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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rawing Now 01_불경한, 그리고 은밀한

류지선_성유진_심정은_안진우_윤여범_이선경_이재헌_임춘희
2008_0131 ▶ 2008_0323 / 월요일 휴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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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경한, 그리고 은밀한_Unfaithful and Secret ● 신성함과 불경함, 공공연함과 은밀함은 동떨어진 반대말이 아니라 상황에 따라 또는 어떻게 보느냐에 따라 쉬이 뒤집어진다. 이번 전시는 이러한 한 끗 차이, 구분이 모호한 경계에서 작가의 성향에 따라 말하고자 하는 바를 날을 세워 날카롭게 내뱉거나 또는 잔뜩 뭉개어 흐릿하게 중얼거리는 작품과 이를 대면하여 해독(害毒 또는 解讀)하고자 하는 관객 사이에 아슬아슬한 긴장감을 유발시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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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riod: Mar 5 ~ Mar 10. 2008

Venue: Seoul Arts Center 2nd and 3rd Floor www.sac.or.kr Organizer: Kyunghyang Daily Newspaper www.chan.co.kr MBC www.mbc.co.kr Curating: contemporary art Hzone www.hzone.in (under construction)   What is BlueDot-Asia? Literally symbolizing a reservation mark on the gallery wall, BlueDot-Asia is an international exhibition for prominent, emerging young artists. Over 40 Asian artists from different cities are gathered to launch BlueDot-Asia in March 2008. Converging under three themes - “Mad Figuration,” “FantASIA,” and “Color of Asia,” the exhibition will be an ideal chance for contemporary art enthusiasts interested in new and upcoming artists. The special exhibition “Illusion Theater” by 8 Taipei artists adds critical hues to the show. “O2 Zone” is specially designed for young artists. The year of 2008 hosts hot asian artists from Beijing, London, New York, Seoul, Taipei, and Tokyo. Collectors, galleries, and curators are welcome to this festive young event and check out who will be the next star artists. BlueDot is a debut stage for young curators and artists. Starting from BlueDot-Asia, BlueDot-World is due in 2009. Meet new artists through BlueDot-Asia & World.   BlueDot-Asia 2008 Curatorial Team Jun Haeyun (Beijing), Katsuhiro Saiki (New York), Wu Darkeun (Taipei), Lee Daehyung (Seoul), Yumie Wada (Tokyo)  
Exhibition Hours March 4th : 4 pm - 9 pm   Press & VIP Preview (by invitation only)
March 5th - 10th : 11 am - 8 pm

http://www.bluedot.in











sung yu j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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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만전 원두 두종류와 수동 그라인더를 샀다.
커피를 타는 시간이 1~2분에서 10분으로 더 길어지긴 했지만, 그라인더로 원두를 가는 동안 손목운동도 되고 은은한 커피향이 집안을 채우는게 나쁘지 않았다.
하지만, 원두와 물 비율을 맞추지 못해서 연습에 연습을 거듭하다가, 일주일 만에 어느정도 비율을 찾아낼 수 있었다.

이 수동 그라인더를 찾아 다니던 중에 비싸 보이는 커피 메이커를 봤는데, 기능에 현혹되서 왠지 그것만 있으면 모든걸 다 만들 수 있을 것만 같았다.

커피를 바꿀 생각을 했던건, 부산에 사시는 모 블로거 님에 "짧은 인생" 이라는 말이 귓가에 맴도는게 신경 쓰여서 그남아 내손으로 갈아 마시는게 믹스보단 좋겠지~ 싶어서 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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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요즘 블로그에 적는 글이 단순 편안한 일상 이야기 뿐이라 내 상태를 적절히 기록해 놓는 중이라고 볼수는 없다.
전번주 부터 이번주 까지 선택에 대한 고민 거리가 쌓여 있어서 빨리 해결해 놓아야 한다는 압박을 받고 있는 중이지만, 그런 감정을 이곳에 남기지 못하고 있다.
내일은 설치 때문에 또 나가 봐야 하고, 모레는 부산에 작품을 보내고 설치 때문에 부산에서 올라 오시는 이선경 선생님을 만나 뵈러 갈 수도 있고, 31일에는 오픈 때문에 또 나가봐야 하고, 이런 식이다 보니 해결해야 할 고민이 순차적으로 몇일, 몇일 반복적으로 밀려서 계속해서 날 기다리고 있다.

그러고 보니, 커피와 여유 그리고 고민은 서로 잘 어울리는 느낌을 담고 있는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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