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ww.facebook.com/UNGPIL/posts/3645989895444980

 

 

아트프린트 구매링크 (한정 판매라 12월 4일까지 진행된다.)
진짜 아트프린트를 구매 하고 싶은 분들이라면 꼭 구매 하시길 권한다. 

https://smartstore.naver.com/ungpil

 

한 사람 - SOMEONE : 네이버쇼핑 스마트스토어

변웅필 작가의 아트프린팅

smartstore.naver.com

 

회화 작가인 변웅필 작가가 한정판 아트프린트 판매를 진행하고 있다.
이번이 세번째 진행으로 두번째 이후 2년 만에 진행중이다.

나는 개인적으로 아트프린트에 관심이 많다.
2006년 작업 활동을 시작하면서 내 작업에 대한 도록이나 엽서등을 만들면서 원본 작업과 다른 컬러로 나온 인쇄물들을 만들어 배포하는 것이 반복된다는 현실이 마음에 들지 않았었다. 
완성한 작품을 촬영해서 컴퓨터로 디자인해 몇만원이면 수백장 인쇄되는 엽서나 200~300만으로 만든 도록들은 원본 작업의 컬러를 정확히는 아니더라도 비슷하게라도 표현할 수 있었으면 좋겠지만, 현실은 대다수 그렇지 못했기 때문이다.

인쇄 자체는 대량을 기준으로 저품질 저단가로 맞춰져 있기에, 품질을 끌어 올리기 위해서는 엽서 100장을 만드는 것에도 수백만원이 발생할 수 밖에 없는 시스템이다.

그렇게 컬러도  맞지 않는 저품질 인쇄물을 배포하는 것이..., 싫었다.

그래서 2008년 부터 관심을 갖게 된 것이 디지털 프린팅이다. 컬러를 관리한다는 개념인 CMS에 대해서도 알게 됐고, 프린팅 포럼과 강좌, 수업을 들으면서 컬러매니지먼트에 대한 정보를 습득했다. 
렌즈와 카메라, 조명, 그리고 주변 기기들을 구매하는 것이 CMS로 접근하는 첫번째 였고, 
그래픽용 모니터를 구매하고 컴퓨터를 교체하고, 프린터를 구매하는 것이 두번째 접근 이었다. 
그리고 모니터와 프린터 컬러 교정 장비들을 구매한 것이 세번째 접근 이었다.
프린터는 소형 제품들 부터 중형 제품들, 그리고 대형 제품들까지 10여대 넘게 사용을 했다.

2010년 부터는 인쇄소를 통한 엽서나 도록, 포스터 제작을 하지 않았다. 
엽서나 포스터는 직접 출력해 사용했고, 도록은 여러 제본 방식을 시도하면서 대체했다. 

이런 시도는 단순한 이유 때문이었다. 내 작업이 마음에 들어 작품을 구매하지는 못하더라도 엽서등의 출력물을 갖고 가는 사람들에게, 컬러도 맞지않는 저품질 엽서라는 것을 알면서도 전해주고 싶지 않았기 때문이다.
그런 식으로 배포되는 엽서는 길거리 전단지와 아무런 차이가 없었다. 텍스트와 이미지 형태만 표현할 뿐 작품을 표현하는 인쇄물로는 만족할 수도 없었다.

개인적으로는 내가 그린 내 작품이 소중한만큼 그것으로 표현된 엽서 한장, 그리고 그것이 마음에 들어 갖고가는 사람들에게 부끄럽지 않은 결과물을 전달해 줘야 한다 생각한다. 



국내 아트프린트에 대한 시도는 오래 전 부터 시도돼 왔다. 
하지만, 갤러리나 작가들의 아트프린트에 대한 기본적인 개념은 인쇄 방식의 엽서 수준에 머물러 있다. 아직까지..
프린트가 아닌 "아트"프린트는 품질 기반이어야 한다. 
원본 작품 이미지의 품질을 최대한 비슷하게 표현해낸 것이 아트프린트여야 한다.

현재에 와서는 그런 품질 기반 아트프린트를 제작하는 것이, 기술적으로나 비용적으로 어렵지 않다.
정확히 품질 좋은 이미지로 잘 촬영하고, 컬러 교정을 정확히 할 수 있는 환경에서 잘 현상하고, 작품 이미지의 컬러를  최대한 잘 표현할 수 있는 파인아트 용지에 파인아트 프린터로 출력을 하면 되는 단순한 시스템이다.

하지만 아직까지도 국내 아트프린트로 제작되는 모습들을 보면, 이런 기본적인 품질 기반 과정을 정확히 지키지 않는 경우가 많다. 
그러다보니 그것을 구매하는 소비자들에게 외면받게 되기도 한다. 
어떤 과정으로 만들어 졌는지 모른다 하더라도, 인쇄물들이 넘치는 세상에서, 아트프린트로 판매되는 것들이 몇 천원짜리 포스터 품질과 별반 차이 없다는 것이 보이기 때문이다.



그래서 나는 변웅필 작가의 아트프린트 시도를 긍정적으로 생각한다.
수익을 위해서라기 보다는 어긋나 있는 아트프린트에 대한 기준을 표현하고 있는 것이기도 하다. (파인아트 출력소에서의 저 사이즈 출력 비용은 7~9만원 사이로 제작된다.)

국내에 아트프린트가 활용될 수 있는 시장은 있지만 아직까지는 국내 작가들의 아트프린트 활용 시장이 매우 작다.
그러다 보니 품질 좋은 진짜 아트프린트를 구하는 것이 생각보다  쉽지 않다.

변웅필 작가의 아트프린트는 기술적으로나 품질면에서 진짜 아트프린트다. 진짜라는 표현을 하는 이유는, 그렇지 못한 것이 많기 때문이다. 
 




 

이 제품 소식을 접하고 1년을 기다렸다. 
보스 스피커들과 이어폰 헤드폰을 사용해 오면서, 감성적으로는 보스 음질이 편하고 익숙해져서, 에어팟프로 같은 제품들이 인기를 끌때도 내게는 만족스럽지 않았다. 

노이즈 캔슬링이 들어간 이어버드가 개발중이라는 소식은 1년 전에 접했었다. 그리고 2020년 3월 발매 예정 이었던 것이 지연됐고, 10월이 발매 소식이 전해 왔다. 국내 발매는 11월에 시작 했고, 발매 소식을 접하자 마자 구입 했다.

유닛 크기에 대한 이야기도 많았지만, 단계적인 노이즈캔슬링도 마음에 들고 (이건 보스 노캔 헤드폰에 비해서도 성능이 좋아 졌다.) 통화 품질도 마음에 들었다.

'A Day..' 카테고리의 다른 글

Miele Blizzard CX1 CAT&DOG POWERLINE 부속품 구입  (0) 2021.01.08
변웅필 작가의 아트프린트  (0) 2020.11.25
작품 앞에 서 있던 어느 아이  (0) 2020.04.22
일상  (0) 2020.04.22
벅스 가격 인상?  (1) 2019.03.16

www.sungyujin.co.kr

www.sungyujin.co.kr  

 

SUNG YUJIN

브라우저를 닫더라도 로그인이 계속 유지될 수 있습니다. 로그인 유지 기능을 사용할 경우 다음 접속부터는 로그인할 필요가 없습니다. 단, 게임방, 학교 등 공공장소에서 이용 시 개인정보가

www.sungyujin.co.kr

 

10년만에 홈페이지 리뉴얼을 했다.

2014년 부터 홈페이지내부에서는 여러가지 자잘한 오류들이 발생해서 업데이트 필요성을 느끼고 있었지만, 
홈페이지 작업에 까막눈이던 시절에 어떻게 찍어바르듯 만들어서 시간 날때 마다 수정해서 대충 모양은 나오게 사용 했었는데, 이후에는 코어 버전 차이가 너무 많이 나서 더이상 임시방편으로는 수정하기 어려워 졌었다.

이번에는 카테고리 상당수를 줄였다. 
데이터는 이전을 했고, 이전하며 오류난 부분들 수정을 해주면 마무리 된다. 

이번 홈페이지에서는 시스템 카테고리를 추가 했다. 작가로 활동하며 필요한 요소들과 알면 좋은 기술적 요구들에 대한 이야기를 공유할 생각이다. 주 주체는, 나 포함 모든 작가들이 겪는 작업을 하는 동안 장기적으로 반복되는 소모비용을 줄이는 방법들에 대한 경험 자료들과 공통 관심사에 대한 기술적 해결 방법들에 대한 스토리 들이다. 
이 카테고리는 나 이외 주변인들과 관련 전문가들과의 토론 결과들을 공유하는 방식으로 진행 된다.



'작업일지' 카테고리의 다른 글

사람과 사람  (2) 2018.04.06
미술, 예술.., 그렇게 간단하지 않습니다.  (0) 2016.02.27
예술지구 P 오픈 스튜디오 전경  (0) 2015.02.13
적절한 포트폴리오  (9) 2014.05.29
도감 시리즈 작업 현상중...,  (3) 2013.11.16

'drawing _ Painting' 카테고리의 다른 글

드로잉  (0) 2020.10.11
드로잉  (0) 2017.01.18
드로잉  (0) 2017.01.18
드로잉  (0) 2017.01.18
하드 디스크 추가 경고  (2) 2017.01.15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