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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 선배인 박병일 작가의 전시가 갤러리 우덕에서 열린다.
출처 : 박병일 블로그 http://blog.naver.com/byung1ar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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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TA - SaTARLIT (사타 개인전)

작년 부터 알고 지내는 사타님이 대안공간 반디에서 개인전을 시작했다.
http://www.spacebandee.com

워크샵 : 6월22일 18시 30분

SATA : http://www.sataz.com/
9ny@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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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cember 24th, 1978 ~ March 29th, 2007
http://eironeia.net
이건 어떤 의미일까 생각해 본다.

불안 바이러스 작업에 지난 3월 10일 답변을 주셨던 eiron 님의 블로그에는 답변글 다음으로
아래 짧은 문장 두줄이 마지막으로 남겨져 있다.
http://eironeia.net
eiron님은 불안 바이러스에 limit 라는 말을 전해 주었다.
"불안이야 말로 우리르 존재답게 하고, 찰나의 순간을 함껏 살아갈 수 있게 하기 때문이다."


http://eironeia.net

불안 바이러스에 답변을 주었던 몇몇 블로거분들은 블로그 접속이 되지 않고 있어서, eiron님도 블로그를
접었구나~ 생각을 하고 있었는데,
혹시 다른 곳 링크를 알수 있을 지도 모른다는 생각에 마지막 글에 달린 덧글을 열어보고...

쓸쓸해 졌다.

 ▶◀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 , 어떤이가 남긴 이 말은 누구에게 하는 말일까..
 eiron 님은 아직 젊은 분으로 알고 있는데,
생의 모든 것이 의문이라는 말, 그말에 시간의 무게감이 느껴졌던 답변에 아직 내 이야기를 남겨지
못했는데,
아침이 오는 근처에서 eiron 님 블로그를 보며 한동안 시간이 멈춘듯한 적막감을 느꼈다.
아무 소리도, 느낌도 없이 내 시선은 내 안으로 파고들었다.

불안 바이러스 작업에 첫 이야기를 기획중이다.
불안 바아러스 작업을 설명하는데 있어서, 트랙백과 태그를 놓고 의미에 대해서 이해를 못하는
분들이 많아서 불안 바이러스 작업이 어떻게, 무엇을 할 것인지 되물림 받는 일이 종종있다.
작업 이야기를 하는 경우 대부분이 미술과 관련된 사람들과 이야기를 하는 것인데,
나도 그렇지만, 미술인들 중에는 블로그와 인터넷에 익숙치 않은 사람들이 많아서
그 부분은 조금더 구체적인 설명이 더해져야 할 지도 모르겠다.
최대한 간결하게 텍스트를 빼고 싶었지만, 일단 트랙백을 모르면 전시 공간 내에서
트랙백을 보고 당황해 하거나 무시하게 될테니, 기획의도 자체가 무의미 해질것만 같다.

불안 바이러스 작업이 진행 되면서 지난 몇개월 동안 블로그를 가리지 않고 돌아다니며
나 이외 블로거들에게서 자신을 이야기하는 블로거를 찾아 다녔다.
내가 발송한 트랙백에 회신한 블로거들 중에는 사이트 주소를 남긴 경우와 남기지 않은
경우로 나눠 졌는데,
회신을 했던 블로거 분들께 불안 바이러스 작업에 대한 이야기를 조금더 구체적으로 전하고,
소통의 작은 단계를 만들어 갈 생각이다.
요즘 들어선 블로그에 소통이라는 단어를 적는 것이 참 무겁게 느껴지기도 한다.
좋은 모습, 단소리만으로 남아야 하는 것, 우호적이어야만 하는 것을 소통으로 몰아 가고
있는것은 아닌지... 블로그를 돌아다니면, 내가 찾는 블로거들은 점점 찾기 힘들어지고
소통이라는 단어가 눈에 자주 들어온다.

지난 주 작업했던 천은 젯소 처리가 잘 나오질 못했다.
두가지 첫으로 작업을 해 봤는데, 젯소처리에 실패를 했다.
결국, 다른 방법 2가지를 놓고 어제,오늘 고민 중이다.

빛,... 바로 불안 바이러스 작업을 8월 부산에서 전시로 기획하고 있다.
12월쯤으로 생각하고 있던 것이 8월로 당겨지면서
원하는 천으로 화판을 만드는 것도 서둘러 하다 보니,
지난주 고른 천에 젯소처리가 잘 나오지 않는 걸 보면서 이럴때 일수록 시간은 뚜련한
악의를 가지고 있다는걸 느끼게 된다.
그날 하루, 그 천을 위해 들인 시간과 비용에 우울해 했다.

내 Conte 작업을 받쳐줄 화판을 만드는 것은 일단 올해안에 해결할 과제로 남겨 졌다.
젯소에 맞는 천을 고르든, 천에 맞는 처리액을 찾든 두가지 모두 몇개월 이상 걸려야
할듯 싶어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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