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년 10월 15일 
어제다. 지금 기록하는 시간은,
시립미술관 남서울 분관 "현실과 허구의 경계읽기" 오픈식과 김순임 작가님 오픈식에 다녀왔다.
작업실에서 김재옥 작가님과 함께 출발, 돌아오는 길엔 박은하 작가, 박종호 작가와 합승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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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의 소통과 작가들의 소통은 서로 상통하는지 ?
또, 어느 소통이 진실한 것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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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 전주에 한 아트센터 큐레이터라는 분이 목각인형에 대해 관심을 보여 주셨다.
전주에 한옥마을 있는 교동아트센터 라는 곳에서 아트상품을 판매 하기위해 새로 준비중 이라고 하며, 내 목각인형을 그곳에서 판매 하는것에 대해 문의해 왔다.

이 목각인형들은 상품에 가치를 생각하고 만든것이 아니고, 단순히 취미로만 생각하고 만들고 있는 것이다.
어느 정도 쌓이면, 잔득 모아서 나만에 컬렉션로 구성할 수 있을 거라 생각 했다. 몇 년이 걸릴지 모르겠지만,
그러면서도, 내 인형이 다른 지역에서 사람들에게 보여질 수 있다는 생각 만으로 승락을 했었다.
모르는 지역에 모르는 사람에게서 문의가 온것이라, 내 입장에선 궁굼한 것이 더 많았는데,
오늘 다시 갑작스럽게 연락이 와서 10일까지 나무인형 10개를 보내달라는 요청이 있었다.
전화를 끊고 생각해 보니, 아직 그쪽에 대한 정보를 전혀 모르는데, 단순히 내 인형을 그곳에서 팔고 싶다는 말 한마디 만으로 무작정 보내도 되는 건가? 하는 의구심이 든다.

외부 접촉에 대해서 도움을 받고 있는 친구는, 목각인형들이 그곳으로 내려가서 판매될지 않된지도 모르는 상태에서 방치될 수도 있는거 아니냐며, 전주에 가 있는 것 보다는 계속 쌓아 가는게 좋지 않을까~ 하는 말을 한다.
보내 더라도, 기본적으로 전화 두통만 하고, 목각인형 10개를 계약서도~ 판매절차에 대한 기본적 이해도 없이 무작정 보내는건 좋지 않다며, ... 메일로 확인을 해주겠다고 한다.

신경써야 할 일이 늘어나는건 아닌지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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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거다. 나에 꿈은 칼라! 올~ 칼라다.
난 항상 어렸을때 부터 칼라 꿈을 꾸었는데, 꿈을 흑백으로 꾸는 사람들이 있다는걸 최근에 알았다.
어떤 사람은 그림 같은 것엔 크게 관심이 없었는데, 몇년 전부터 갤러리를 관람하고, 그림들에 관심을 보이고 부터 꿈을 칼라로 꾸게 되었다고 한다.
그 사람은 원래 대부분 사람들은 꿈을 흑백으로 꾼다며, 색을 다루는 일을 하는 사람들은 칼라 꿈을 꾼다고 했다.
자신이 평상시 꿈이 칼라로 보이는지 아닌지는 꿈을 생각 했을때 색이 있는게 분명하면 당연히 칼라고,
"색이 있었나?" 하고 생각 하게 되면 보통 흑백으로 꾸는 사람이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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흐느적~ 흐느적~ 거리는 기분이 어떤지 알지!!
생각 따로~ 몸따로~~


블로거를 통해 진행중인 작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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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를 씹어먹는 고양이 물고기들...
먹는 다는 것이 커다란 나태함과 자만심을 보이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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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철, 그리고 사람들은 종종 낯설면서도 낯설지만은 않은 상상을 만들어 낸다.
어제도 생각 했지만, 상상속에 주인공은 보통 내가 된다는것이 불편한 상상이 되기도 한다.

확신을 할 수 없다.
정말 자신에게 확신할 수 있는 경우는 드믈다.
나무를 깍으면서 간혹, 깍고 있는 칼로 손목을 그어도 붉은 피가 나지 않을것 같은
상상을 하게되는것은
나무깍는 것에 너무 파고 들었기 때문일 것이다.
집착해야 하는 경우 그 집착에 통로가 있는지 살펴 봐야 한다는데,
나는, 그럴 수 있는 사람인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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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몸뚱이를 쥐어 주었다. 구깃구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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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철 속에 사람들에 모습에는 이런저런 모습들이 숨어있다.
이상하게도 사람들에 모습을 힐끔힐끔 훔쳐보며 드로잉을 하다 보면
그 속에 내 모습이 참 많이도 숨어있고, 마음에 들지 않는 느낌 일수록
나와 같은 모습을 상상하게 된다.
몸에 꽃이 피고 바다를 품고, 우울함을 머리에 감싸고, 밤을 사랑하며 울고 있는 ..
 편안한 상상을 기대하는 모습이다.
야한 상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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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무척이나 재미있는 상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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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겁지 않은 우울함이 즐거운 상상을 만들어 낸다.
그리고 나서 볼수 있기 때문에 우울했지만 즐거워진다.
나는 단편적인 생각이 일상을 아주 많이 차지하고 있다. 생각에 흐름도 단편적으론
부정적인면이 강해서 아름답고 예쁜 것을 바로 앞에 놓고 보기 직전 까지는
과정속에선 항상 단편적인 우울모드에 빠져 있게 된다.

"우웩~, 억~, 슝~, 퍽~퍽~퍽, 끼~~익 퍽~, 슥삭~"

오늘은 그림과 외출을 좀  할 생각이다.
동네를 좀 돌아보며 사진도 찍고 해봐야 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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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과 관련해서 사람들을 만나다 보면, 내 모든 것은 아직 낙서다~ 라는 생각을 하게된다.
내가 혼자 놀수 있는 것, 내 스스로 만족하지 못하는 놀이를 낙서라고 단정 지을 수 있을 것 같다.
손바닦크기에 낙서들이건 대문만한 낙서건 모든 것은 낙서다.
상상을 자극하는 필요 이상으로 필요한 자극은 낙서로도 충분 할수 있다는 생각을 한다.
몇몇 낙서가 좋은 작가분들에 작업 노트를 보면서
의지를 불태우곤 한다.
작년 한해 블로그를 하면서 내 낙서들을 공개해 보는것, 생각 이상으로 들여다 보는 사람들이
있지만, 내가 들여다 보는 블로그들은 아직 작가들이 숨어 있는 공간이 별로 없다.
작가들이 블로그로 소통하는 것도 재미 있을 것 같다.
만나야 하는 부담도 없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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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전에 백여장을 만들었던 네임텍? 이다.
오리고, 자르고 그리고 하는 작은 움직임은 생각을 흐트리지 않게 해준다.
몇개에 드로잉텍을 만들면서 마음이 편안해 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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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안에 숨어살던 2004년 살이찌는 것에 대한 압박을 표현했던 것일 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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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몸에 무언가 많이 지니거나, 들고 다닌다.
간편하게 다닐려고
가벼운 맘으로 나왔다가도
양손과 호주머니엔 무언가들로 가득차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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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물 10잔 마시기, 마감을 지켜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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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울한 지하철안, 과장되거나 우울한 공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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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서를 하는 중에 신문지를 모으는 할아버지가 지나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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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상할 수도 있고, 혼자서 놀수도 있는것
드로잉은 노래하는 취미를 즐기거나 만드는 취미를 즐기는 것과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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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미는 누가 뭐라 할수 있는거 아니잖아~
혼자 논다고 "놀고 있네~" 말하는 건 함께 놀고 싶어서 일꺼라고 믿어 버릴꺼다.
하지만, 난 욕심쟁이들과 함께 놀긴 싫다.
난 욕심쟁이들 싫어~
나도 욕심쟁이면서도 말이지...
세상은 너무 복잡해~ 그러면서도 난 시간이 많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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