굴러라, 마음

"로제 카이와(Roger Caillois)가 말했듯이, 주사위 놀이는 무엇보다 ‘우연의 원리’를 기반으로 삼는 놀이이다. 우연의 원리는 ‘예기치 못한 상황으로의 반전’에 그 참맛이 있지 않던가? 어쩌면 주사위 놀이란 한 치 앞을 모르는 우리네 인생과 닮았기에, 그렇듯 많은 사람들의 사랑을 받았는지도 모른다."

우연의 원리... 그리고 그것에 기반을 삼는다..
과연 반전은 참맛이 있는 것인가?
난 반전은 싫다.
허망하기 까지한 반전은 허망하기 때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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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동물이 다 그렇듯이..

사람을 사귈때도 자신에 특정 부분은 포기 할줄 알아야 하듯이...

고양이에게 맞춰줄 줄도 알아야 한다....

샴비군은 어쩌면, 아빠가 될지도 모르겠어~ 샴비군 성격엔 아직 자격부족인듯 하지만 말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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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관문에는 이걸 붙히고...

밥이 필요한 사람들을 위해 식탁위에는 이걸 붙히고...

부엌에는 이게 어울릴꺼 같아~

화장실엔 이게 딱이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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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란 몸둥이 빨간 손 발이 4자매

위에 앉은꽃무늬 파란 코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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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쩜 너무 솔직하지 않어? 난 나에 P4 까지도 보여주고 있잖어~ 살짝 부끄~~ -.-

아~ 그런데 말이지..... 난 자유가 없는거 같아.. 뭔가 자유럽질 않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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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 위에 Botaros..
벽지에 그렸던 Botaros, 2004년 구상하고 2005년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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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들을 포장하느라 천장과 옷장위 그리고 수납장 위에 올려둔 노트들과 캔버스들을 꺼내서
정리를 했다
나는 몇장에 그림을 그렸을까~?
아니~ 그렇게는 알수도 알기도 힘들고...
1년에 몇개에 그림을 그릴까?
또 그림에 기준은 ?
완성작에 기준에 두고 생각해야 하는 걸까? 아니면 크기? 아니면 드로잉북에 그린 그림들을...
년도에 기준을 삼기는 힘들지만..
그림에 집중했던 2004년과 2005년... 그리고 2006년 그림들을 단순히 숫자로 해보니...
일년에 3000개 조금 넘게 그려 왔다..
올해에는 아직 반이 다 지나지 않은 시점에 1000개도 그리지 못했고...
올해안에 2000개 이상을 그려야 한다..
그래야 3000이라는 평균치를 따라 갈 수 있게 된다...
머리 아푸다...
샴비군께서 어려운 발걸음을 해 주셨다~
샴비군 고마워~~
사진 찍는데 포즈도 취해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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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해내는 고양이들을 생각해 봤다.
이걸 그리고 나면 마음이 정화될꺼라는 느낌이 들어서 다음 작업으로 정했다.
슥~삭 ㅡ슥 삭 노트게 그려놓은 이미지가 이렇게 나왔는데,
사람들에게 보여주니, 또 무섭다고 한다. 역겹다고 하는 이들도 있었고..
이번 전시를 하면서 느낀 건... 그다지 새로운건 아니지만...
사람들은 아름다운 것들을 좋아 한다는 것.  말해주길 바란다는 것이다.
할말 없으면 추상적이다. 몽환적이다~ 하는 단순한 말들이 오가고
생산적 구토를  바라 보던 몇몇 여인들은 뭔가를 공감하는 듯 했지만, 남성들은 알지 못하는 듯 했다
생산적 구토일 뿐이였는데, 무섭다니...
난 아직도 생각이 강해지지 못했구나~    더~더~ 두두려야 하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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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 이틀째가 지났다..
긴장되고 설레이다가 집에 들어오면서 갑자기 공허함이 밀려왔다..
원래 첫 전시는 그런건가...
졸립다.
아무도 모른다..다들 의아해 한다..
그림과 느낌이 다르다고..
가족 말고는 대부분이 나를 명랑하고 밝고, 오버가 심하다고
알고 있다..
때론 그게 힘들다..
솔직한 모습 그대로 보여 주변..몇 안되는 내 주변 사람들이 다
떠나버릴까봐..
내 슬픔과 외로움을 나눌 수 있는 것은..
그림 밖에 없겠지..
언제가는...그림을 그리다 보면....
찾을 수 있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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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_Nobody Knows_아무도 모른다_성유진

Nobody Knows _ 아무도 모른다

2006.05.20  ~  2006.05.26
충무로 영상센터
성유진 _ Sung yu jin



전시_Nobody Knows_아무도 모른다_성유진 전시_Nobody Knows_아무도 모른다_성유진 전시_Nobody Knows_아무도 모른다_성유진


전시_Nobody Knows_아무도 모른다_성유진 전시_Nobody Knows_아무도 모른다_성유진 전시_Nobody Knows_아무도 모른다_성유진


전시_Nobody Knows_아무도 모른다_성유진 전시_Nobody Knows_아무도 모른다_성유진 전시_Nobody Knows_아무도 모른다_성유진


전시_Nobody Knows_아무도 모른다_성유진 전시_Nobody Knows_아무도 모른다_성유진 전시_Nobody Knows_아무도 모른다_성유진
전시_Nobody Knows_아무도 모른다_성유진
전시_Nobody Knows_아무도 모른다_성유진

성유진 _ Sung yu jin

SUNG, YU JIN

이것은 이야기다


삶 속에서 예술을 찾는 사람들. 하지만 내 속에선 예술을 찾을 수 없다.

내 모습, 내 세계는 아무도 모르는 나의 이야기를 만들어 낸다.








나를 무라고 부르지마! │ conte on cloth │ 126×75 │ 2006





나랑 같이 있어 │ acrylic on cloth │100×127 │2006  Sold Out





conte on wood │ 30×22  │ 2006





나도 내 몸을 원하는 데로 │ conte , acrylic on wood │ 130×120 │ 2006




스뭘스뭘 │ acrylic on cloth │ 100×127  │ 2006




눈치보지 말자 │ acrylic on cloth │ 90×127 │ 2006


난 친구가 많지 않다. 만나고 있는 사람도 몇 안 된다.

하지만, 난 항상 외로움을 많이 타기 때문에 사람을 만나지 않을 수는 없고,
그렇다고 사람을 만나는 것이 두렵고…, 혼자서 생각에 빠지게 되면 다시 우울에
빠지게 되고

그런 내게 야옹이가 함께 있어주는 것은 내 생활과 내 그림에 자연스럽게
스며들 수 밖에 없게 된다
.

내 감성은 이번 그림들을 통해 내 이야기를 충실하게 표현해 내려고 했다.





내려가지마 │ acrylic, conte on cloth │ 95×127  │ 2006




지루한 여행 │ acrylic, conte on cloth │ 126×90 │ 2006  Sold Out




monster 우체통 "난 계속 기다릴꺼야!" │ Oil pastel on cloth │ 31×41 │ 2006  Sold Out




생산적 구토 │ Oil pastel on cloth │ 53×45 │ 2006




외출냥이 │ conte, acrylic on wood │ 30×44 │ 2006  Sold Out




행복을 가져다 주는 까만 봉다리 │ conte, acrylic on wood │ 30×44 │ 2006




"...때를 기다려야지" │ conte, acrylic on wood │ 30×22 │ 2006





두근두근 떠오르기 │ conte on cloth │ 80×125 │ 2006





다섯 가지 이야지 중 첫째 │ conte on cloth │ 77×125 │ 2006




다섯 가지 이야지 중 둘째 │ conte on cloth │ 176×122 │ 2006





다섯 가지 이야지 중 셋째 │ conte on cloth │ 176×122 │ 2006





다섯 가지 이야지 중 넷째 │ conte on cloth │ 91×66 │ 2006





점프 점프 즐거워 지겠지 │ conte on cloth │ 85×100 │ 2006





불안한 식욕 │ conte on cloth │ 82×107 │ 2006  Sold Out






난 항상 감추고 싶다.

내가 감추고 싶은 것, 내가 신경 쓰이는 나만 에 콤플렉스를 유일하게 발산 할 수 있는 것이 나에 그림이다. 아무도 모르는 내 이야기는 비비꼬이는 관절들과 토할 것 같은 암울한 모습으로 내가 모르는 이들에게 이야기를 전하려고 한다.







다섯 가지 이야지 중 다섯째 │ conte on cloth │ 106×68.5 │ 2006





│ conte on cloth │ 30×22 │ 2006  Sold Out

1. 강아지와 대화 하는 거지 아저씨
지금은 걸인에 모습이 아닌 지극히 정상적인 모습으로 탈바꿈 하셨지만,,, 1년 전까지는 평범한 거지 아저씨인 사람이 있었다.
-특징 : 보문동 과 동소문동 일대 거지들을 통솔하고 있었다.
       그 아저씨와 같이 다니는 거지아저씨 들은
       모두들 깨끗한 옷을 입고 다닌다.
       다만, 그아저씨만 유독 지지하다.
       함께 다니는 강아지가 있었다
       강아지와 대화를 한다.
       대화 내용은 " 보증 서지마라~" , " 돈빌리지 마라~" , "사기치지 마라~"
- 어느날 부터 거지 아저씬 깨끗한 옷과 구두를 신고 다니기 시작했고, 소문엔
로또에 당첨 되었다는.... 물론 소문만...

2. 동전 있어요~?~(바보스러운 말투로..)
약간 저능아로 보이는 아이가 있다. 20 내지 30대로 보인다( 다운 증후군 처럼 저능아로 불리는 사람들은 나이를 알수가 없다. @.@)
-특징 : 얘는 버스도 혼자 타고 다닐 줄 알고, 동네를 혼자 걸어다닌다.
        걸음은 좀 엉거주춤 하다
        을지로와 종로에서 본적도 있다.
        밤에도 돌아다닌다.
        옷은 항상 깨끗하게 입고 다닌다.
        사람들에게 " 동전 있어요~?" 한다
        나도 동전으로 바꿔준적이 있다. 500원 짜리를.. 버스 탄다고 바꿔 달란다..
        사람들 눈치를 본다. (대화 하고 싶어하는 거 같다.)
- 아직도 보문동인지 동소문동 인지에 살고 있다

3. 장난하냐~
얘는 조금 심각한 정신 이상? 으로 생각 된다. 다중 인격으로 인해 자아와 대화를 하고 있다.
언듯 보면 미친 녀석 처럼 혼자 대화를 하고, 나무나 횡단보도에 시비를 건다.
- 특징 : 혼자 대화 하고 있는 거 맞다.
         하지만 인격은 나눠져 있는 듯 하다.
         시선은 항상 먼 곳을 보면서 걷는다.
         눈에 촛점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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탱자~탱자~~  (0) 2006.05.12
옥상에서 그림을 그렸다.
불을 켜두고 , 밖에서 들리는 떠돌이 고양이에 울부짖는 소리.. 조용히 들리는 사람들 소리를 들으며
조금은 찬 기운에 몸이 움추러 들어서 인지
내 그림도 움추리려 하고 있었다. 결국엔 그렇게 되고 말았지만
아무도 모르는 내 이야기 라는 주제는 적당했던 것 같다.
뭐 어차피 내 마음대로 만들어 버리긴 했지만,
주제 조차 의미 없었을 복잡한 그림 보다는
이번엔 조금이라도 통일된 그림이 나올 수 있었던게 긍정적인 듯 하다

마돈나에 2005년 곡을 들었는데 이전 곡이 조금더 좋았었던듯 하다

샴비녀석은 내가 나가 있었던 것이 못마땅 했는지, 투정을 부리고...췟~
컴퓨터 열을 식히고 있는 펜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 화장실에 따라 들어오려고
칭얼 거리기도 하고...

이젠 자야지~

참~! 지금 보니, 어제 방문자가 507명이나 된다...@.@...
이상하네~ 내 블러그에 그렇게 접속횟수가 올라갈 일이 없는데..... 댓글이 달리는 거 봐도..
지금까지 방문자수를 눈여겨 보지 않았었는데, 평균 50여번 , 일주일에 한두번은 이상하게 2~3백 단위,
그런데 어젠 500 단위다... 왜일까?
올블러그 때문인가. ??

아무것도 모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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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 팜플렛 .. 내일 인쇄를... 하지만,,  (0) 2006.05.14
언젠가 커다란 떡밥이 자라는 나의 별로 돌아
갈수 있을꺼야 ? 그치 냥이야 ?

"야~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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