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아침 부산에 내려왔다.
대안공간 반디에서의 단체전에는 작품 한점이 들어가는데, 생각보다 디피가 오래 걸리고 있다.

이걸 사용하면 안될텐데, 노트북 무선랜에 인터넷 몇개가 잡혀서, 그중 인증없이 접근이 가능한 AP 을 사용하고 있다. 누군가 이런건 불법이라고 하던데...,
봄, 여름, 가을, 겨울을 두번이나 겪은 부산에서의 전시 활동중에 광안리 바닷물에 발을 담궈 본건 어제가 처음이었다.
함께 전시를 하는 달리롤 언니와 사타님과 세일러문 놀이와 또 그 뭐였는지 기억이 나지 않는데, 하여간 몇몇 놀이로 기념사진을 찍었다. 사진은 아직 카메라 안에 있어서, 나중에 포스팅을 하고, 오늘은 몇 일동안 접속을 못한 블로그에 덧글 몇개를 달면서 청소를 해본다.

부산에 내려 올때 마다 느끼는 거지만, 여긴 참~ 음식값이 싸다는거..., 맛도 있고,...
전시의 활성화는 아직 서울과 견줄만한 위치가 아니지만, 서울에선 먹어 볼 수 없는 오뎅과 국밥, 그리고 다양한 코스요리가 있어서, 부산에 내려 올때면 빠듯한 시간에 눈을 비비며 돌아 다녀도, 뱃속은 항상 그득히 채우고 다닌다.

앗~ 이제 남포동으로 재료를 구하러 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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