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로그가 웹상에서 편집되고 보여지는 공간이다 보니, 확장된 일기장 이라는 생각을
종종 하게 된다.
일기장은 언젠가 불확실한 누군가에게 보여질 수도 있다는 생각으로 쓰여진다는 말이
있다. 어린 시절 일기장을 쓸때, "아무도 이걸 볼 순 없어~!" 하는 생각만을 지늬고 있었던
것은 아니다. 미래에 내가 이 일기장을 보게 된다면, 까마득히 잊고 있던, (오늘에 기억들을
기억해 내려 해도 도무지 기억할 수 없는 상황이 된다면), 그땐 이미 난, 타인으로써
내 일기장을 보는 것과 마찮가지라는 생각이 들었었다.

블로그에 글을 쓸때 어휘 선택을 어떻게 , 인칭은? 등등 생각하곤 한다.

내가 블로그를 이용하는 범위는 사생활에 일부분에 대한 공간이고, 이 공간은 절대적으로
나만에 공간이 아닌 것이 된다.
개인을 정의하려 하는 것이 사회, 집단에 지독한 버릇인 것처럼. 블로그;블로거를 정의 하려는
것이 또 사회적 논리로 개인인 블로거를 일정한 틀로 구속하게 되는 것이다.
사람들은 그림을 볼때 제목을 보고 나서야 그림을 감상할 수 있는 것처럼, 알수없는 것... 대체로
많은 것들에 정의를 원한다.
개인을 정의 내릴 수 있는 것, 내 자신을 뭐라 말하는 것을 내 자신도 믿어야 한다면, 그 말은 세상과
나를 창조해내신 분의 말이어야만 한다. 정의내린다는 것은 더 이상 아무것도 필요없기 때문이다.
블로거;개인으로 이 블로그를 사용하는 나는, 이 쌍방향적 소통성을 확보할 수 있는 공간을
전시를 기획하고, 전시장에서 관객과 그림으로, 작가로 소통에 공간을 만들어 가는 것과 같다.
내게 있어선 말이다...!

그러면서도 블로그는 전시가 이뤄지는 전시장 보다는 가볍고, 안정적이고, 홀가분 하다.
누가 와도 뭐라 하지 않고, 숨어서 올 수도 있고, 얼굴을 마주하지 않아도 되기 때문에
가벼운 덧글을 남겨도 뭐라 하는 사람도 없다.
나이드신 작가님들 부터 젊은 작가분들 모두 작품활동에 대한 소통성에 대해 진지하게
생각 하고 있다. 미술은 기본적으로 소통성에 대해 진지해야 한다.
그걸 충족할 간단하면서도 어려운 일이 전시장을 통한 관객과에 대화다.
하지만, 아직도 많은 작가들이 이 대화에 기회를 얻지 못하거나, 기회를 최대한 활용하지 못하고
있다.
내가 그렇듯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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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에 대해서 흔히, 또는 작가에 대해서, "이 작가는 이런 그림이다." 하는 정의를 내리게 된다.
어떻게 보면 작가 스스로도 자신에 그림에 대한 정의를 처음 부터 설정해 놓고 시작을 하는 경향이
있는 지도 모른다.

내가 많은 부분 고민하고 있는 것 중 하나가 바로 지금에 그림을 어떤 식으로 정의 내릴 것인가?
하는 것이 아니라, 지금은 정의를 내릴 수 없다는 것에 대한 고민들이다.

작년 전시를 통하면서, 난 고양이 그림을 그리는 작가 라는 호칭이 붙었다.
엄밀히 말하면 고양이라고 할 수는 없었지만, 보는 사람들에겐 기준으로 삼을 정의가 필요하다.
기준이 있어야 옆으로든 앞뒤로든 나열이 가능하기 때문일 것이다.

확실히 내겐 아직 기준을 두고 싶지 않다. 내 스스로는...
블로그 메인에 적혀 있는 것 처럼 난, 불완전하고 불안정하다. 이런 상태에선 내 스스로 정의 내릴 것이
아무 것도 없다.
전시장은 준비되고, 자로 그은듯 기획된 공간 이라면
이곳 블로그에선 모든 그림은 아닐 지라도, 일상에서의 흔한 드로잉들까지도 공개하는 장소다.
모든 사람들이 노트에 끄적끄적 해봤음 직한 그런 그림들까지도 ...
블로그를 통하는 쌍방성에 진화하는 블로그인들을 만나며 나 또한 진화할 수 있는 소통을 만들어갈
공간이 되었으면 한다.
학교를 다니며 아르바이트를 하곤 했고, 프리랜서로 플래시와 일러스트를 다루는 일을
해보기도 했다.
일에 대한 부분, 특히나 직장 개념에 일은 경험이 없어서
월요일 부터 금요일, 또는 토요일 까지 출퇴근을 반복하는 생활을 경험 해보지 못했던 것이다.

2006년 내내 전시만 하며 12점에 그림을 판매를 했다.
비용적인 부분을 따져야 하는게 현실이지만, 난 그림으로 그림을 다시 준비할 단계까지는
아직 시간이 필요하다.
개인적으로도 난 더 많은 그림을 그려야 한다.
 그림만 그리며 살아갈 수 있다면 그보다 좋은게 없겠지만, 굳이 생활 이라는 무거운 굴레를
이야기 하기 이전에 사람과 일을 접하는 경험 또한 내 그림에 일부가 될 수 있다는 생각을 했다.

새해를 맞는 1월 부터 2월까지 직장을 다니게 됐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몇일전 그렸던 그림은 사무실 내 파티션 공간에 붙혀두기 위해서 였다.
뭔가 삭막하고 딱딱한게 심심해서, 작은 책꽂이와 그림 몇점, (잭아저씨... 도) 을 파티션에
붙혔다.
회색 파티션으로 3방이 막히는 것 보다는 간간히 색이 들어가 있는게 좋을 듯 싶어서
조금 밝은 기분으로 그려본   것들이다.
모니터 위엔 나무인형도 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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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무실에 안가방 언니다..
이번 일은 안가방 언니가 끼워준 거다..^^
벌써 2주가 넘어 가는거 같은데, 2월 까지면 그리 긴 시간도 아니고 사무실에서 만난 사람들과 친해질
시간적 여유도 없다.
(이상하게, 새로운 곳에 가게되면 부담스러워 하게될것을 알면서도 사람들에게 관심이 간다. 항상
먼저 호의적인 것은 내쪽이다.)
10시까지 출근하고 6시에 퇴근을 하는데, 생각 보다 여유가 있다.
아마도 직장 생활 초짜이기 때문이 아닐까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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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잭 아저씨가 맛있는거 사준다고 했다 "

thejack님에게 다녀온 그림이다.
thejack님에 개인전 오픈날 이후 신사동까지 다녀올 시간이 좀처럼 나지 않았다.
더잭님에 전시가 끝나는 날도 그림 가지러 갈 시간이 없어서 친구를 보냈었다.
더잭님에게는 미안했지만, 더잭님 전시 시작과 동시에 나도 일을 시작하게 되서
어쩔 수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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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도 이글을 올리고 나면 7시 40분이 넘겠지만, 새글쓰기를 누르고 언듯 보니 7시 40분이다.

커피는 이미 마셨다.
아침에 인터넷으로 뉴스를 읽어 본건 오랜만이었다.
세상 돌아가는 모습에 둔한 탓이기도 하지만, 자극적인 기사들이 많은 세상을 받아 들이고,
어떻게 보면 기사또한 주관적일 수 있기에 내가 겪지 못한 것들로 부터 사실이든 아니면 그렇지 않든, 또는 과정되었거나...
일정한 틀이 만들어 지는 선입관이 생기는 것이 싫기 때문이기도 하다.

어린 아이들은 티비 광고를 정말 좋아한다.
밥을 먹는 순간에도 입엔 밥을 한가득 물고, 멍~하니 티비를 바라 본다.
그 효과는 알듯 모를듯 아이들 모습에 쌓이는데, 생활을 하면서 툭~툭~ 내밷는 말속에 아이들은 광고를 따라 하는 모습을 흔히 볼수 있다.
조카를 키워 보면서 티비를 못보게 하려고 했지만, 학원 다니고, 친구집에 놀러가 비디오보고 하는 생활 속에 내가 방화벽을 만들어 놓는 것은 아무 소용 없었다.
뭐~ 나도 티비를 보긴 하지만,..

뉴스를 읽다가 한가지 궁굼한게 생겼다.
책에 대필을한 Ghostwriter 와 일반적인 회사에 직원, 이둘은 어떤 차이가 있을까?
보통 회사직원들은 직장에 처사가 마음에 들지 않으면, 소송 보다는 직장을 옮기는것 같다.

옆에 사진은 내 발도장이다.
자세히 보면,,

난 두번째 발가락이 길다.
이거 유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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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아침 7시 40분 커피 한잔을 마신다.
맥심 인스턴트 한팩..
이 커피가 커피와 설탕과 프림이 어떤 비율로 들어 있는지는 모르겠지만,
샴비 녀석에 발달된 코는 인스턴트 커피향을 싫어 하는 것 같다.
꼭~ 팩으로 된 커피를 탄 컵을 책상위에 올려 놓으면,
스스~륵 다가와서 냄새를 맞아보고, 야옹이들이 변을 다~ 보고 나서
흙으로 묻어 버리는 것처럼 컵을 묻는 모션을 한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어린 아이들이 당근을 싫어 하는 것 처럼, (당근을 싫어하는 조카에게 당근 먹이는걸 해본적이 있다)
샴비도 자기가 싫은 건 확실히 표현을 한다.
냐미를 키울때도 냐미와 샴비에 반응이 서로 달랐었는데,
샴비는 다른 고양이들에 비해 호기심이 더 많아 보인다.

이번주는 작은 그림들을 계속해서 그리고 있다.
어떤 사람은 아이들 그림 같다고 하기도 하지만, 아이들은 이런 그림을 그리지 않는다.
교육되지 않은 아이들에 그림은 더 많이 깨져 있다.
물론 교육된 아이들에 그림은 어른들 보다 더 규칙적인 모습을 보이기도 하고,
마치, 왼쪽 위엔 햇님이 떠 있고, 하늘은 파랗고, 산과 강, 그리고 오른쪽 밑엔 집이 있고 하는 학원에
규칙 같은 걸 어른이 되서도 깨기 힘든 것이 그림 그리는데 있어서에 또 하나 어려움이라고 봐야
할지도 모른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위에 그림을 그리면서, 나도 모르게 "간~바때" 하고 그림과 같은 모션을 취하고 말았다.~~
がんばっで ください! 하고 싶었을지도 모른다.
내게 부족한 걸, 난~ 잘 모르지만, 때때로 편안한 그림에선 잘 보이는 듯 하다.

대부분에 사람들은 직설적인 것 같다.
요즘도 사람을 만나며 느껴지는것이 있다면, 딸랑 점 하나 찍어 놓은 그림을 보면서도
몇시간을 생각할 수 있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그렇지 않은 사람들도 많다.
그림이 사람들에 눈에 보여지는 것은, 실랄한 비판에 소리를 받아 들여야 할 준비를 해야 하는지도
모른다.
난~ 소리를 받아 들일 준비는 거의 하지 않았다.
늘~ 사람을 피하고 싶다고 하면서도, 사람들이 내 집에 방문할때를 생각 한다.

스킨
sungyujin.com 블로그는 hi8ar 님의 티스토리용 스킨을 적용한 것이다.

이 스킨이 전체적으로 마음에 들었는데, 어떤 이유에선지 익스플로서에 왼쪽 하단에는 오류 메세지가
계속 해서 뜨는 걸 어찌 할 수 없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오류라고 해봐야 블로그 사용하는데에는 전혀 영향이 없었지만,
좀 눈에 거슬린다고 할까!
마우스 커서가 메뉴나 링크 표시에 올라가면 익스플로러 하단 상태표시줄에 오류 메세지가 표시됐다.

일단 사용에는 전혀 문제가 되지 않아서 무시하고 있었는데, 어느날 문득 또 눈에 거슬리기 시작해서
hi8ar 님의 블로그에 글을 남겼다.
그런데, BlogIcon 하루나기™ 님이 우연히 보시고는 방명록에 수정사항을 알려 주셨다.

이유는 스위트 박스 라는 것 때문이였다.
원래 마우스 커서가 링크 위에 가면 작은 창이 뜨는 것이 정상적인 스킨에 동작이였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위에 그림 처럼 사각형 반투명 팝업창이 뜬다.

스위트 타이틀을 적용하려면,
하이바님 스킨 중 태터 버전을 다운받으셔서, addEvent.js, sweetTitles.css, sweetTitles.js 세 개의 파일을 업로드하셔야 합니다. 자동으로 images폴더로 들어가죠. ^^;

그 다음엔 skin.html에서 BODY 바로 아래에,

[!-- SweetTitle --]
[script type="text/javascript" src="./images/addEvent.js"][/script]
[script type="text/javascript" src="./images/sweetTitles.js"][/script]
[style type="text/css" media="screen,projection"]
[!--
@import "./images/sweetTitles.css";
--]
[/style]

이것을 [랑 ]부분만 바꿔서 추가해 주시면...아마 라이트박스를 빼고는 잘 될 것 같네요. ^^
제가 그렇게 수정해서 적용했거든요.                                                    =====   BlogIcon 하루나기™ 


이때 주의해야 할 내용은 위에 박스 안에 보이는 태그중 " [ " 와 " ] " 는 " < "와 " > " 로 바꿔 줘야 한다.
addEvent.js, sweetTitles.css, sweetTitles.js 는 스킨 제작자님이신 hi8ar 님에 테터용 공개 자료에서
다운 받을 수 있다.

아~! 위에 글은 하루나기님에 알려주신 방법을 기록해 둔 것으로, 개인적으로 html 이니 CSS 니 하는 것들을
맘대로 수정하고 한건 아니다. (그럴 실력이 없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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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용자 삽입 이미지

컴퓨터 바탕화면은 보통 파란색 화면을 사용하는데, 친구가 한번 내 컴을 만지면
바탕화면을 마음대로 바꿔 놓곤 한다.
windows Vista 라는 새로운 왼도우가 나오는데,
이벤트를 한다고 하면서 내 그림으로 바탕화면을 만들어서 바탕화면 응모를 했다.
이 바탕 화면은 사용하고 싶은 분들이 혹시라도 ....
있을까 싶어서 공개를 한다.

이미지는 1280_1024 사이즈다.

ps> 몇몇 분들에 부탁으로 전시에 공개했던 다른 작품들도 Wallpaper 를 만들어
달라는 요청이 있어서, 앞으로 요청을 원하면 이 블로그가 유지되는 한 원하는
그림을 선택하고 요청하면 메일로 보낼 생각입니다.
요청은 메일로 하지 말고, 메일주소를 적은 덧글을 남기시기 바랍니다. 방명록에
글을 남겨도 됩니다. 한동안 요청 메일이 너무 많이 와서 스팸메일과 뒤섞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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년도별 작품 보기  ,  2006  ,  2007  ,  2008

2006 ART Works - 전시 공개 작품들 (미공개작 제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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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 무라고 부르지마 _ conte and acrylic on cloth _ 126×75 _ 2006

나를 무라고 부르지마 _ conte and acrylic on cloth _ 126×75 _ 2006

나랑 같이 있어 _ conte and acrylic on cloth _ 76×126 _ 2006

나랑 같이 있어 _ conte and acrylic on cloth _ 76×126 _ 2006

나랑 같이 있어 _ conte and acrylic on cloth _ 76×126 _ 2006

생각하다 생각하다 골똘히 생각해 _ conte and acrylic on wood _ 30×22 _ 2006



나도 내몸을 원하는 데로 _ conte and acrylic on cloth _ 2006

나도 내몸을 원하는 데로 _ conte and acrylic on wood _ 2006

스뭘스뭘 _ conte and acrylic _ 100×127 _ 2006

스뭘스뭘 _ conte and acrylic _ 100×127 _ 2006

스뭘스뭘 _ conte and acrylic _ 100×127 _ 2006

눈치보지 말자 _ conte and acrylic _ 90×127 _ 2006


내려가지마 _ conte and acrylic on cloth _ 95×127 _ 2006

내려가지마 _ conte and acrylic on cloth _ 95×127 _ 2006

지루한 여행 _ conte and acrylic on cloth _ 126×90 _ 006 (Sold Out)

지루한 여행 _ conte and acrylic on cloth _ 126×90 _ 2006

지루한 여행 _ conte and acrylic on cloth _ 126×90 _ 006 (Sold Out)

monster 우체통 _ Oil pastel on canvas _ 31×41 _ 2006



생산적 구토 _ Oil pastel on canvas _ 53×45 _ 2006 (Sold Out)

생산적 구토 _ Oil pastel on canvas _ 53×45 _ 2006

외출냥이 _ conte, acrylic on wood _ 30×44 _ 2006 (Sold Out)

외출냥이 _ conte, acrylic on wood _ 30×44 _ 2006

외출냥이 _ conte, acrylic on wood _ 30×44 _ 2006 (Sold Out)

행복을 가져다 주는 까만 봉다리 _ conte, acrylic on wood _ 30×44 _ 2006




...때를 기다려야지 _ conte, acrylic on wood _ 30×22 _ 2006 (Sold Out)

...때를 기다려야지 _ conte, acrylic on wood _ 30×22 _ 2006

두근두근 떠오르기 _ conte on cloth _ 80×125 _ 2006

두근두근 떠오르기 _ conte on cloth _ 80×125 _ 2006

두근두근 떠오르기 _ conte on cloth _ 80×125 _ 2006

다섯 가지 이야지 중 첫째 _ conte on cloth _ 77×125 _ 2006




다섯 가지 이야지 중 둘째 _ conte on cloth _ 176×122 _ 2006

다섯 가지 이야지 중 둘째 _ conte on cloth _ 176×122 _ 2006

다섯 가지 이야지 중 셋째 _ conte on cloth _ 176×122 _ 2006

다섯 가지 이야지 중 셋째 _ conte on cloth _ 176×122 _ 2006

다섯 가지 이야지 중 넷째 _ conte on cloth _ 91×66 _ 2006

다섯 가지 이야지 중 넷째 _ conte on cloth _ 91×66 _ 2006




사용자 삽입 이미지

점프,점프 즐거워 지겠지 _ conte on cloth _ 85×100 _ 2006

불안한 식욕 _ conte on cloth _ 82×107 _ 2006 (Sold Out)

불안한 식욕 _ conte on cloth _ 82×107 _ 2006

불안한 식욕 _ conte on cloth _ 82×107 _ 2006 (Sold Out)

다섯 가지 이야지 중 다섯째 _ conte on cloth _ 106×69 _ 2006




언니냐옹 _ conte, acrylic on wood _ 30×22 _ 2006 (Sold Out)

언니냐옹 _ conte, acrylic on wood _ 30×22 _ 2006













alienation ⅰ _ conte on cloth _ 120×120 _ 2006 (Sold Out)

alienation ⅰ _ conte on cloth _ 120×120 _ 2006

alienation ⅱ _ conte on cloth _ 120×120 _ 2006 (Sold Out)

alienation ⅱ _ conte on cloth _ 120×120 _ 2006

alienation ⅱ _ conte on cloth _ 120×120 _ 2006 (Sold Out)

alienation ⅲ _ conte on cloth _ 120×120 _ 2006



core α,core β _ conte on cloth _ 120×120 _ 2006 (작가소장)

core α,core β _ conte on cloth _ 120×120 _ 2006

사용자 삽입 이미지

sopor ⅱ _ conte on cloth _ 60×60 _ 2006

사용자 삽입 이미지

sopor ⅲ _ conte on cloth _ 60×60 _ 2006




sopor ⅳ _ conte on cloth _ 60×60 _ 2006 (Sold Out)

sopor ⅳ _ conte on cloth _ 60×60 _ 2006

sopor ⅰ _ conte on cloth _ 60×60 _ 2006 (Sold Out)

sopor ⅰ _ conte on cloth _ 60×60 _ 2006




a cute baby _ conte on cloth _ 122×200 _ 2006 (Sold Out)

a cute baby _ conte on cloth _ 122×200 _ 2006

숨길 수 없는 거짓말 _ conte on cloth _ 120×120 _ 2006 (Sold Out)

숨길 수 없는 거짓말 _ conte on cloth _ 120×120 _ 2006

숨길 수 없는 거짓말 _ conte on cloth _ 120×120 _ 2006 (Sold Out)

ugly sicknick _ conte on cloth _ 240×120 _ 2006




EGO'S House _ conte on cloth _ 60×84 _ 2006 (Sold Out)

EGO&#39;S House _ conte on cloth _ 60×84 _ 2006

EGO'S House _ conte on cloth _ 60×84 _ 2006 (Sold Out)

EGO&#39;S House _ conte on cloth _ 60×84 _ 2006

EGO'S House _ conte on cloth _ 60×84 _ 2006 (Sold Out)

EGO&#39;S House _ conte on cloth _ 60×84 _ 2006




E _ conte on cloth _ 60×80 _ 2006

E _ conte on cloth _ 60×80 _ 2006

R _ conte on cloth _ 60×80 _ 2006

R _ conte on cloth _ 60×80 _ 2006




O _ conte on cloth _ 62×80 _ 2006

O _ conte on cloth _ 62×80 _ 2006

S _ conte on cloth _ 62×80 _ 2006

S _ conte on cloth _ 62×80 _ 2006




poisoned by solitude _ conte on cloth _ 80×122 _ 2006 (Sold Out)

poisoned by solitude _ conte on cloth _ 80×122 _ 2006

당신이 그러면 그럴수록 _ conte on cloth _ 80×122 _ 2006 (Sold Out)

당신이 그러면 그럴수록 _ conte on cloth _ 80×122 _ 2006

당신이 그러면 그럴수록 _ conte on cloth _ 80×122 _ 2006 (Sold Out)

awakening _ conte on cloth _ 122×100 _ 2006







2006 art works - 전시 공개 작업들(미공개작 제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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년도별 작품 보기  ,  2006  ,  2007  ,  2008

2007 ART Works - 전시 공개 작품들 (미공개작 제외)

사이즈(Size) = 가로×세로 (width×height)



self alienation _ conte on daimaru _ 46×85 _ 2007

self alienation _ conte on daimaru _ 46×85 _ 2007

a faint hope _ conte on daimaru _ 80×120 _ 2007

a faint hope _ conte on cloth _ 80×120 _ 2007

a faint hope _ conte on daimaru _ 80×120 _ 2007

blooming _ conte on cloth _ 122×122 _ 2007



a cripple _ conte on daimaru _ 97×130 _ 2007

a cripple _ conte on daimaru _ 97×130 _ 2007

my room _ conte on cloth _ 130×97 _ 2007

my room _ conte on cloth _ 130×97 _ 2007

anguish _ conte on cloth _ 130×97 _ 2007

anguish _ conte on cloth _ 130×97 _ 2007




Portrait _ conte on cloth _ 97×130 _ 2007

Portrait _ conte on cloth _ 97×130 _ 2007

Portrait _ conte on cloth _ 97×130 _ 2007 (Sold Out)

Portrait _ conte on cloth _ 97×130 _ 2007

Portrait _ conte on cloth _ 97×130 _ 2007 (Sold Out)

Portrait _ conte on cloth _ 97×130 _ 2007




Portrait _ conte on cloth _ 97×130 _ 2007

Portrait _ conte on cloth _ 97×130 _ 2007

Portrait _ conte on cloth _ 97×130 _ 2007

Portrait _ conte on cloth _ 97×130 _ 2007

Portrait _ conte on cloth _ 97×130 _ 2007

Portrait _ conte on cloth _ 97×130 _ 2007




Anxiety Virus _ conte on cloth _ 97×130 _ 2007

Anxiety Virus _ conte on cloth _ 97×130 _ 2007

fall headlong to the ground _ conte on cloth _ 97×130 _ 2007

fall headlong to the ground _ conte on cloth _ 97×130 _ 2007



생산적 구토 _ conte on cloth _ 130×97 _ 2007

생산적 구토 _ conte on cloth _ 130×97 _ 2007

a tear _ conte on cloth _ 130×97 _ 2007

a tear _ conte on cloth _ 130×97 _ 2007




swimming _ conte on daimaru _ 364×117 _ 2007

swimming _ conte on daimaru _ 364×117 _ 2007

 


DAIMARU _ conte on cloth _ 65×130 _ 2007

DAIMARU _ conte on cloth _ 65×130 _ 2007

DAIMARU _ conte on cloth _ 65×130 _ 2007

DAIMARU _ conte on cloth _ 65×130 _ 2007




DAIMARU _ conte on cloth _ 65×130 _ 2007

DAIMARU _ conte on cloth _ 65×130 _ 2007

DAIMARU _ conte on cloth _ 65×130 _ 2007

DAIMARU _ conte on cloth _ 65×130 _ 2007




by oneself 01 _ conte on daimaru_ 45×53 _ 2007

by oneself 01 _ conte on daimaru_ 45×53 _ 2007

by oneself 02 _ conte on daimaru_ 45×53 _ 2007

by oneself 02 _ conte on daimaru_ 45×53 _ 2007

by oneself 02 _ conte on daimaru_ 45×53 _ 2007

by oneself 03 _ conte on daimaru_ 45×53 _ 2007




by oneself 04 _ conte on daimaru_ 45×53 _ 2007

by oneself 04 _ conte on daimaru_ 45×53 _ 2007

by oneself 05 _ conte on daimaru_ 45×53 _ 2007

by oneself 05 _ conte on daimaru_ 45×53 _ 2007

by oneself 05 _ conte on daimaru_ 45×53 _ 2007

Time _ conte on daimaru_ 35×50 _ 2007




by oneself 06 _ conte on daimaru_ 35×50 _ 2007

by oneself 06 _ conte on daimaru_ 35×50 _ 2007

by oneself 07 _ conte on daimaru_ 35×50 _ 2007

by oneself 07 _ conte on daimaru_ 35×50 _ 2007

by oneself 07 _ conte on daimaru_ 35×50 _ 2007

by oneself 08 _ conte on daimaru_ 35×50 _ 2007





by oneself 09 _ conte on daimaru_ 35×50 _ 2007

by oneself 09 _ conte on daimaru_ 35×50 _ 2007

by oneself 10 _ conte on daimaru_ 35×50 _ 2007 (Sold Out)

by oneself 10 _ conte on daimaru_ 35×50 _ 2007

by oneself 10 _ conte on daimaru_ 35×50 _ 2007 (Sold Out)

by oneself 11 _ conte on daimaru_ 50×35 _ 2007





by oneself 12 _ conte on daimaru_ 35×50 _ 2007

by oneself 12 _ conte on daimaru_ 35×50 _ 2007

by oneself 13 _ conte on daimaru_ 50×35 _ 2007 (Sold Out)

by oneself 13 _ conte on daimaru_ 50×35 _ 2007

by oneself 13 _ conte on daimaru_ 50×35 _ 2007 (Sold Out)

by oneself 14 _ conte on daimaru_ 50×35 _ 2007





by oneself 15 _ conte on daimaru_ 50×35 _ 2007 (Sold Out)

by oneself 15 _ conte on daimaru_ 50×35 _ 2007

by oneself 16 _ conte on daimaru_ 30×50 _ 2007

by oneself 16 _ conte on daimaru_ 35×50 _ 2007

by oneself 16 _ conte on daimaru_ 30×50 _ 2007

shyness 01 _ conte on daimaru_ 35×45 _ 2007





shyness 02 _ conte on daimaru_ 35×45 _ 2007

shyness 02 _ conte on daimaru_ 35×45 _ 2007

shyness 03 _ conte on daimaru_ 35×45 _ 2007

shyness 03 _ conte on daimaru_ 35×45 _ 2007

shyness 04 _ conte on daimaru_ 35×45 _ 2007

shyness 04 _ conte on daimaru_ 35×45 _ 2007




shyness 05 _ conte on daimaru_ 35×45 _ 2007

shyness 05 _ conte on daimaru_ 35×45 _ 2007

shyness 06 _ conte on daimaru_ 35×45 _ 2007

shyness 06 _ conte on daimaru_ 35×45 _ 2007

shyness 07 _ conte on daimaru_ 35×45 _ 2007

shyness 07 _ conte on daimaru_ 35×45 _ 2007




shyness 08 _ conte on daimaru_ 35×45 _ 2007

shyness 08 _ conte on daimaru_ 35×45 _ 2007



















alienation ⅳ _ conte on daimaru_ 117×91 _ 2007 (Sold Out)

alienation ⅳ _ conte on daimaru_ 117×91 _ 2007

alienation ⅴ _ conte on daimaru_ 117×91 _ 2007

alienation ⅴ _ conte on daimaru_ 117×91 _ 2007





alienation ⅵ _ conte on daimaru_ 117×91 _ 2007

alienation ⅵ _ conte on daimaru_ 117×91 _ 2007

alienation ⅶ _ conte on daimaru_ 117×91 _ 2007

alienation ⅶ _ conte on daimaru_ 117×91 _ 2007





a sound sleep 01 _ conte on daimaru_ 73×91 _ 2007

a sound sleep 01 _ conte on daimaru_ 73×91 _ 2007

a sound sleep 02 _ conte on daimaru_ 73×91 _ 2007

a sound sleep 02 _ conte on daimaru_ 73×91 _ 2007




a sound sleep 03 _ conte on daimaru_ 73×91 _ 2007

a sound sleep 03 _ conte on daimaru_ 73×91 _ 2007

a sound sleep 04 _ conte on daimaru_ 73×91 _ 2007

a sound sleep 04 _ conte on daimaru_ 73×91 _ 2007






2007 ART Works - 전시 공개 작품들 (미공개작 제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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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이 편안해!!

내가 원하는 것이 그렇고, 앞날에 대한 기대와 계획을 세우는 대부분에 사람들도 마음이 편안하기
위할 것이다.
어젯밤 자정을 넘기는 순간
작년과 재작년에는 있었고, 어젯밤엔 없었던 것이 갑자기 느껴졌다.
내가 살고 있는 이곳 서울에 한 지역에서 어젯밤엔 새해를 맞이하는 불꽃놀이도, 함성도,
술취한 사람들에 흥청거림도 없었다.
시간이 변하는 것처럼 사람들에 생각도, 생활 방식도 변하는 것이다.
내 모습도 사람들과 변반 차이는 없다.

문득 장농에 붙혀둔 마음이 편안해!! 가 보였다.
마침 어제는 작은 액자를 사다 놓은 것이 있어서, 마음이 편안해!! 를 몇장 더 그리기로 했다.
마음이 편안해

마음이 편안해

추락

추락

마음이 편안해

마음이 편안해

물고기 소녀

물고기 소녀


전에 그렸던 물고기 소녀도 함께 끼워 줬다.

밤잠을 설치면서 잠이 들고선, 아침은 늦잠을 자느라 늦게 일어났다.
생각해 보니 어젯밤 마음이 편안하지 못했던 건,
앞으로의 설래임 보다는 마음이 편안할까? 에 대한 두려움 때문이였던 것 같다.

마음이 편안하고 싶던 어제...

한동안 깜박 하고 있던것이 있었다.
그러면 안되는 거였는데, 마치 없었던 것처럼...
오늘 아침 커피를 마시고, 밖에 걸린 빨래를 보다가
오늘이 단체전 끝나는 날이라는 걸 알게된 것이다.

보통 개인전때는 왠만하면 갤러리에 하루 한번씩 나가야 하지만,
단체전은 여럿이 하다보니, 기간내에 몇번만 가면 되겠다는 생각을
시작전부터 하고 있어서... 실재로도 몇번 가보질 않았다.

급기야 전시중이라는걸 까먹고 있었던 거다.

2006년을 보내는 마지막 한달을 HUT 에서는 " T의 뉘앙스 " 라는 이름으로
7명에 작가들에게 티셔츠 디자인을 맞기고,
작가들 이미지로 완성된 티셔츠를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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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개인적인 생각으론 티셔츠 가격을 좀 낮췄으면 싶었지만,
25000원에 가격으로 판매를 하고 있다.


앞

뒤




생각보다 편안한 전시였다. (그러니 전시중이였다는걸 깜박하지...!!)

한해를 몇 시간 남기지 않은 지금 생각해 보면, 올해초에 계획했던건, 한가지 였다.
내 개인전을 하는것.
전시 욕심이 있었던건 아니지만,
5월, 8월, 11월 빠듯한 비용을 쪼개고 쪼개고 하며 부산까지 다녀온건
계획을 이뤘다는 식후 느끼는 포만감 보다는
먹지 못해 오는 허기짐이 더해진 듯 하다.
전시를 하는 것 자체는 계획이 될 수 없었을 지도 모르겠다.

그림에 대한 허기짐을 해결해가야 할 갈증 때문이다.

정말이지 이건 갈증이라고 밖에 표현할 수 없다.
뭔가가 불안하고 초조하게 만드는 이건,...

작년과 비슷한 시기에 선배 언니들과 저녁을 하면서 서로는 또 내년에 대한 계획을 말했다.
내 계획은...
이번엔 전시는 아니다.
내년 계획은 책을 만드는 것이다.

단, 한권

개인전 한번을 하겠다는 계획 속에서 개인전 3번, 단체전 3번을 했던 올 한해 처럼
내년에도 책을 한권이 아니라 여섯권 정도 만들게 될지도 모르는 일이다.

내년에도 그림은 공개할 것이다.
전시를 하는 것이 현재는 그림에 대한 허기를 채워갈 과정이기 때문이고,
책을 만드는 것은 천과 종이를 다뤄 인형을 만들거나 단편적인 소품을 만드는 과정을
업그레이드 해주기 때문이다.
또, 책은 내게 부족한 텍스트를 조금은 채워주고, 정리해 줄 것 같아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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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상을 정확히 관찰하고
표현한다."

난 이런 것 보단

"대상을 정확히 느끼고,
맘대로 표현한다."

이런 것이 더 좋다.

전철 안에 있는데도, 손이 시럽다. 잠도 오고, 속도 쓰리고,
30으로 접어드는 그날!
기념으로 종합검진을 받으러 가야겠다.
20대 까지는 자가치유를 신봉하지만,
30대 부터는 자신이 없다.
자의적으로 그 전이나 맘대로 세상을 살지
못한 것이니, 적어도 80까지는 살지 않을까?
기분 나쁘고, 인정하기 싫은 사실이지만,
살꺼라면은 아프면서 살기보단, 건강하게 살고 싶다.

내일은 꼬~옥 일찍 일어나야지,
속이 쓰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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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로잉 _ 지하철로 이동을 하면서 노약자석은 ...
" 나는 약하지도 않고 나이가 많이 든것도 아니니까 , 난 절대 저곳에 앉지 않겠어 "
하는 생각을 만들게 하는거 같다.
노약자석에 앉은 사람들은 언제나 힘없어 보이는 사람들인데,
타인과 나는 다르다는 생각을 만들게 되는 노약자석 표시는
나도 언젠가 저곳에 앉게 될 것을 거부하게 만드는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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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러스트와 회화에 경계에 대해선 회화작가들은 주의해야 한다... 라고 한다.

- 흔히 말하기는 일러스트는 목적성이 있다고 한다. 풀어 말하면 상업적 미술 이라는 것이다.
그에 반해 회화는 개인적이다. 작가의 표현기법이나 내면드로잉을 구성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상업적이기 어렵다.
일러스트는 단순히 상업적이기만 하면 그 의미가 통하는 것은 아니다. 상업 미술안에 일러스트가
있다면 순수미술 속에서도 역시 일러스트적 기법을 사용하는 회화가 있다.
작가들이 원하는 대중과의 소통에 대한 필요는 순수미술속의 일러스트 속에선 처음 부터
의미없는 것이다.

재미 있기 때문이다.

미술속에 만화적 작업을 하는 작가들을 구분하지 않는 것이 현대미술 이듯이, 일러스트에서
생각해야 할 것은 대중과의 쌍방향적 소통성과 스토리텔링이다.
미술은 회화나 일러스트, 만화 같은 틀로 구분되는 것이 아니다.
그 틀에 대부분은 관찰자에 편의로 만들어 지는 것이지만
작가에 의도를 해하는 경우도 있다.

2006년을 몇일 남겨두지 않은 지금, 마침 휴일이기도 (크리스마스는 감정적 느낌 보다는 휴일이라는 딱딱한 생각이 앞선다.) 한 오늘 지난 시간을 정리해 둘 필요도 있다는 생각이 든다.
멀리 바라 볼 수 있는 생각과 지혜를 지늬지 못한 나 이기에 조금 짧은 내년을 생각하고, 전시와 그림에 대해서
생각을 해 봐야한다.

올해 전시를 하며 사람들을 만나며 느낄 수 있었던건, 그림은 단순히 그림만 그려서는 그걸 바라봐 주는 것 만은 아니라는 것이였다.
그림을 바라보는 사람들에 대부분은 알 수 없는 것은 피하려는 경향이 있었다.
알수 없는 것은 어차피 내 개인적인 부분이다보니, 작가의 개인적인 생각들을 모두 읽거나 굳이 찾아 보는 것은
귀찮아 하는 것 같았다. 아니! 그렇다.
그리고, 사람들은 편의상 구분되고 설명된 것을 원한다.
아마도 알 수 없는 개인적인 것을 피하려는 경향 때문인 듯 하다.
첫 전시 부터 일부 사람들은 나를 고양이 작가라고 부르는 것, (재미 있었다. ^^) 갤러리에 있으면서 사람들에게
샴비를 보여 줬기 때문이 아니라, 고양이로 형상화된 내 EGO 를 고양이로 단정지었던 것이다.
물론 이런건 나쁘다고 생각지 않는다. 오히려 자연 스러운 것이다.
나 또한 여러가지 것들을 내 편의대로 구분하고 단정 짓고 하기 때문이다.
그런데, 구분된다는 것은 개인적인 경향이 크다.
또 다른 제 3자,4자 관찰자들 , 물론 사람들이겠지만 , 이
이런 구분된 틀을 접하게 되면, 프로그램에 생각지 못한 버그가 생기는 것 같이
기본적인 소통성을 가로막는 벽이 되기도 한다.
회화나 일러스트, 만화 이 모두는 그리는 것이다.
그리는 것이라는 기본적인 생각만으로 접하는 것과 세가지 구분된 생각으로 접하는 것은 분명 다르다.

성유진의 진행중인 공개작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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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용자 삽입 이미지

도메인을 사고, 홈페이지를 만들 생각을 했던게 올 봄쯤이였는데,
아는 사람에게 물어 준비를 하다보니, 무리 없이 사용하기 위해선 일년 10만원이 넘게 들거라는
말때문에 이 블로그를 시작 했었다.
몇일전 도메인을 구매하고 sungyujin.com 을 botaros.tistory.com 으로 포워딩 했다.
개인적으론 포워딩이 정확히 어떻게 하는건지 알지 못한다.
도움을 받아서 한거라 ...
하지만, 주소를 조금 짧게 사용해서 접속할 수 있다는게 좋은것 같다.
명함을 사용하면서 명함에는 웹주소를 사용하지 않았었는데,
앞으론 sungyujin.com 을 사용할 생각이다.
어떤 사람들은 블로그 보다는 홈페이지를 만들라고 하지만
시간이 지날 수록 느끼는건 접근성 면에선 블로그 만한게 없는것 같다.
홈페이지가 더 전문적이라고 말하기도 하지만,
블로그와 홈페이지에 장점을 모두 포함한 사이트를 만들고 관리해 가는건
아직 내 능력이 되지 않기에 크게 생각해 볼 수 있는 것도 아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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샴비는 피똥 싸고 나는 감기

처음에는 코와 목부분이 무거웠었는데,
지금은 얼굴과 머리 전체가 무겁다.

집안에 공기나 먼지가 많아서 위생적으로 문제가 있어서
감기가 걸린게 아닐까~ 하는 추측이 들어서 냉장고 부터 시작해서
방안 구석구석 대청소를 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샴비는 요즘 설사와 피가 섞인 똥을 싸고 있다.
장이 좋지 않은건지 어떤건지 잘 몰라서 아침에 동네 병원에 갔었는데
주사를 두대 맞았다.
밥을 먹이지 말라고 해서 하루종일 굶겼는데, 평소와 같이 뛰어 놀고
청소를 방해하며 나에 흐느적 거리는 움직임에 신이나서 눈에 핏줄이
서도록 뛰어 다녔다.
배가 고파서 밥을 먹고 샴비를 봤는데, 샴비도 배가 고풀것 같아서
안쓰러운 생각이 들어서 병원에 가서 캔도 사고 샴비 상태가 어떤건지
물어 보려고 들렀다.
근데, 병원에 선생님이 샴비 상태를 물어 보고 갑자기 주사 두대와 약 하나를
들고 와서 또, 주사를 맞았다. 약은 샴비가 먹으려 하지 않아서 먹이질 못하고,...
(샴비는 동네 병원 선생님을 가장 싫어한다. 선생님 또한 샴비를 싫어한다.
30초 거리에 있는 동네 병원을 놔두고 굳이 약수동 차병원에 가는 이유 이기도 하다.)
그 병원에 가면 샴비에 대해 뭘 물어 봐도 말을 해주지 않는다.
어디가 안좋은 건지 알고 싶었을 뿐인데, 그냥 두고 보자는 말만 하시고
캔을 사러 왔을 뿐인데, 주사를 놓고...

오늘은 내 몸이 피곤해서 동네 병원에 갔는데, 뭔가 샴비를 치료 했다는 느낌이
들지 않는다.
샴비에 피섞인 설사가 나아 지리라는 생각이 전혀 들지 않는다.
작년, 멍멍이 옥이를 치료 하지 못해서 땅에 묻어 줄때도, 그 병원에서 치료하는 것이
미덥지 못했는데...
그냥 좀 피곤해도 차병원에 갈껄 그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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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언가를 하거나, 어떤 결정을 해야 하는 경우에
선택을 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선택권이 주어 졌을때는 너무 많이 우회해서 선택을 하고, 그 선택은 직접적인 결정이
아니였음에도
선택이 틀려서 수정이 필요하게 되면, 선택했다는 것에 또 불만을 느낀다.

불안한 심리는 절름발이를 더더욱 갈팡질팡하게 만든다.
그리고 절대적인 모순으로 가득 채워 버린다.
항상 반복되는 룰이라고 하는데, 내 자신은 알지 못한다.
고스트는 내게 이런 말을 전해 준다.
"여기 단순히 그려진 것 같은 그림이 항상 반복되는 룰과 같은 것이다.
저 절름 발이는 스스로를 묶어서 끌고, 산책을 나가려고 한다.
밖으로 나갈 수 있는건 절름 발이도 묶은 자신도 아니다. 아무도 나갈 수 없다.
이게 당신이 갖고 있는 구속과 틀이다.
당신이 피곤하고 불안해 해야 하는 이유다. "

얼마 있으면 올해를 정리 하고 새해를 맞아야 한다.
내가 정리해야 할 올 한해는 "아무도 모르게 EGO 라는 사탕을 물고 불안한 외출을" 한
내 자신이다.
외출을 하고 난 어떻게 돌아 올것인지, 아니면 돌아오지 않고 더 거닐지에 대해서
고민을 하게 될 것이다.
새벽에 하던 인형칠이 끝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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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섯자매중 남은 세자매 인형, 전에 만들었던 인형하고는 느낌이 틀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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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자매 정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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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맨 과 카트라이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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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트라이더는 고개를 많이 숙이고 있어서, 작은 배개를 만들어 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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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아 있는 인형들과 단체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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졸고 있는 카트라이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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