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스크탑에 사용하는 모니터는  두개를 사용하고 있다.
한대는 컬러 정확도를 위한 에이조 제품이고, 다른 한대는 일상 사용 범주로 사용하는 델 제품이다. 
델 제품은 울트라샤프 모델로 구입할때만 해도 에이조 제품 보다는 못했지만, AdobeRGB 영역도 소화 시킬 수 있는 컬러표현이 좋은 제품 이었다. 
하지만 오래 사용하다보니 이제는 화면 밝기도 많이 낮아졌고 컬러 표현에서의 정확도를 신뢰할 수 없는 상태가 됐다.

새로운 모니터 구입을 위해 작년 가을 부터 필요한 제품 성능과 기능들을 따지면서 기다려왔다.
기다린 이유는, 마음에 드는 적당한 제품이 없었기 때문이다. 
이제는 영상에서의 HDR도 재현할 수 있는 성능의 모니터가 필요 했는데, 에이조 제품들 에서도 1000만원 미만 가격에서는 CG319X가 유일 했지만, 2년 전 제품이라 HDR 성능에 있어서는 200~300만원대 HDR 모니터들에 비해 낮은 성능을 갖고 있었다. 물론 컬러에 있어서의 성능은 200~300만원대 모니터들에 비해 좋았다.

처음에는 현재 사용하는 모니터 사용 용도에 맞춰서, 지금 사용중인 델 제품처럼 일상 용도로 사용하는 모니터를 구매할 생각 이었다.
하지만, 4k 해상도에 HDR기능 그리고 AdobeRGB를 포함하는 모니터가 많지 않았다. 
150만원 정도를 생각하고 있었는데, 선택할 수 있는 제품들 중에서 제품 신뢰성과 A/S 신뢰성을 생각하면 구입할 제품이 마땅치 않았다.
또, 이번에는 32인치 모니터를 구매할 생각이어서 생각했던 150으로는 원하는 제품을 찾을 수 없었다.

그래서, 선택한 제품이 Dell UltraSharp UP3221Q 모델이다.
원하는 기능과 신뢰성이 포함된 제품이고, 발매된지 2개월 된 제품이라 현재 나와 있는 제품들에 비해 기술 수준이 높은 제품이다. 물론 가격도 비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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