전시중
Disturbed Angel _ Sung YuJin


전시뷰 - Drawing from Conte _ 맥화랑 _ 2016.05.27 - 06.19

exhibition : 2016. 6. 1. 15:33


 

 

 

맥화랑기획전 / Drawing from Conte
-  박성란 성유진 이선경 3인전  -


* 전시기간: 2016. 05. 27 Fri - 06. 19 Sun
* 작가와의 만남 및 오프닝: 2016. 05. 28 Sat 오후3시
* 참여작가: 박성란, 성유진, 이선경


이번 전시는 콩테(Conte)를 주로 사용하는 여자작가 박성란, 성유진, 이선경작가 3인전이다.  콩테는 흑연, 목탄 등의 원료 광물을 미세한 가루로 만든 안료분과 점토를 섞어 물로 반죽해 다져 구운 재료로 연필보다는 무르고 농담이 뚜렷하며, 목탄보다 고착성이 있는 특징을 갖고있다.

박성란작가는 자본주의사회에서 일어나는 무한생산과 소비, 현대인의 욕망과 집착을 몽환적인 이미지로 그려낸다. 성유진작가는 현대인의 마음 속 자리한 '불안'에 대한 이야기를, 이선경작가는 자화상에서 출발하여 현대인의 무의식적 세계를 섬뜩하면서도 매혹적으로 표현한다. 다소 어둡고 무겁게 느껴질 수 있는 이야기를 콩테라는 재료로 강렬하게 표현한 이들의 작품을 한참 바라보고 있으면, 선 하나하나에서 여성 특유의 섬세함이 느껴지는 동시에 부드럽고 따뜻하게 우리를 위로하고 있는 순간을 만날 것이다.  / 맥화랑 큐레이터 김정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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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lienation

ART works : 2010. 12. 14. 04:06


2006년 작업중, 당시엔 촬영을 똑딱이 카메라로 해야 했던 작업이 많았다.

시립미술관 전시에 들어가는 작품으로 2006년 HUT 에서 전시 했던 작업이 선택되, 몇 년만에 꺼내는 그림이라 촬영을 다시 했다.
이 그림들은 드로잉의 성격이 있는 그림이었고, 2006년 목탄과 콘테 마감으로 여러 재료를 테스트 하면서 시험용으로 사용했던 그림들 중 하나 이기도 하다. 그래서 표면에는 여러 흔적들이 남아 있다.

[6p137] alienation ⅲ_conte on cloth_122×122_2006

 

 

 

 

[6p131] alienation ⅱ_conte on cloth_122×122_2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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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avicon of http://raycat.net BlogIcon Raycat 2010.12.15 01:04 PERM. MOD/DEL REPLY

    낼 권작가 전시 오픈이라 가네요..ㅎ.ㅎ 날씨 추운데 옷 단디 입구 다니세요.

    Favicon of https://www.sungyujin.com BlogIcon Disturbed Angel 2010.12.18 13:39 신고 PERM MOD/DEL

    그날 정말 추웠죠~
    밖에 나가는게 싫을 정도 였답니다.

  2. Favicon of https://gemoni.tistory.com BlogIcon 바람노래 2010.12.17 16:38 신고 PERM. MOD/DEL REPLY

    이제는 D300 으로 재탄생 된건가요 +_+ㅋ
    (재촬영이겠지만...)
    작품이 많아지면 보관도 슬슬 힘들어질거 같아요...

    Favicon of https://www.sungyujin.com BlogIcon Disturbed Angel 2010.12.18 13:40 신고 PERM MOD/DEL

    작업 하시는 분들이 뭐~ 다 똑같은 생각을 하시죠~
    보관도 작업을 하는 만큼 중요한 일이고, 비용이 드는 일이라, 신경을 쓰지 않을 수 없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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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aven

ART works : 2010. 3. 24. 12:32


 

untitled_conte on daimaru_162.2×112.1_2010

 

작업을 하는 것이 아직은 편하지만은 않다.
이런 이유로, 작업과정 이나 전시장을 맴도는 웃음들이, 이해하기 어렵고 불편하기도 하다.

내가 웃는게 웃는게 아니라는 걸 아는 사람은 단 한명, 가족도 친구도 아니다.

작업을 하는 것은 괴로움의 연속 이었고, 빛이 들지 않는 심연에서 울고 있었다. 는 말이 생각난다.


 

 

 

 

 


위 그레이스케일 이미지의 각각의 밝기 단계가 모두 구분되지 않는다면, 모니터의 하이라이트 와 쉐도우 디테일 표현에 문제가 있는 겁니다.

또한, Green - Blue - Red 각각의 색이 어긋나 있다면, 사용하는 웹브라우저의 이미지 색상 표현이 정확치 않은 것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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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avicon of http://dotcat.net BlogIcon .cat 2010.03.25 00:02 PERM. MOD/DEL REPLY

    자신의 아픔은 자신만이 온전히 알 수 있는거겠죠.

    'ㅅ')/(토닥토닥)

    Favicon of https://www.sungyujin.com BlogIcon Disturbed Angel 2010.03.25 03:14 신고 PERM MOD/DEL

    그 말씀엔 노코멘트~ 하고 싶네요.
    어느날 파란 붉빛이 잠을 자려고 전등을 끈 방안을, 너무 강하게 빛나길래 검정색 테이프로 파란 불빛만 가렸답니다.
    왼쪽엔 빨간빛이 있고, 바로 오른쪽엔 자주색 빛이 깜박이고, 그 옆엔 녹색빛 두개가 있었는데,
    유독 파란 빛이 너무 쌘거 였어요.

  2. Favicon of http://Raycat.net BlogIcon raycat 2010.03.25 00:41 PERM. MOD/DEL REPLY

    화창한 봄날이 돌아오면 풀리실까 ?

    Favicon of https://www.sungyujin.com BlogIcon Disturbed Angel 2010.03.25 03:17 신고 PERM MOD/DEL

    그때가 반복되도, 전 이시간에 남들 처럼 잠을 자진 못하겠죠~ !
    오늘, 한 친구와 즐기며 사는 것에 대한 논쟁을 벌였는데, 결국 그러더군요. 선택일 뿐이라는..

  3. Favicon of http://www.monolog.kr BlogIcon Mono 2010.03.26 15:52 PERM. MOD/DEL REPLY

    편하게 멋진 작품들 만드시길 기대합니다~ ^^

    Favicon of https://www.sungyujin.com BlogIcon Disturbed Angel 2010.03.29 19:16 신고 PERM MOD/DEL

    기대~ 감사합니다..
    광장으로 몰려드는 인파 속에 뛰어 들어, 거리도 달려가는 행진을 생각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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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imaru 천에 대한 이야기

ART works : 2008. 8. 29. 20:41


daimaru

Conte 작업에 있어서, 내가 가장 걱정하며 실험을 했던 부분은 바로 마감에 대한 실험 이었다.
미술 재료로 사용되는 마감재 부터 해서, 공업용 마감재, 코팅재까지 화방과 을지로에서 사용해 볼만한 재료들은 모두 사용해 봤다 해도 과언이 아닐 것이다.
기존엔 광목천을 기본으로 해서, 광목천의 최대 한계 올 수라는 30수 광목천까지 (이것도 동대문 일대에서 구할 수 있는 얼마 되지 않는 품종이었다.) 기본 광목천에 대한 마감이 생각 보다 쉽지 않다는 결론을 내리고, 천 종류를 바꿔 보자는 생각에 을지로와 동대문 일대를 돌아다니며 천을 구입했다.
1년 정도를 천에 관심을 두고, 작업을 하던중, 찾게된 daimaru 천은 기존에 내 나름대로 구축해 놓은 마감 비율을 테스트 하기에 적합한 천이었다.
이 천을 테스트 해보기 위해, 구입을 할때 다른 천들에 비해 고가 인데다가, 공장에서 롤단위로 밖에 구입을 할 수 없었기에 울며 겨자먹기로 실험용 천으로 50미터 한롤을 구입했다.
이 천에 대한 마감을 테스트 하면서, 천의 신축성 때문에 참 독특한 마감비율을 보이는 것을 확인 하게 됐다.

가끔 내 콘테 작업에 대한 마감방법을 궁금해 하며 질문 하는 분들을 만나게 되는데,
그때 마다 그냥 바니시를 사용한다고 말을 건낸다.
하지만, 이게 모두는 아니고, 조금더 구체적으로 말하기엔 그 방법을 필요로 하는 사람이 아니라는 생각에 진실을 말해주지는 않는다.

천에 대한 질문 또한 그렇다. 이 천을 찾기 위해 들인 돈이나 시간을 생각하면, 알려주지 말아야지~ 하는 생각이 들지만, 기본적인 미술 재료의 틀안에서 학습하다 또 다른 자신의 재료에 갈증을 느끼는 사람을 만나, 내가 그 갈증에 자극 받을 수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찾을 수 있는 이 천에 대해 입다물고 있을 이유는 없다.

다이마루 천은 이중천에 조합된 천이다. 어찌 말하면 다이마루 라는 말도 내가 사용하는 말 일뿐, 천 시장에서 다이마루는 아주 흔한 천으로, 어떤 조합으로 사용하느냐에 따라 콘테 사용에 적합할지 아닌지 결정된다.

다이마루 조합을 지금은 두가지 방법으로 사용하고 있다.
한가지 방법은 단종된 천이 사용되어야 해서, 그 천을 어떻게든 확보할 수 있는데로, 최대한 확보해 볼 생각이다. 천 시장에서도 많이 사용되지 않는 천이고, 미술계쪽에서 사용되는 재료도 아니다 보니, 적절한 재고 확보가 중요한 재료라 할 수 있겠다.

daimaru 천에 대한 이야기는 블로그에서 여러번 해 왔는데, 뜻하지 않은 새로운 이야기를 들어서 생각하고 있던 내용을 적어 봤다.
내가 거래 하고 있는 화방 아저씨 께서 성신여대를 졸업하고 근처에서 작업을 하고 있는 어떤 분이 액자를 위해 화방에 있던 내 작업과 천을 보고, 관심있어 하면서 재료 구입처를 알기를 원한다는 분이 있었다.
오래 전 부터 내가 갈망하던 일중에 하나는, 같은 재료, 비슷한 생각의 울타리 안에 있는 작업하는 사람들과 교류하는 것이다.
직접적으로 재료에 대한 관심을 보이며, 구할 수 있는 루트를 찾는 사람을 알게 된건 (만나본건 아니지만,...) 이번이 처음인데, 화방 아저씨를 통해 천을 구매하는 방법을 알려주기 보다는 오히려 내게 직접적인 연락을 한다면, 조금더 좋은 이야기들을 나눌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해본다.
그래서 구입루트는 알려주지 않을 생각이다.
전에도 어떤 분이 천에 대한 궁금증으로 블로그에 질문을 남겨서, 간단히 설명을 해드린 적이 있긴 하지만,
작업이 작가 자신의 작업이듯이, 작업을 위한 과정도 스스로의 것으로 만드는 것이 학교에서 배운 메뉴얼 방식이나, 선배 작가들로 부터 전해 들은 현장 경험이 들어간 메뉴얼 같은 것 보다 더 값지고 의미 있는 것이 될거라 생각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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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avicon of http://jindam.com BlogIcon jindam 2008.08.30 00:45 PERM. MOD/DEL REPLY

    오.. 아주 흥미있게 잘 읽었어.
    내용이 쏙쏙 들어오는구나.
    난 아직 재료에 대한 확신이 안서서 그런지
    마치 재료학 박사가 쓴 것같은 포스팅을 보니
    무한 부럽구나.

    나는 건식 재료는 잘 안맞아서 마냥 신기하게 읽고 간다. ㅎㅎ
    나도 곧 나한테 맞는 재료를 찾아서
    며느리도 모르게 나만 알고 싶어잉.

  2. Favicon of https://www.sungyujin.com BlogIcon Disturbed Angel 2008.08.30 03:43 신고 PERM. MOD/DEL REPLY

    자정 넘어서 다녀가신 거에요? 작업 하다가 자려고 누웠는데, 컴퓨터앞에 잠간 앉았다가 한시간 넘게 이러고 있네요.
    빨리 자야 겠어요.

  3. Favicon of https://gemoni.tistory.com BlogIcon 바람노래 2008.09.01 20:07 신고 PERM. MOD/DEL REPLY

    천이야기 하니 전에 사 놓았던 융이 생각납니다.
    커피 내리기 위에서는 한뼘 정도 필요 했는데 두마를 사 놓았군요.ㅋ
    다용도로 사용도 합니다만.
    다시 잘라서 커피나 내려마실까도 생각해 봅니다.
    그나저나...역시 언제나 공부가 필요하군요 +_+

    Favicon of https://www.sungyujin.com BlogIcon Disturbed Angel 2008.09.01 23:13 신고 PERM MOD/DEL

    일회용으로 사용하시는 건가요?

  4. Favicon of https://gemoni.tistory.com BlogIcon 바람노래 2008.09.01 23:33 신고 PERM. MOD/DEL REPLY

    아뇨 다회용입니다 ~
    저번에 만들어 놓은게 어딜 갔는지 없어서요.
    커피 내릴 때 일반 종이 필터보다 더 부드럽답니다 ^^

    Favicon of https://www.sungyujin.com BlogIcon Disturbed Angel 2008.09.01 23:42 신고 PERM MOD/DEL

    저도 전에 종이필터가 떨어져서, 얇은 광목천으로 사용했던 적이 있어요.
    왠지 맛이 좀더 부드럽다는 생각이 들던데,...
    효과가 있긴 있나 보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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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션 6 - 콩테 정리함

A Day.. : 2008. 7. 19. 02:20



멍멍이 위에 고양이, 고양이 위에 쥐 처럼 올려놓은 사다리와 사각의자, 앉은뱅이 의자 위에서 야참을 먹기 위해 잠시 내려왔다. 마침 오늘 집에서 도착한 택배가 있어서 요리를 하지 않아도 됐고, 대안공간 충정각에 미팅을 다녀오느라 밖에서 저녁을 사먹어서 저녁으로 먹었어야 할 밥도 남아 있었다.
홍대쪽으로 나간 김에 헛에 있는 재숙이 얼굴도 보고 왔는데, 재숙이에게서 참 신선한 소식을 전해 들었다.
인지도있는 모 의류회사에서 한 작가님의 작업 이미지를 스캔 받아서 여름철 의류 전면에 그대로 프린팅한 상품을 판매 하고 있다는 내용 이었는데, 요즘 시대에도 저작권 문제를 너무 가볍게 생각하는 사람들과 회사가 있다는 사실이 놀라 웠다.
현재 사람들과 함께 살아가며 작품 활동과 전시 활동을 해나가고 있는 작가의 작품을 상품 이미지로 작가 몰래 사용하면 어떤 일이 생길까~! , 혹 그것이 작가의 전시 활동, 작품 활동에 지장을 주게 된다면, 그것에 대한 책임은 어떻게 보상해 줄 수 있을까?
어떤 특정한 기준도 없이, 취직만 되서 디자이너 호칭만 받으면 디자이너가 될 수 있는건 아닌 것 같다. 책상앞에 붙어 앉아 수많은 잡지를 들춰가며 스캔이나 해대는게 디자이너라면, 세상 사람들중 디자이너가 아닌 사람이 누가 있을까!



제목과 어울리지 않는 내용으로 좌회전 했는데, 포스팅을 하려고 제목을 적다 보니 갑자기 생각나서 짧게 몇자 적었다.




102가지 색상의 콩테[각주:1]를 정리해 놓은 작은 서랍 케이스


이렇게 정리를 해 놓으면, 눈으로 보이는 색들이 예뻐서 쓰기 아깝다는 생각이 든다.




  1. Conte http://www.sungyujin.com/475 [본문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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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성유진[Sung Yu Jin] in Disturbed Angel[Sung YuJ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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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avicon of https://gemoni.tistory.com BlogIcon 바람노래 2008.07.19 10:20 신고 PERM. MOD/DEL REPLY

    ㄷㄷㄷ...제가 있는 연구실에는 저런 정리함에...
    모터, 나사, 드라이버, 캠, 전선, 기판, 납 등등이 있는데 말입니다.
    왠지 다르면서도 비슷하고 같다는 느낌일까요?

    스캔이나 해대는 디자이너...ㄷㄷ
    모방은 창조의 어머니라지만...쩝
    씁쓸한 현실이군요.

    어제 마침 가정용 에스프레소 머신이 도착해서 오늘 시운전을 해 봤습니다.
    동봉된 커피로 해 봤는데 커피 맛이 닝닝 하군요.
    집에 준비된 라바짜 두봉지 일리 세캔이 있는데 시운전 했으니 어느걸 고를지 고민입니다.ㅋ
    조금 여유로운 삶이 되시길...전시 일정은 바쁘시겠지만 말입니다 ^^

    Favicon of https://www.sungyujin.com BlogIcon Disturbed Angel 2008.07.19 19:32 신고 PERM MOD/DEL

    어느 업체에 갔는데, 그곳에서 나사나 작은 부품들을 정리해 놓은걸 보고, 저도 저걸 샀어요~ ^^
    을지로에 나가보면 작은 부품들 정리를 거의 저걸로 하더라구요.

  2. Favicon of http://manualfocus.tistory.com BlogIcon Fallen Angel 2008.07.19 10:56 PERM. MOD/DEL REPLY

    벌써 미션6까지 나왔나염...훔..;;;;;;;;

    Favicon of https://www.sungyujin.com BlogIcon Disturbed Angel 2008.07.19 19:16 신고 PERM MOD/DEL

    7이 또 나올꺼 같아요~ 미션 수행용 블로그가 되어가는 느낌이 들네요~^^

  3. Favicon of http://jindam.com BlogIcon jindam 2008.07.20 13:51 PERM. MOD/DEL REPLY

    콘테를 보니 밥 안먹어도 배부르겠다 란 생각이 든다.

    학부때 디자인회사에서 알바 했었는데
    일본 디자인연감 같은거 펴놓고 그 스타일을 모방하더라구..
    '이거 걸리면 어떡해요.?' 라고 물었더니.. 내가 너무 순진하데.
    그거 보고 디자인의 길은 흥미가 없어지더라

    Favicon of http://www.sungyujin.com BlogIcon Disturbed Angel 2008.07.25 15:38 PERM MOD/DEL

    몇일 동안 작업실에 인터넷이 안되서, 블로그에도 못들어 왔어요~ @@
    지금 부산에 내려와 있지요~~

  4. Favicon of http://nooegoch.net BlogIcon nooe 2008.08.17 06:35 PERM. MOD/DEL REPLY

    안녕하세요. 오랜만에 놀러왔습니다.
    정리가 이쁘게 잘 되어서 부러운걸요.
    하나씩 빼가고 싶어집니다. ^^

    Favicon of https://www.sungyujin.com BlogIcon Disturbed Angel 2008.08.17 14:03 신고 PERM MOD/DEL

    ㅎㅎ~^^

    어느새 가을이 왔나보네요~
    조금은 선선한 바람이 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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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행이라고 해야 할지...,

A Day.. : 2008. 6. 27. 19:26


25일 새벽 이경 선생님의 애견에 대한 포스팅에 짠~해져서, 반성하는 내용을 담아 포스팅을 했었다.

26일, 무시할 수도 있는 가벼운 일이였지만, 샴비의 몸놀림과 컨디션, 식욕에 변화가 생겼다는 느낌이 들어서, 겸사겸사 병원에 갔는데, 단순 느낌이라는 말에 차변원 원장님도 혹시나~ 하시다가 혈액 검사를 해보자 해서, 원장 선생님 얼굴도 보기 싫어 하는 샴비의 짜증섞인 울음 소리를 들으며 오른쪽 앞발에서 3ml 정도(작품 마감때 주사기를 사용해서 정확한 비율의 혼합액을 만들기 때문에 주사기를 보면 대충 ml 정도 단위를 알수 있다.) 혈액을 뽑아 검사를 했다.
10여분이 지나자 혈액 검사 결과가 나왔는데, 선생님도 놀라시는 눈치!
샴비의 신장에 이상이 생긴거다.
수치상으론, 신장에 무리가 오는 초기 단계라고 하는데, 이런 저런 대화를 하다 보니, 최근에 바뀐 사료가 샴비에게 맞지 않는 것 같다는 결론이 났다.
다른 한가지론, 최근 난지 작업실 입주 때문에 혼자서 집에 있는 시간이 갑자기 늘어간 것 때문에 스트레스 였을 수도 있다는 생각도 들었다.
혈액 검사 결과에 나온 신장이상 증상은 보통 장기간이 아닌 단기간의 변화때문에 생긴 거라고 한다.
원하는 사료를 구할 수 없어서, 선택했던 오가닉스와 아보덤 두가지 사료를 일단 끊기로 했다.
약처방과 주사, 그리고, 신장 보호를 위한 사료를 처방 받고 일요일 다시 혈액 검사를 해보기로 했다.
만약 일요일 검사에서 수치가 내려 간다면, 사료 때문인게 확실 하니, 샴비에게 맞는 사료를 다시 찾아 주시겠다는 말씀을 하셨다.

어제 집으로 돌아온 샴비는 무척이나 지쳐 보였다.
잊혀지지 않는 내 잘못 이 포스팅에 남겼던 2년전 그때, 높아지 체온을 내리기 위해 60ml 가 넘는 주사기, 약에 알콜에, 또 다른 주사 몇 번을 맞고선 12시간을 차병원에 입원해 있으면서, 차병원 원장님을 기억속에 꽁꽁 매어 두었던듯 싶다.
간단한 건강 검진을 받으러 갈때도 원장님 모습만 보여도 기겁을 하는 샴비가, 또 다시 주사와 약먹힘을 당했으니 그때의 기억이 되살아 나기라도 하는듯 집에 돌아 와선 한없이 지친 모습을 보였다.

문제는, 신장에 이상이 생기면 식욕이 떨어진다고 하는데, 샴비가 어제 아침 부터 밥을 먹지 않고 있다.
밥그릇에 밥이 얼마가 쌓이든 원샷을 하는 녀석인데, 처방 받아온 사료를 생으로 담아주고, 캔에 섞어 주고, 물에 말아 주고 했는데도 먹질 않는다.
계속해서 잠만 자고 있는 모습이 안쓰러워서, 밤 사이 작업하는 내 옆에 눕혀놓고 있었다.
오늘 점심까지도 밥그릇 근처도 가지 않고 있는 샴비가, 시간이 지날 수록 지쳐 가는 듯 해서, 주사기로 억지로 물을 먹이고, 물에 죽을 쓴 사료도 억지로 먹였다.

잠이든 샴비를 책사위에 재워놓고, 남대문으로 몇 가지 부족한 색상 콩테를 사러 나갔다.
5일 전만 해도, 홍대의 한가람에서 개당 1300원에 구입했던 conte a paris 모델이 남대문 알파 에서는 700원이나 비싼 2000원에 판매되고 있었다.
너무 비싸다 싶어, 일단 한가지 코드 다섯개를 구입하고, 다시 홍대로 이동했다.
한가람에선 1500원, 사실 1500원이 정상이다. 5일전 이곳에서 구입할때도 계산을 하던 여직원이 가격을 잘못 알고 있는것 같아서 말을 했지만, 별 반응이 없어서, 싸게 살 수 있는 기회다 싶어 원래 구입하려고 했던 수량 보다 더 많이 구입을 했었다.
한가람에 있는 수량도 얼마 되지 않아서, 다시 호미화방으로 이동했다.
호미화방에선 1450원에 판매되고 있었다.
한가람과 호미화방은 가격이 오르지 않았는데, 남대문에 알파에서만 500원이나 비싸게 판매되는건 이해가 되질 않는다. 몇 년동안 서울의 대형 화방들을 돌며 콩테를 구입하면서, 계산원들의 껌씹는 서비스도 불만이고, 콩테 수입처는 두곳 밖에 되지 않아 모두 같은 공급처를 갖고 있는데, 가격에 차이를 둔다는건 좀 이해가 되질 않는다. 마치, "콩테를 우리에게선 사지 말아 주세요~" 하는것 같다.

콩테는 conte a paris 모델의 84개 색상과 Faver 사 6종을 사용한다.
사용하는 비율로 구입을 결정하는데, 이번에 Faver 사 6종은 화방을 통하지 않고, 수입처와 직접적인 거래를 했다. conte 사 84종은 생각 같아선 모든 색상을 수백개씩 구입해 놓고는 싶지만, 그러자면 수천에서 억~ 하는 단위 까지 나가다 보니, 그건 불가능하고 ..., 사용 빈도가 높은 색상을 우선적으로 대량 구입하고, 나머지 색상은 10개 정도로 유지 시키고 있다.
오늘 작업을 하면서 떨어진 코드는 한가지 였지만, 나간김에 몇 가지 코드를 다시 채워 놓았다.
크기가 작다 보니, 주머니에 다 들어갈 정도로만 구입해도 수십만원이다.
언제 한번 중국으로 가서 가격을 좀 알아 봐야 겠다.

집에 들어오자, 책상위에 누워있던 샴비가 고개를 빳빳이 들고 쳐다본다.
벌떡 일어나 뛰어 달려오는 모습이 나가기 전에 비해선 기운을 많이 차린듯 싶다.
역시 밥을 억지로 먹이길 잘했다는 생각이 든다.
일단 혼자 알아서 먹지 않으면 억지로라도 먹여야 겠다.
참~ 우연이었지만, 이번에 혈액 검사까지 해서 샴비의 신장이상을 알아낸건 다행이다는 생각이 든다.
차병원 원장님도 그정도 수치는 흔히 생겼다 자연스럽게 정상이 되기도 하는데, 나빠지기 시작했을땐 더 많이 악화 되고 나서 병원에 찾아 오게 된다는 말씀을 하셨다.

이경 선생님의 포스팅에 감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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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avicon of http://manualfocus.tistory.com BlogIcon Fallen Angel 2008.06.27 20:21 PERM. MOD/DEL REPLY

    의외로 샴비는 좀 까탈스러운거 같기도 하구...음.....
    사료때문에 고민해본적이 없어서 이거 원...;;;;;;;;;;;;;

    Favicon of https://www.sungyujin.com BlogIcon Disturbed Angel 2008.06.27 23:04 신고 PERM MOD/DEL

    다른건 모르겠는데, 사료에 대해선 신체적으로 예민하게 반응하네요.
    없는돈 아껴가면서 샴비 먹는건 나름 조심스럽게 좋다는 것만 골라주는데도 그러네요.
    해외 사이트에서 생식본능을 주문해 봐야 겠어요. 택배비가 사료값보다 비쌀거 같은데..., =.=

  2. Favicon of http://oldworld.tistory.com/ BlogIcon 제스퍼 2008.06.27 23:38 PERM. MOD/DEL REPLY

    아... 샴비가 신장이 나빠졌었군요...;ㅁ;
    유진님도 사료를 자연식이나 생식 쪽으로 한번 시도해보시는게 어떨까요?
    신장이 안좋은 냥이들에게 자연스런 음식이 참 도움이 많이 된다고 하더라구요...
    전 결국 귀찮음과 돈에 항복을 하고 건식 사료와 습식인 캔사료를 같이 먹이고 있지만...
    생식으로 바꾸고 싶은 마음이 가득하답니다~^^;;;
    조금만 더 돈을 들여서 주문제작해주는 생식을 주문할까 하는 생각도 있긴 해요;;

    Favicon of https://www.sungyujin.com BlogIcon Disturbed Angel 2008.06.27 23:55 신고 PERM MOD/DEL

    생식은 저도 고민되는 부분이 많아서, 시도를 못하고 있어요.
    생식을 하자면, 당장 냉장고 부터 바꿔야 하는데, 집 공간이 작아서 냉장고 공간이 나오질 않거든요. 냉장고를 부엌이 아닌 방안에 놓아 둘수도 없는 노릇이구 말이죠.
    주문 제작해주는 곳을 저도 알고 있는데, 일요일에 2차 검사 하러 병원에 가면 선생님과 상의 해봐야 겠어요.

  3. 익명 2008.06.28 09:30 PERM. MOD/DEL REPLY

    비밀댓글입니다

    Favicon of https://www.sungyujin.com BlogIcon Disturbed Angel 2008.06.28 23:40 신고 PERM MOD/DEL

    ?

  4. Favicon of http://buno.tistory.com/ BlogIcon JOEY 2008.06.28 12:27 PERM. MOD/DEL REPLY

    저도 그 심정알아요
    애견 키우는게 꼭 딸 키우는거 같죠...
    너무 걱정하시지마시고요..

    아가들이 아플때 사람먹는 북어국을 끓여주면 잘 먹는다고그러더라고요

    저도 한참 우리 아가가 아플떄 그렇게 해본적이 있어요....

    Favicon of https://www.sungyujin.com BlogIcon Disturbed Angel 2008.06.28 23:42 신고 PERM MOD/DEL

    북어국요? 북어국엔 소금이 들어가서 고양이에게는 좋지 않을거 같은데요~
    하루가 지난 지금은 다시 정상 컨디션으로 돌아왔답니다.
    내일 병원에 가서 다시 혈액검사를 해보면 원인을 알 수 있을거에요.

  5. Favicon of http://ceun0323.tistory.com/ BlogIcon cean 2008.06.29 01:44 PERM. MOD/DEL REPLY

    우리 미누도 가끔 검진을 받아봐야 할까 봐요.
    저번에 수술할 때 고지혈증에 가깝다고 해서 살짝 걱정했는데...
    원래 샴고양이가 좀 예민한 편인가요?
    스트레스 때문이라면 어떻게 해서라도 샴비를 데리고 가셔야 될 것 같은데요?

    Favicon of https://www.sungyujin.com BlogIcon Disturbed Angel 2008.06.29 17:41 신고 PERM MOD/DEL

    원래 예민하고 그런건 아닐꺼에요. 샴종이 활달하고 말이 많다는 이야길 많이 들었거든요. 샴비는 샴종이 아니라, 발리니즈 종이에요.
    샴종보다 더 말이 많고, 활달하다고 해요.
    오늘 병원에 다녀 왔는데, 확실히 사료 때문에 이상이 생긴거였어요.

    작업실에 샴비를 데리고 다니면 저도 좋긴 한데, 시립미술관에서 운영하는 거라 그쪽 규정도 지켜줘야 해서요..., 시간을 두고 방법을 찾아 봐야죠 뭐~~

  6. Favicon of http://buno.tistory.com/ BlogIcon JOEY 2008.06.29 08:08 PERM. MOD/DEL REPLY

    아 그런가요?북어국에소금이 들어갔나요?
    제가 말한건 북어 말린걸 그냥 물에 끓이는거였는데
    전 제 강아지를 그렇게 했거든요....
    암튼.아가가 빨리 회복되기를 바래요

    Favicon of https://www.sungyujin.com BlogIcon Disturbed Angel 2008.06.29 17:37 신고 PERM MOD/DEL

    아~ ^^ 북어도 살아 있을땐 소금기 있는 바닷물에 살잖아요~ 그래서 말린 북어로 국을 끓여도 소금기가 있어요~ 북어국을 종종 끓여 먹는데, 북어의 소금기에 따라서 소금간을 하는 량도 다르거든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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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테

A Day.. : 2008. 2. 13. 19:15


사용자 삽입 이미지

손에 묻은 콘테



사용자 삽입 이미지

콘테를 잡은 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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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G conte, 콘테
  1. Favicon of http://manualfocus.tistory.com BlogIcon fallen angel 2008.02.13 21:39 PERM. MOD/DEL REPLY

    이거 보니 군대있을때 위장크림 바르던 기억이...
    새록 새록...

    Favicon of https://www.sungyujin.com BlogIcon Disturbed Angel 2008.02.15 22:25 신고 PERM MOD/DEL

    콘테로도 위장크림 대용할수 있어요~ 기름기가 있어서 잘 칠해지고 잘 안지워지거든요~^^
    오늘은 서울이 너무 춥네요.
    몇 일동안 추웠는데, 내일은 좀 풀린다는 뉴스를 기대하고 있답니다~ =.=

  2. Favicon of http://dotcat.net BlogIcon .cat 2008.02.13 22:19 PERM. MOD/DEL REPLY

    멋진 손입니다.
    저도 뭔가 열중해서 할 일을 찾아야하는데 말이죠. ;_;

    Favicon of https://www.sungyujin.com BlogIcon Disturbed Angel 2008.02.15 22:27 신고 PERM MOD/DEL

    손이야 뭐 다~ 똑같은 손이죠~^^
    손에 묻은 콘테를 보고 갑자기 사진을 찍고 싶어 지더군요.
    꺼칠꺼칠한 질감이 좋아서요~~

  3. Favicon of https://doks.co.kr BlogIcon 독스프로모션 2008.02.14 12:59 신고 PERM. MOD/DEL REPLY

    와 .. 콩태 .. 고등학교땐 많이 만졌는데 ,, 대학들어가고부턴 컴퓨터가 더 실용적이라는걸 깨달은후로 .. 만져보기힘든 녀석이 되었네요 ..아날로그 느낌이 너무 뭍어나서 보기좋은 사진입니다 (^^)

    Favicon of https://www.sungyujin.com BlogIcon Disturbed Angel 2008.02.15 22:31 신고 PERM MOD/DEL

    콩테~ 좋은 느낌이죠~!
    실용적인 면에선 컴퓨터 작업이 좋지만, 이 질감을 표현할수 없는게 아쉽습니다.
    페인터 작업을 하면서, 이 질감까지 표현할 수 있고 프린팅 기술이 더 좋아진다면 좋겠구나~ 하는 생각도 했답니다.

  4. Favicon of http://gemoni.zerois.net/blog/gemoni BlogIcon 바람노래 2008.02.14 22:49 PERM. MOD/DEL REPLY

    화가의 손이로군요 ^^
    사촌동생 손이 얼룩덜룩 하던 것이 생각 나는군요.
    그런데 붉은 콘테면 붉게 변하겠죠?
    콘테를 얼굴에 마구 문질러서 사진을 찍고 싶다는 생각이 드는군요.
    콘테로 문신도 그리고 말입니다...
    한번 생각 해 봐야 겠어요 ^^

    Favicon of https://www.sungyujin.com BlogIcon Disturbed Angel 2008.02.15 22:34 신고 PERM MOD/DEL

    바람노래님이 얼굴에 콘테를 칠하고 찍은 사진을 상상해 봤습니다~..^^ 지금 당장 포스팅 될것 같아요~ㅎㅎ
    제가 뭔져 해 볼까요~^^

  5. Favicon of http://jenna76.tistory.com/ BlogIcon 낭만고냥씨 2008.02.14 23:05 PERM. MOD/DEL REPLY

    멋지십니다요..
    요즘은 예술가들이 그렇게 멋있더라구요..

    Favicon of https://www.sungyujin.com BlogIcon Disturbed Angel 2008.02.15 22:36 신고 PERM MOD/DEL

    저도 아직 예술을 하고 있지는 못한거 같아요.
    예술 이라는 것은 아직 한참 남았다는 느낌 입니다.
    아직 해야 할 작업이 더 많아서, 이 작업을 끝내고 나서나 예술 이라는걸 할수 있을것 같아요.

  6. Favicon of http://hardwarelink.tistory.com BlogIcon 암드매니아 2008.02.15 01:23 PERM. MOD/DEL REPLY

    아름답습니다. 저 손에서 멋진 작품이 나오겠죠 ^^

    Favicon of https://www.sungyujin.com BlogIcon Disturbed Angel 2008.02.15 22:37 신고 PERM MOD/DEL

    작업 공개 시간이 되면, 다음엔 손이 아닌 작업을 보여드리겠습니다. 지금 저 손에 묻은 콘테가 그려진 작업을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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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int

drawing _ Painting : 2007. 12. 24. 00:45


사용자 삽입 이미지

박스와 서랍안에 쌓아놓은 콘테들을 12개 짜리 꽂이에 넣어서 12개짜리 꽂이 로 수납장을 만들어 놓는게 좋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길이를 계산해 봤다. 12개짜리 꽂이 812개가 들어가는 가로_세로 60_180cm 수납장이 두께도 10센티 미만이라 벽한쪽에 고정해 놓아도 공간을 많이 차지하지 않을것 같다.
그 수납장안에 100개 색상으로 정리를 해 놓으면 색상별로 97개 정도 필요하고, 전체 콘테는 9744개가 들어간다. 수납장에 정리가 되있는걸 생각하니 마음이 즐거워 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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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G conte
  1. Favicon of http://dotcat.net BlogIcon .cat 2007.12.24 00:52 PERM. MOD/DEL REPLY

    우와, 색색이 다른게 들어가서 그런지 무슨 디자인 소품인줄 알았어요. 이뻐요.

    Favicon of https://www.sungyujin.com BlogIcon Disturbed Angel 2007.12.24 01:36 신고 PERM MOD/DEL

    저것 보다 더 다양해서 한곳에 모두 모아놓으면 더 이뻐요~^^

  2. Favicon of http://jenna76.tistory.com/ BlogIcon 낭만고냥씨 2007.12.24 11:55 PERM. MOD/DEL REPLY

    끄아아~
    이제야 비로소 샴비 어무이의 직업이 화가란게 실감이 나옵니다~

    너무 멋져요! 벽 한면이 다 콘테? 파스텔?이라니!!!

    Favicon of https://www.sungyujin.com BlogIcon Disturbed Angel 2007.12.24 21:22 신고 PERM MOD/DEL

    그걸 생각만 해 뒀습니다.
    쓰기 바빠서 그렇게 쌓일 일도 없을 뿐더러, 가격도 만만치 않습니다~ 국내 제품은 없어서 수입제품만 사용하게 되는데, 질 좋은건 저 스틱 한개에 2~3천원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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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년 12월 6일 새벽 작업일지

작업일지 : 2007. 12. 6. 02:09



사용자 삽입 이미지


생각속에 구속된 내면의 작업들을 자유롭게 해 주어야 한다.


이 가루들은 내가 사용하는 콘테 가루 들이다.
사용하는 것과 버려지는 것이 존재한다.
유화나 아크릴 처럼 한통을 하면 한통을 그대로 쓸수 있는게 아니라, 검정색이든 다른 색이든 한박스를 사도 콘테는 갈아서 사용해야 하기 때문에 버려지는 것이 생긴다.
지금은 이 버려질 콘테들도 따로 모아서 새로운 작업 방법을 연구하고 있지만, 작년 까지만 해도, 전체 콘테에 20%는 버려졌을 거다.

콘테를 목탄과 같은 것으로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은것 같다. 목탄은 검정색 이외에 색을 생각하기 어렵다 보니, 콘테도 검정색 밖에 없을 거라고, ...
하지만, 목탄도 몇가지 색이 있고 콘테는 그보다 훨씬 다양한 색이 존재한다.
방법이 다를 뿐, 색을 사용한다는 부분에선 유화와 다를게 없다.
비용에 있어서도 유화 중에서도 고급모델들과 비슷할 정도다.
오히려 풀컬러 셋트로 장만해 놓자면, 콘테가 훨씬 비싸다.
국내에서 구매할 수 있는 방법은 화방을 통하는 방법밖에 없어서, 색상별 단품을 구매하는게 쉽지 않다는 것도 비용이 많이 들게 되는 이유다.

그리는 스타일이 잡히면, 그리는 시간이 정해진다.
화판의 크기에 따라 스케치를 옮기는 시간, 전체적으로 밑색을 칠하는 시간, 털을 쌓아올리는 시간, 묘사하는 시간, 마무리 시간.
그렇게 되면, 그림 그리는 순간에도 심심하다는 생각이 들게 된다.
작업하는게 내 유일한 즐거움인데, 심심하다니~....

처음엔 이런 감정이 혼란스러 웠는데, 작업을 하는 선배 언니와 대화 하면서 알게된건, 작업이 익숙해 지면서 작업에 대한 집중을 넘어서 작업중에도 생각의 여유가 생기기 때문이라고 한다.

이럴 땐 오히려, 새로운 그림이나 새로운 기법으로 머리를 싸메고 끙끙거리다가 작업해 나가면서 하나씩 풀어나가는게 작업이 재미있게 느껴지고 성취감도 들어서 좋다.
그렇다고, 새로운 것을 생각해 내는 것에만 몰두하고 있을 수도 없으니, ...

ps> 나도 야옹이 꼬리가 있었으면 좋겠다.
잠자고 있는 샴비를 돌아 봤는데, 꼬리로 몸을 감싸고 있는 모습에서 나도 꼬리가 있었으면 하는 생각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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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avicon of http://gemoni.zerois.net/blog/gemoni BlogIcon 바람노래 2007.12.06 19:13 PERM. MOD/DEL REPLY

    털을 쌓아 올리는 시간...에서 갑자기 이런 생각이 들었어요...
    샴비 털이 길어진다 ~ 라고 말이죠?
    얼마까지 길어질까? 덥수룩하게? 아니면 어떻게? 라고도 말입니다.

    "오늘 전 전략적 프로젝트 관리 체계의 수립" 이라는 외부 교육을 듣고 왔죠.
    그리고 간만에 오는 단골 커피샵 야외 테라스에서 약간은 싸늘한 바람을 맞으며 커피를 마십니다.
    Doppio 한잔에 그냥 털어 넣을 수도 있지만 릴렉스해지게 설탕을 두개.
    에...이 말이 할게 아니라.
    여유라는 말을 생각하니 오늘 교육에서 들었던 말이 생각 나네요.
    "일정을 빡빡하게 꾸미는 건 그다지 좋은게 아니다, 여유롭게 꾸며라, 여유 시간은 나머지 다른 것을 더 메울 수 있거나, 혹은 다른 일을 할 수 있는 시간이다, 그리고 여유는 노는 시간이 아니다." 라고.
    내일도 아홉시간 내리 앉아 있을 생각하니 머리는 조금 아파지네요.ㅋ

    Disturbed Angel 2007.12.06 19:42 PERM MOD/DEL

    그렇잖아도 오늘 여유에 대해서 잠간 생각했었습니다.
    여유를 즐기기 위해서 무얼 해야 할까? 하고 말이죠.
    길에서 박스를 주우러 다니시는 동네 분들을 봤는데, 그분들이 박스를 주우며 바라는건 무얼까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전 여유를 즐길 줄 모르는 사람이거든요.
    바람노래님도 요즘 여유가 없어 보이시네요~^^ 커피숍에서 찾는 여유는 바람노래님의 전반적인 생활에 바램이 아닐까요? ㅎㅎ
    커피숍에 잘 가지는 않지만, 왠지 한번쯤 그 공간에 녹아 있고 싶어지기도 해요~

  2. Favicon of http://gemoni.zerois.net/blog/gemoni BlogIcon 바람노래 2007.12.06 20:34 PERM. MOD/DEL REPLY

    사실 요즘에 여유가 없었던게 사실입니다.
    그래서 이렇게 인위적인 것 같지만 이렇게 걸음을 하면서 까지 여유를 찾는게죠.
    오늘은 여기서 째즈풍의 캐롤이 울리며,
    오랜만에 뵌 실장님이 웃어 주시며,
    카페쇼에서 블루마운틴 사셨다는데 스트롱으로 한잔 내려 주시더랍니다.
    왠지 정이 가득한 것 같아 기쁘네요.
    유진씨도 이런 공간에 녹아 드는건 어때요?
    약간은 흐물 흐물 해져도 괜찮을 것 같고.
    샴비도 한발로 긁적이며 졸린 눈으로 사람들을 바라보는 것도 괜찮을 것 같고.
    콘트라베이스의 울림에 두근거리기도 좋을 것 같다죠 :)
    감성에 녹아드는 밤입니다.

    Favicon of https://www.sungyujin.com BlogIcon Disturbed Angel 2007.12.06 23:37 신고 PERM MOD/DEL

    집근처에는 조용히 쉴만한 커피숍이 없답니다.
    고대나 대학로 까지 나가야 하는데, 제가 원하는건 조용한 거라서... 집에서 타먹는 커피와 옥상에 의자에 만족할 수 밖에요~^^

  3. Favicon of http://oldworld.tistory.com BlogIcon 제스퍼 2007.12.07 00:36 PERM. MOD/DEL REPLY

    작업에 집중하시는 모습, 너무 부러워요;ㅈ;
    전 수채화를 주로 그리는데... 요새는 거의 붓을 못 잡고 있답니다.
    그림 그리는게 무서워져서요...
    원하는 그림이 나오지를 않으니 압박감만 들고... 졸업전시는 내년 4월이라 얼마 안 남았는데...ㅠㅠ
    어떻게든 매일 매일 그림을 열심히 그리기 위해서 발버둥치고 있는 중이랍니다;ㅈ;

    Favicon of https://www.sungyujin.com BlogIcon Disturbed Angel 2007.12.07 02:44 신고 PERM MOD/DEL

    저도 작업이 잘 안 될때가 있어요~
    다른 사람의 눈이 부담 스럽게 느껴질 때가 그렇죠~
    더 좋은 작업을 보여 주어야 하는데 하는 마음 때문에
    선하나 그리기 힘들 때가 있죠~
    그럴 땐 하얀 캔버스 위에서 논다고 생각하고 쓰윽쓰윽
    생각을 버리면서 그리면 즐거운 작업이 나오더라구요~^^
    (가끔은 놀이터나 공터 같은 곳에 가서 막대기로 거대한 낙서를 하는 것도 운동도 되고 기분 전환도 되더라구요~)

  4. Favicon of http://gemoni.zerois.net/blog/gemoni BlogIcon 바람노래 2007.12.07 00:57 PERM. MOD/DEL REPLY

    커피를 타고서 올라갈 수 있는 옥상이 있다는게 어딥니까?
    그렇다면 제가 계단을 놓아 드리죠.
    샴비와 함께 달에서 함께 커피나 한잔 하는건 어떨까요?
    ^^*

    Favicon of https://www.sungyujin.com BlogIcon Disturbed Angel 2007.12.07 02:45 신고 PERM MOD/DEL

    샴비는 커피를 너무 싫어 하는데...어쩌죠~ㅋㅋ

  5. Favicon of http://gemoni.zerois.net/blog/gemoni BlogIcon 바람노래 2007.12.07 09:57 PERM. MOD/DEL REPLY

    그럼 따뜻한 우유는 어때요?ㅋ

    Favicon of https://www.sungyujin.com BlogIcon Disturbed Angel 2007.12.07 13:00 신고 PERM MOD/DEL

    고양이들은 우유를 소화 시키지 못한답니다~ @.@

  6. Favicon of http://gemoni.zerois.net/blog/gemoni BlogIcon 바람노래 2007.12.07 14:00 PERM. MOD/DEL REPLY

    아, 그런데 왜 제 머리에는 고양이 하면 따뜻한 우유로 생각 되어진 걸까요?
    생선이 있기도 한데 말이죠.
    아마도 매체의 영향인 듯.
    배가 부른 덕분에 교육 받기가 힘들군요.ㅋ
    유진씨도 배가 안녕 하신가요?ㅋ

    Favicon of https://www.sungyujin.com BlogIcon Disturbed Angel 2007.12.07 15:00 신고 PERM MOD/DEL

    ^^ 전 이제 점심으로 안녕 하려고 합니다~

  7. Favicon of http://gemoni.zerois.net/blog/gemoni BlogIcon 바람노래 2007.12.07 15:40 PERM. MOD/DEL REPLY

    그나저나 요즘은 블로그를 자주 하시는군요.
    (요 몇일간 느낀 거랍니다)
    전, 교육 받는다고 거의 종일 토록 있지만 말입니다.
    (어제 오늘 외에도 평소에도 거의 24시간이지만 말입니다)
    에...갑자기...친구가 사귀고 싶어 지네요 :)
    좋은 오후 되시길 바래요.ㅋ

    Favicon of https://www.sungyujin.com BlogIcon Disturbed Angel 2007.12.07 19:27 신고 PERM MOD/DEL

    외출을 하지 않고 있어서 인가 봅니다.
    한동안 외출이 많아서 작업에 집중을 못했거든요.
    그래서 일부러 외출을 하지 않고 있습니다.
    그러다 보니, 이것 저것 밀린일들이 눈에 보여서 컴퓨터 앞에도 자주 앉게 되네요.
    연말에는 직장 다니시는 분들도 바뿌다고 하는데, 전 직장을 다니는 것도 아닌데, 올해 마감해야 할일이 여럿 있다니.... 신기하네요~

  8. Favicon of http://www.mauhouse.net BlogIcon mau 2007.12.07 18:24 PERM. MOD/DEL REPLY

    콘테라는 게 있다는 사실 오늘 처음 알았습니다. 뭔가 창조적인 일을 한다는 게 참 부럽네요. 매일매일 다른 기사를 요리?하지만, 일상의 반복처럼만 느껴지는 요즘입니다.

    Favicon of https://www.sungyujin.com BlogIcon Disturbed Angel 2007.12.07 20:10 신고 PERM MOD/DEL

    일상의 반복...무언가 생산해 낸다고 해도 그것이 반복되는 제 생활 또한 일상의 반복입니다.
    그래서 인지 동네에 무슨 일이 생기면 긴장된 마음으로 옷을 서둘러 입고 현장으로 출동하게 된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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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rawing _ 가녀린 나무를 타고 오르려는 근심많은 천사

drawing _ Painting : 2007. 5. 18. 02:48


사용자 삽입 이미지
가녀린 나무를 타고 오르려는 ...

구르밍을 하는 샴비는 자기 향기에 취해 다시 잠이 든다.
Disturbed Angel _ 근심많은 천사 , 근심많다는 것은 위험한 것이기도 하다. 또한 근심이 없다는 것이
위험이기도 하다.
근심많은 천사, 이 닉네임은 내가 만든 것은 아니다. 내 측근이 어느날 문득 가장 적당하다며 블로그를
시작 하면서 타이틀명으로 Disturbed Angel 을 달아 놓길 원했다.
그의 소원을 들어 주고자, 난 근심많은 천사가 되었을지도 모른다.
오히려, 닉네임 만큼 근심많지는 않은 미생체 일지도 모르겠다.

밤은 이렇게 좋구나! 사람은 차분해질 수 있다. 밤,어둠을 맘껏 즐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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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avicon of http://weisskatze.net BlogIcon .cat 2007.05.18 14:36 PERM. MOD/DEL REPLY

    밤엔 뭔가 취한다고 할까요. 미묘하게 몽롱하고 어지럽고 차분하죠.

    Favicon of https://www.sungyujin.com BlogIcon Disturbed Angel 2007.05.19 00:33 신고 PERM MOD/DEL

    술을 즐기는 분들은 밤을 쉽게 넘기기 힘드실 것 같네요.
    특히 소낙비가 내리는 소리가 들리는 밤에는 더 차분해 지네요.

  2. Favicon of http://ychur.tistory.com BlogIcon 불타는여우 2007.05.19 11:45 PERM. MOD/DEL REPLY

    천국의 계단이로군요. 그림을 본 느낌입니다.;

    Favicon of https://www.sungyujin.com BlogIcon Disturbed Angel 2007.05.19 12:51 신고 PERM MOD/DEL

    큰 그림 보다는 작은 드로잉이 조금더 가볍고 즐겁게 표현할 수 있어서 일지도 모르겠어요~
    일러스트나 만화적 요소를 드로잉이 더 쉽게 받아 들이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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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nte _ 콩테

drawing _ Painting : 2007. 3. 24. 19:59


콩테 ; Conte

연필의 원조라고 할 수 있는 콩테는 원래 'Crayon de Conte' 라 불리는 고형 물감의 한 종류로 프랑스의 화학자이며 화가였던 니콜라 자크 콩테(Nicolas Jcques Conte)가 만들었다고 해서 창안자의 이름을 따서 콩테(conte)라고 명명하고 있다. 제조회사에 따라 생귄이라는 색명을 부르기도 하고 초크(chalk)라고도 한다. 전통적으로 천연 소재를 그대로 보여주는 세 가지 색이 사용된다. 콩테는 농담이 풍부하며 옛부터 콩테화로서 하나의 회화분야를 형성해왔다. 크레용과 같은 재질로 데생보다 크로키에 적당하며 연필보다 농도가 진하고 화면의 부착력도 우수하다. 특히 흰색 콩테는 초크라고도 하는데 석회석에 물과 고착제를 섞어 만든 것으로서 목탄이나 콩테로 그린 그림의밝은 부분을 강조할 때 많이 사용된다.

Conte 는 연필처럼 사용하기 편하게 만들어져 나오는 것도 있고, 스틱으로 판매되는 것도 있다.
연필모양으로 판매되는 것은 크로키로는 적당하지만, Conte를 주 제료로 그림을 그리는 경우엔 스틱을 선택해야 한다. 호미화방에서 판매되는 Conte 는 제조사에 따라 농도와 부착력이 틀리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사용자 삽입 이미지

Conté Set-48 Assorted
This set consists of white, flesh, peach, Naples yellow, lemon yellow, yellow, golden yellow, indian yellow, light orange, orange, natural sienna, umber, red brown, red earth, mahogany, bistre, natural umber, madder, garnet red, red, scarlet, blush, pink, magenta, lilac, purple, violet, Persian violet, dark ultramarine, ultramarine blue, blue, light blue, sky blue, Payne's gray, aqua, prussian green, teal, olive green, dark green, light green, lime, spring green, mineral green, light olive, cool gray, light gray, dark gray and black.
사용자 삽입 이미지사용자 삽입 이미지

종이에 Conte 를 그었을때에 질감이다.
천이나 캔버스등 기본 재료에 따라서도 달라진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Conte 는 기본재료에 특성상 마감이 쉽지 않다.
마감은 여러 가지 혼합물질을 사용해 유화 만큼 완벽한 안착이 가능하다.
Conte ( 콩테 라고 불리기도 하고, 꽁테 라고 불리기도 하지만 난 왠지 콘테 라고 부르고 싶어진다.)
conte로 그림을 그리고, conte 에 안착에 대해 고민하면서 부터, 그 질감과 색감에 손실이 없는 마감처리에 방법을 찾아내기 위한 고민이 많았다. 여러 재료를 구입해 사용해 보면서 재료비도 만만치 않았고 그에 따른 도구 비용도 무시 할 수 없을 정도로 들었다.
여러 가지 재료가 있고, 다른 작가들과 마찮가지로 나 역시 여러 가지 재료를 사용하지만, 가장 기본적인 재료라고 할 수 있는 conte 는 기본이라는 원초적인 느낌만을 만족시켜 주기만 하는 것은 아니다.
어떤 재료보다도, 테크닉적이고 감각적인 매력이 있고, 사용하면 할수록 재료를 정복하고 싶어지는 욕심이 생기게 한다.
작업이 재료에 굴복 당하는 것은 스스로 챙피한 일이다.
EGO'S House(63×84)

EGO'S House(63×84)

EGO'S House(59×84)

EGO'S House(59×84)

EGO'S House(60×84)

EGO'S House(60×84)

conte on cloth 2006

anguish

anguish (130×97cm)

my room

my room (130×97cm)

conte on cloth 2007

blooming

blooming (122×122cm)

a faint hope

a faint hope (80×120cm)

conte on cloth 2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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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G conte, Drawing
  1. Favicon of http://neolook.tistory.com BlogIcon m42 2007.03.24 20:45 PERM. MOD/DEL REPLY

    재료에 대해 정리해 놓으신다고 했던게 이것 이였나 보군요~^^
    conte 는 종이보다는 천에 더 어울리는것 같습니다. 유진님 그림을 보면 그래요.
    밀도 높은 conte 에 그림이 개성도 좋지만, 일단 그림이 좋습니다. 작가에 감정이 느껴지는 그림이에요. 아쉽네요. 이그림이 부산에 있다니...

    Favicon of https://www.sungyujin.com BlogIcon Disturbed Angel 2007.03.25 18:49 신고 PERM MOD/DEL

    네~ 재료에 대해서 글을 좀 써놔야 할듯 싶습니다.

  2. Favicon of http://s2day.com BlogIcon S2day 2007.03.24 21:11 PERM. MOD/DEL REPLY

    그림체가 굉장히 독특하네요...

    Favicon of https://www.sungyujin.com BlogIcon Disturbed Angel 2007.03.25 18:49 신고 PERM MOD/DEL

    감사합니다.~~^^

  3. Favicon of http://www.wet-ware.net/wp BlogIcon 연가시 2007.03.26 04:10 PERM. MOD/DEL REPLY

    도구는 도구일 뿐이라고 생각하지만 도구에 끌려다니는 자신을 볼 때가 많아요
    실력을 키울 생각은 하지 않고 말이죠
    문제에요

    Favicon of https://www.sungyujin.com BlogIcon Disturbed Angel 2007.03.27 19:57 신고 PERM MOD/DEL

    문제죠~ ^^
    하지만, 선택하기 어려운건 사실이네요.
    잘그리고 싶은것과 좋은그림을 그리고 싶은것이 충돌하기도 하죠.

  4. 익명 2007.03.28 01:24 PERM. MOD/DEL REPLY

    비밀댓글입니다

    Favicon of https://www.sungyujin.com BlogIcon Disturbed Angel 2007.03.28 01:39 신고 PERM MOD/DEL

    ^^;

  5. ta183 2008.04.05 20:37 PERM. MOD/DEL REPLY

    죄송하지만, 한국어 위키백과에 내용을 참고해도 될는지요?

    Favicon of https://www.sungyujin.com BlogIcon Disturbed Angel 2008.04.06 06:45 신고 PERM MOD/DEL

    아~ 안녕하세요~ ^^
    위에 내용중 참고할 만한 내용이 있을까 싶네요. 위키백과에 글을 쓰시더라도, 이 글은 링크로 첨부해 주셨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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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rawing _ 종이를 씹어먹는 고양이 물고기

drawing _ Painting : 2007. 3. 1. 03:28


사용자 삽입 이미지

종이를 씹어먹는 고양이 물고기들...
먹는 다는 것이 커다란 나태함과 자만심을 보이기도 한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사용자 삽입 이미지
지하철, 그리고 사람들은 종종 낯설면서도 낯설지만은 않은 상상을 만들어 낸다.
어제도 생각 했지만, 상상속에 주인공은 보통 내가 된다는것이 불편한 상상이 되기도 한다.

확신을 할 수 없다.
정말 자신에게 확신할 수 있는 경우는 드믈다.
나무를 깍으면서 간혹, 깍고 있는 칼로 손목을 그어도 붉은 피가 나지 않을것 같은
상상을 하게되는것은
나무깍는 것에 너무 파고 들었기 때문일 것이다.
집착해야 하는 경우 그 집착에 통로가 있는지 살펴 봐야 한다는데,
나는, 그럴 수 있는 사람인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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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avicon of http://www.wet-ware.net BlogIcon 연가시 2007.03.01 04:28 PERM. MOD/DEL REPLY

    확신할 수 없어도 머뭇거리지 않는 사람이 되었으면 좋겠어요
    난 그럴 수 있을까?!

    Favicon of https://www.sungyujin.com BlogIcon Disturbed Angel 2007.03.01 12:47 신고 PERM MOD/DEL

    그럴 수 있을까요? 저도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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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rawing _ 종이를 꺼내다

drawing _ Painting : 2007. 2. 17. 04:56


사용자 삽입 이미지

이그림을 이글루스에 올리면서 반으로 잘라서 올렸었다.
나무를 깎기 위해서 헌 종이를 꺼내다가 이그림이 있길래 봤더니
생각 보다 상태가 좋았다.
conte 에 조합, 마감에 대한 실험
검정색 conte 와 붉은색, 그리고 물감으로 조합된 것이 캔퍼스지에서 마감하기 까다롭다는 걸
이때 부터 실험해 봤을 거다.
기본 재료로 종이는 편하고, 쉽게 깔끔한 완성도를 표현해주지만
천이 주는 은은함이나 확장성은 적은 편이다.
conte 마감을 실험 하면서 흔히 사용한다는 방법은 이상하게 나와는 잘 맞지 않았었다.
이그림은 마감이 잘된 편이라 버리진 않았다.
정종미 작가에 재료에 대한 실험은 표현에 한계를 재료로 넓힐 수 있다는 매력, 충분한 가능성을
담고 있어서 인지
한 가지 재료를 사용하더라도 숨어 있는 것이 뭘까를 고민하게 된다.
이런 고민은 그림에 대한 재미 만큼 즐거워지는 상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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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복된 검증 _ drawing

drawing _ Painting : 2007. 1. 24. 0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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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살닝시 2007.01.25 10:00 PERM. MOD/DEL REPLY

    이 그림 마음에 들어요~^^
    저런 애완동물 한마리 있다면 마음이 편안할것 같아요

    Favicon of https://www.sungyujin.com BlogIcon Disturbed Angel 2007.01.26 07:36 신고 PERM MOD/DEL

    자신을 꼭 빼닮은 애완동물...
    재미 있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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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신욕 할 수 있는 대야가 필요해

drawing _ Painting : 2007. 1. 14. 23:36


사용자 삽입 이미지
Oil pastel, conte on 하드보드지

머리카락을 한올한올 묶어서 이태리 타올을 만들어서 때를 밀어도 때가 나올까?
겨울철엔 화장실이 너무 추워서 따뜻한 욕실에서 반신욕을 하고 싶은 생각이 간절하다.
반신욕이 혈액순환에 좋다는데
요즘엔 무릎이 시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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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avicon of http://think.yrots.com BlogIcon 이로츠 2007.01.15 12:54 PERM. MOD/DEL REPLY

    음 제가 요즘들어 피곤해서 그런지 저 아이가 피곤한 얼굴로 보여요. 어떻게 보면 편안한~~
    얼굴이될꺼 같기도 한데말이죠 헤~~~~ 한표정같기도... ^^

    언제나 그림이 저에게 느낌을 말해주는거 같아요!!


    p.s//반신욕 가끔해주세요~ ㅎㅎ(자주하면 몸에 안좋데요 쿵...)

    Favicon of https://www.sungyujin.com BlogIcon Disturbed Angel 2007.01.17 13:32 신고 PERM MOD/DEL

    자기를 아낄줄 알아야 한다는 말도 있는데, 전 그렇지 못한거 같네요^^

  2. Favicon of http://soo1.tirtory.com BlogIcon soohaanii 2007.01.16 12:23 PERM. MOD/DEL REPLY

    반신욕..좋죠~
    오랜만에...목욕탕엘 가서....푹~~ 담궜더니...
    몸이 말을 잘 듣네요...ㅎㅎ;;

    Favicon of https://www.sungyujin.com BlogIcon Disturbed Angel 2007.01.17 13:32 신고 PERM MOD/DEL

    기름칠을 해주신 거군요...ㅎ

  3. Favicon of http://she-devil.pe.kr BlogIcon she-devil 2007.01.17 00:16 PERM. MOD/DEL REPLY

    집에 작은 욕조가 하나 있으면 좋겠어요
    외국영화에 나오는 그런..
    냉정과 열정사이에서 나왔던 그런 하얗고 작은 욕조..
    지금 방에 녀석을 들여놓으면 침대로 써야할꺼예요 ㅠ_ㅠ

    Favicon of https://www.sungyujin.com BlogIcon Disturbed Angel 2007.01.17 13:33 신고 PERM MOD/DEL

    침실도 좋죠뭐~ ㅋㅋ
    들어가 자면 떨어질 일도 없구 말이에요..
    아침엔 몸이 조금 결릴지도..

  4. Favicon of http://blog.naver.com/imksd BlogIcon 강승도 2007.02.04 11:28 PERM. MOD/DEL REPLY

    그림 잘보고 제 네이버 블러그에 담아갑니다~

    Favicon of https://www.sungyujin.com BlogIcon Disturbed Angel 2007.02.04 11:41 신고 PERM MOD/DEL

    블로그 컬렉터 라는 별칭을 사용하시는 강승도님...^^

  5. Favicon of http://blog.naver.com/imksd BlogIcon 강승도 2007.02.04 17:15 PERM. MOD/DEL REPLY

    블러그 컬렉팅 이란 개념이 맞나 모르겠네요. 워낙에 임이로 내맘데로 갖다 만든 단어라....

    Favicon of https://www.sungyujin.com BlogIcon Disturbed Angel 2007.02.06 00:12 신고 PERM MOD/DEL

    ^^
    글쌔요~ 사람들은 그림을 보는 건 아니니까요...

  6. Favicon of http://iparis.tistory.com BlogIcon nooe 2007.10.01 23:39 PERM. MOD/DEL REPLY

    아.. 목욕통 없이 산지 너무 오래됐어요. ㅠ.ㅠ

    Favicon of https://www.sungyujin.com BlogIcon Disturbed Angel 2007.10.02 02:20 신고 PERM MOD/DEL

    이번 겨울엔 대형아이스 박스를 구매해서 목욕통으로
    써 볼까 합니다...
    아시는 분이 구입한 걸 봤는데, 크기도 크고 보온 효과가
    있어서 죻다고 하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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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유진 solo exhibition _ an uneasy going out (불안한 외출) 작품들

exhibition : 2006. 11. 18. 18:22


an uneasy going out
성유진 회화展
2006_1111 ▶ 2006_1120

소울아트스페이스

『an uneasy going out (불안한 외출) 작품들

성유진 _ Sung yu jin


EGO'S House(63×84) _ Sold Out_conte on cloth_성유진

EGO'S House(63×84) Sold Out

EGO'S House(59×84) _ Sold Out_conte on cloth_성유진

EGO'S House(59×84) Sold Out

EGO'S House(60×84) _ Sold Out_conte on cloth_성유진

EGO'S House(60×84) Sold Out

an uneasy going out (불안한 외출)
내게 보이고 내가 느끼는 것은 아직 내 자아와 내 생각 뿐이다.
나는 내 뒤에 숨어서 밖을 내다 보려고 한다.
고독한 자아는 의식적으로 숨으려 하고, 불안정한 내 고독은 일상으로의 외출을 시도한다.
개인으로써 내 자아는 또다른 개인과 소통 할 수 있을 것이다.?
E(60×80)_conte on cloth_성유진

E(60×80)

R(60×80)_conte on cloth_성유진

R(60×80)


O(62×80)_conte on cloth_성유진

O(62×80)

S(62×80)_conte on cloth_성유진

S(62×80)


poisoned by solitude(80×122)_conte on cloth_성유진

poisoned by solitude(80×122) Sold Out

당신이 그러면 그럴수록(80×122)_conte on cloth_성유진

당신이 그러면 그럴수록(80×122)


awakening(122×100)_conte on cloth_성유진

awakening(122×100)

awakening(122×100)
  1. sm
Un uneasy going out
검은 털들이 캔버스 천을 뚫고 자라나온 것 같다. 검은 털은 반드르한
윤기가 올라와 탐나 보이기도 하고, 북슬북슬한 것이 귀엽기도 하고,
언뜻 따뜻해 보이는 밑살들이 보이는 것이 손을 넣어보고 싶게 만든다.
첫 인상이 밝지많은 않은데 그 특유희 묘한 인상으로 시선을 멈추게 하고
아늑한 어두움 속에 우리를 앉히고야 마는 묘한 매력이 있다.

한 작업을 시작하면 끝을 낼 때까지 작업을 멈추지 않는다는 작가의
치열한 작업현상이 엿보이는 듯... 어깨가 아리도록 콘테(conte)를 북북 그어
데는 소리가 들여온다. 그렇게 시커먼 conte 가루가 날리는 방안에서
태어나고 자란 아이들이 불안한 외출을 시도 하였다. 얌전하게 바니쉬가
발리워져 깨끗한 전시장 벽면에 어색한 듯 붙어 있는 아이들은 커다란 눈을
주체하지 못하고 이리저리 굴리다가 관객과 마주치고야 만다.

피곤한 눈동자는 충혈되어 있는데 감으려고 하지는 않고 가는 팔과 다리도 축 쳐져 있다.
지쳤지만 잠들 수는 없는 간절한 부르짖음 같은 것이 느껴진다.
'작업을 해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난 사라질지도 모른다'
작가는 무엇을 찾고 있는 것일까? 조용히 다가가 검은 털들을 쓰다듬어주며 눈을 마추고
그 이야기를 들어보자.
작은 손을 잡아주며 그 옆에 앉아 북슬북슬 따뜻한 온기를 느껴보자.   
-장정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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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wering 2007.01.25 10:04 PERM. MOD/DEL REPLY

    eogs ...
    제 내면을 들여다 보게되네요............
    요즘,,

  2. Favicon of http://www.davidruhlman.com/ BlogIcon David Ruhlman 2007.02.16 09:58 PERM. MOD/DEL REPLY

    Wow- that really is quite amazing. Love this site by the way. thanks

    Favicon of https://www.sungyujin.com BlogIcon Disturbed Angel 2007.02.17 02:57 신고 PERM MOD/DEL

    thank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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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on't Worry

drawing _ Painting : 2006. 10. 31. 22:27


Oil pastel and conte on cloth  2006  4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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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간 옷을 입은 발칙한 녀석

drawing _ Painting : 2006. 10. 31. 03:52


conte on korea paper 45×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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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rawing 변형된 세상에 느낌

drawing _ Painting : 2006. 10. 30. 14:59


내가 갖혀 있는 세계는 특별히 이상한건 없는데, 스스로 그렇게 만들어 가는 것 같다.
때론 이세계에 오래 있으면 잘못된 생각을 하게 된다.
엄마는 얼마전, 내가 강물을 건너는 꿈을 꾸었다고 한다.
엄마 손을 잡고...
어렸을때 봤던 드라마에는 이런 꿈은 죽는 것과 관련이 있었는데, 내가 줄을려나?

sung you jin_성유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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