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시개요

■ 전 시 명: 2008 미술창작스튜디오 네트워크展

전시기간: 2008년 10월 7일(화) ~ 10월 18일(토) ※월요일은 휴관입니다.

■ 장 소: 대구 봉산Cultural Center 제1,2,3전시실 및 아트 스페이스, 실외공간

■ 내 용: 미술창작스튜디오간의 네트워크형 교류전시로 평면 ․ 입체 ․ 영상 ․ 설치 ․ 뉴미디어 등
          순수미술 전분야

오픈행사: 2008년 10월 7일(화) 오후 6시30분 / 봉산Cultural Center 야외공연장

세 미 나: 2008년 10월 7일(화) 오후 4시 / 봉산Cultural Center 소공연장

   세미나 주제: 미술창작스튜디오 네트워크의 활성화방안

■ 참여예상 섭외작가 총 43명

○ 국립 고양미술창작스튜디오 입주작가 중 6명

○ 서울시립 난지미술창작스튜디오 입주작가 중 5명

○ 광주시립 양산동창작스튜디오 입주작가 중 7명

○ 광주시립 팔각정창작스튜디오 입주작가 중 3명

○ 청주미술창작스튜디오 입주작가 중 6명

○ 가창 창작스튜디오 1,2,3기 입주작가 16명

■ 주 최: 대구광역시 , 대구광역시중구

■ 주 관: 대구현대미술가협회, 봉산Cultural Center

■ 문 의: 대구현대미술가협회 사무국 053)422-1293 , 사무국장 노인식011-525-5809

          봉산Cultural Center 전시기획담당자 정종구 011-809-7593

 

추진배경

이번 전시기획은 2008 대구시 기초예술진흥공모사업 중 우수작품 사후지원 사업으로 선정된 기획으로 대구현대미술가협회에서 추진하는 ‘창작스튜디오만들기 프로젝트’의 발전적 가능성을 모색하기 위한 전시 기획이다. 2007년부터 추진되고 있는 창작스튜디오만들기 프로젝트는 가창 창작스튜디오를 개관하는 결실을 맺었으며 현재 3기작가가 입주하여 활동 중에 있다. 순수작가들의 힘으로 이룬 가창 창작스튜디오는 대구미술발전을 위한 미술가들의 열정이 어우러진 발전적 모델이며 창의적 문화도시 만들기의 원동력이 될 것이다.

 이번에 마련되는 『2008 미술창작스튜디오 네트워크展』은 대구현대미술가협회가 운영하는 가창 창작스튜디오 1,2,3기 입주작가와 국립 ․ 시립에서 운영하고 있는 창작스튜디오와의 교류형식의 전시회로 대단위 창작스튜디오 네트워크展으로 볼 수 있다.

 이 전시의 공동 주관한 대구현대미술가협회와 봉산Cultural Center은 우선, 이 전시를 통하여 미술애호가와 컬렉터, 미술가, 큐레이터, 행정가들과 활발히 교류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하고, 시내 중심에서의 전시활동을 통하여 젊은 층과 일반대중들에게 동시대미술이 처한 창작여건의 현실과 창작지원의 필요에 대한 공감을 끌어내고, ‘문화는 삶의 축척’이라는 단순한 이야기의 전파를 통하여 작가와 관객간의 간격을 좁히려 노력할 것이다. 또한 미술창작스튜디오 입주작가들의 예술에 대한 창의적 열정을 바탕으로 동시대 시각예술의 진면목을 선보이고 미래의 비전을 제시할 것이다. 이러한 실천들은 ‘美’를 통하여 인간의 마음을 두드리고 세상을 바꾸려는 ‘문화개척자’의 신념에서 비롯된 것이라 할 수 있다.

□ 기획의도

• 창작스튜디오 입주 작가에 대한 기대심리와 관심을 관객과 예술의 상호소통 기회로 해석

• 미술가단체에 의해 새로 설립된 가창 창작스튜디오의 입주작가 네트워크 프로그램을 개 발하고, 국립 ․
  시립 미술창작스튜디오의 운영이념 및 취지의 전국적 확대시행 계기마련

• 새롭게 조성되기 시작한 미술작품 투자 관련 트랜드와 미술창작지원 프로그램 진행의 조 화를 위하여 상업
  화랑가에 위치한 문화기반시설의 장소적 특성을 활용한 전시계획

□ 전시공간에 따른 출품방향설명

• 전시실 및 규모: 제1전시실(98평, 천고4.3M), 제2전시실(31평, 천고4.3M), 제3전시실(40 평, 천고 7M), 아트스페이스(10평, 천고 7M), 기타 실 ․ 내외공간(1층광장,각 로비층)



   



「2008 미술창작스튜디오 네트워크」展 참여작가

번호

레지던시

작가명

최종학력

쟝르

1

가창 창작스튜디오

조경희

영남대학교 조형대학

동양화과 및 동대학원졸업

평면, 설치

2

가창 창작스튜디오

故채정우

영남대학교 대학원 동양화과 졸업

평면

3

가창 창작스튜디오

최현실

계명대학교 미술대학

한국화 졸업

평면

4

가창 창작스튜디오

하광석

뉴욕대학교 대학원 졸업

영상, 설치

5

가창 창작스튜디오

윤우진

경북대학교 교육대학원 재학

평면

6

가창 창작스튜디오

장숙경

일본 다마미술대학

대학원 박사과정 졸업

평면

7

가창 창작스튜디오

장재철

홍익대학교 미술대학원

회화과 졸업

평면

8

가창 창작스튜디오

조용호

계명대학교 예술대학원 사진·애니메이션 재학

영상, 설치

9

가창 창작스튜디오

김재홍

대구예술대학교 서양화과 졸업

평면

10

가창 창작스튜디오

마형석

대구대학교 조형예술대학 회화과

및 동대학원 졸업

평면

11

가창 창작스튜디오

박경아

독일 뮌스터 국립 조형대학 졸업

및 동대학원 졸업

평면

12

가창 창작스튜디오

이지영

독일 칼스루에 국립 조형예술대학교

미디어 아트 박사수료

영상

13

가창 창작스튜디오

김영희

동국대학교 졸업(서울)

평면

14

가창 창작스튜디오

박순남

경북대학교 예술대학 대학원 재학

평면, 설치

15

가창 창작스튜디오

정세용

미국 멤피스예술대

대학원(MFA)졸업

설치

16

가창 창작스튜디오

허지안

계명대학교 대학원 졸업

평면

17

국립 고양 미술창작 스튜디오

전광옥

파리Ⅰ판테온 소로본대학

조형예술학 박사

입체 ․ 설치

18

국립 고양 미술창작 스튜디오

이서준

서울대학교 미술대학

조소과 동대학원 졸업

입체 ․ 설치

19

국립 고양 미술창작 스튜디오

박용식

홍익대학교 미술대학

조소과 동대학원 졸업

입체 ․ 설치

20

국립 고양 미술창작 스튜디오

WS Shang

프랑스 국립 미술장식학교

영상

 

번호

레지던시

작가명

최종학력

쟝르

21

국립 고양 미술창작 스튜디오

김민정

홍익대학교 미술대학

조소과 동대학원 졸업

설치

22

국립 고양 미술창작 스튜디오

김희선

독일 퀼른 미디어아트

아카데미 대학원 졸업

영상

23

청주 미술창작 스튜디오

장준석

계명대학교 미술대학 서양화과 졸업

영상

24

청주 미술창작 스튜디오

임성수

청주대학교 미술대학 서양화과

및 동대학원 졸업

평면

25

청주 미술창작 스튜디오

이자연

경희대학교 대학원 조소전공 졸업

입체 ․ 설치

26

청주 미술창작 스튜디오

나광호

국민대학교 미술학부 회화전공 졸업

평면

27

청주 미술창작 스튜디오

배윤환

서원대학교 조형예술학부 졸업

평면

28

청주 미술창작 스튜디오

권준호

미국 L.A미술석사 졸업

입체

29

서울시립 난지창작스튜디오

김윤아

홍익대학교 조소과 및 동대학원 수료

입체

30

서울시립 난지창작스튜디오

민재영

서울대학교 동양화과

및 동대학원 졸업

평면

31

서울시립 난지창작스튜디오

성유진

동국대학교 졸업(서울)

평면

32

서울시립 난지창작스튜디오

이승현

서울산업대학교 조형예술과

및 동대학원 졸업

평면

33

서울시립 난지창작스튜디오

조병왕

서울대학교 서양화과 졸업 및

Pratt Institute대학원 졸업

평면

34

광주시립

양산동 창작스튜디오

임남진

조선대학교 회화과 졸업

평면

35

광주시립

양산동 창작스튜디오

한부철

조선대학교 미술학과 대학원 수료

평면

36

광주시립

양산동 창작스튜디오

공태연

피렌체국립미술대학교 졸업

설치

37

광주시립 양산동 창작스튜디오

정경춘

호남대학교 미술학과 대학원 졸업

평면

38

광주시립

양산동 창작스튜디오

이기성

전남대 조소전공 대학원 졸업

설치

39

광주시립

양산동 창작스튜디오

Fun Marer

조승기, 최양선, 김강석(1개팀)

입체 ․ 설치

40

광주시립

양산동 창작스튜디오

Kevin Lee

프렛인스티튜트 대학원 졸업

설치

번호

레지던시

작가명

최종학력

쟝르

41

광주시립

팔각정 창작스튜디오

김재성

성신여대 조형대학원

환경미술학과 졸업

입체

42

광주시립

팔각정 창작스튜디오

김정연

조선대학교 대학원 순수미술학과 졸업

평면

43

광주시립

팔각정 창작스튜디오

진시영

조선대학교 대학원 박사과정

입체



외출도 자주 못하고, 놀아 주기도 예전만 못한 생활을 하고 있는 샴비

식사량은 철저하게 줄여서 체중 관리를 하고 있지만, 산책을 못하고 방안에서만 뛰어 다니다 보니,(사실 어슬렁 거리며 책장에 올라가는 정도), 사료량만으로는 체중 관리가 쉽지 않다.
내가 작업실에 가있는 동안엔 보모와 함께 있다 보니, 이뻐는 해줘도 격렬하게 놀아주지 않는 보모 때문에 항상 놀이에 고파 있다.


그동안 숫한 낚싯대와 오뎅꼬지를 망가 뜨려서, 더이상 그런건사주지 않고, 쥐돌이 인형도 혼자서 어퍼치고 뒹굴며 노는 정도를 넘어서, 진짜 쥐를 사냥이라도 한것처럼 쥐돌이 인형 꼬리를 잘라 먹고, 가죽을 잘라 먹는걸 몇 번 본뒤론 쇼핑몰에서 판매하는 장난감 류는 모두 금지해 버렸다.

놀아줄만한게 없어서, 임시 방편으로 작은 인조모피에 줄을 묶어서 낚싯대를 만들었다.









맨 마지막 장 사진을 보면, 갑자기 전방으로 시선을 돌렸는데, 낚싯대와 놀고 있던 중에, 갑자기 어마어마하게 조그마한 날벌레 한마리가 방에 들어와서 그녀석에게 집중하며 사냥을 시작했다.
둘의 덩치 차이가 있다 보니, 지름 2mm 정도에 벌레를 입안으로 넣어 꿀꺽~ 하면서 게임은 금방 끝났는데,
이것도 사냥 이라고 해야 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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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인형 카테고리에 맞는 글은 오랜만에 쓰는 듯 싶다.

지난 주 부터 천인형을 만들고 있다.
크기도 다양하고, 채색 방법을 달리 한 인형들이기도 하다.

이 인형들을 만들기 시작한 지난 주, 작업에서 잠시 손을 놓고, 생각을 해보고 싶었다. 그래서 자연 스럽게 인형으로 손이 갖고, 바느질을 하면서 작업에 대한 생각들을 정리 할 수 있었다.
내가 인형을 만드는 모습을 전에도 그랬지만, 인형을 바라 보면서 판매 쪽을 이야기 하는 경우나 작품으로써 변형 되었으면 하는 이야기를 자주 접하게 된다.
하지만, 인형은 내가 갖고 있는 몇 안되는 취미중 하나일 뿐이다. 딱히 인형이라고 하긴 좀 그렇고, 미싱과 바느질로 만드는 행위 자체에 의미를 두고 있는 것이고, 결과물 또한 개인적 으로만 즐기는 취미일 뿐이다.
팔아야지~ 하는 행위로 인형을 만들어야 한다면, 저렴한 인건비의 조선족 아주머니들로 공장을 돌렸겠지~ ㅎㅎ
마켓류로 돌리기 위해 인형을 만든다면, 그땐 취미라 할수 없는 거다.
전에, 목각인형을 전주 교동 아트센터로 보내고 나서, 1년을 후회 했던 것도 그런 이유에서다.


아직 머리와 몸통, 귀를 붙히지 않은 상태다.
방금 바느질 작업을 위한 임시 접작용 글루건으로 위치를 잡아 줬는데, 이번 인형들은 작업실 구석 구석 앉혀둘 생각이다.


오른 쪽 아래 인형은 스케이프에 소미 선생님을 닮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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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안정한 나의 공간.....
외로움이 익숙해져도, 누군가를 기다리게 된다.

사소하고, 작은 경험도

아품은 시간이 지나면 익숙해지고,
그 공간은 나와 동일화 된다.

불안한 나를 철저히 소외시키기엔
내안의,
내 속에 있는 동화같은
따뜻함의 향수가 너무나 짙다.

눈물은 밖으로 흐르지 못하고,
마음으로 흘러내린다.
가슴에 통증이 느껴진다.


밤하늘, 그곳에서 난 자유로운 내 공간을 발견했다.
새벽, 푸르름의 빛들이 서서히 차오르고,
발갛게 달아오른 태양의 고개내임이
밤하늘과의 이별을 고하고, 따뜻한 태양의 기운아래
잠자리에 잠이 들어간다.
낮과 밤의 일방적인 패턴이 바뀐 것은 밤에 작업에서 얻는 자유로움과,
어떠한 요소들도
나에게 방해를 가하지 못하기 때문이다.
고요함 속에서 내 귓속으로 울려 퍼지느 음악과
하얀 캔버스,
까맣지만은 않은 도시의 밤하늘,
내 작은 행복일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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