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대 동국갤러리
2008.10.13 ~ 10.15


《선배에게 예술을 묻다》

선배들의 예술세계를 경험해 보는 시간을 마련했다.

동시대를 함께 살아가는 예술가 선배들의 모습을 엿보고 선배들에게 질문을 해 보자. 살아 있는 예술 활동을 경험하는 기회가 될 것이다. 또한 예술가가 고민한 주제와 생산한 작품을 통하여 예술에 대한 자신만의 해답을 얻을 수 있을 것이다.

가을의 절정에서 예술의 향기에 취해 보자. 그 향기가 나에게 스며들도록.

 

2. 전시개요

가. 전시명: “선배에게 예술을 묻다”

나. 기간: 2008.10.13 - 2008.10.15(3일간)

다. 장소: 문화관 지하1층 동국갤러리

라. 전시내용: 동국대학교를 졸업한 뒤 활발히 활동 중인 작가 9명

마. 참여작가: 김산영(서양화), 김현준(조소), 변웅필(서양화), 성유진(불교미술), 위성웅(서양화), 이영민(서양화), 이동재(조소), 주도양(서양화)


이 내용은 기록용으로 포스팅을 한다.







blooming 작업은 그리고 싶어 질때 까진 마지막 작업이 될꺼라 생각 한다.
나는, 이날 저녁 각자의 작업실에서 나온 작품이 한곳에 모여 저녁을 먹고, 술을 마시며 자정을 넘기면서 까지 도란 거렸던 8시간의 기억만을 담아 놓는 것이다.








박혜수

작가 박혜수 설치 작품중




민재영

민재영 작가


조병왕

조병왕 작가 와 작가의 팔


김윤아

김윤아 작가 작업실, 좌측 시립미술 유희영 관장님


라유슬

라유슬 작가


라유슬

라유슬 작가


변웅필

변웅필 작가


이장원

이장원 작가


임선이

임선이 작가


임선이

임선이 작가 작업실


김재옥

김재옥 작가


김재옥

김재옥 작가 작업실


김재옥

김재옥 작가 작업실


이승현

이승현 작가 작업실


이승현

이승현 작가


박혜수 작가

박혜수 작가


박혜수 작가

박혜수 작가


박혜수 작가

박혜수 작가


박혜수 작가

박혜수 작가





오픈 스튜디오 때의 사진들

사진을 정리 하다가 느낀 건데, 작가들은 단체 사진을 잘 찍지 않는 것 같다.

난지 스튜디오는 기존 1관에 6월달 2관이 오픈하면서, 나를 포함한 3기 11명이 공모를 통해 들어갔다.
매년 이 시기가 되면, 고양과 창동 그리고 난지 스튜디오가 오픈 스튜디오를 하는데, 이번에 난지 스튜디오에서는 확충된 공간에 3기 일부가 뽑혀 있는 상태여서, 2기 오픈 스튜디오에 3기 작가 11명도 함께 참여하게 됐다.

2관이 올해 6월에 개관을 해서, 지금 들어와있는 3기 11명의 작가는 2기 프리젠테이션도 보고, 오픈 스튜디오에도 동승 하면서 입주 기간 동안 두번의 오픈 스튜디오를 하게 되는 셈이다.
얼마 뒤 2기를 이어 들어올 1관의 작가들과 함께 3기 기수로 입주 기간을 보내야 하니, 기간도 5개월 정도 플러스 되었고 말이다.

공식적으론 2기 오픈 스튜디오 이기 때문에, 도록이나 출력물을 시립미술관에서 준비해 주지는 않았다.
그래서, 뭔가 심심함을 채우기 위해 작가님들과 협의? 해서 간단히 포스터를 붙이기로 했다.
포스터는 내 프린터로 인쇄를 했다.

사용 기종은 EPSON R2400, 용지는 엡손 프리미엄 광택용지 A3+ , 잉크 Ultrachrome K3

난지 미술창작 스튜디오 2기 오픈 스튜디오



오픈 스튜디오는 지난 금요일 시작을 해서 12일 오늘 끝났다.
스튜디오가 조금 외진 곳에 있기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오진 않겠지~ 했는데, 생각 보다 많은 사람들이 방문을 해서, 3일동안 사람들과 눈을 마주치고, 대화를 해야 했다.




첫째 날, 아무 것도 준비하지 않으려 했는데, 생각 보다 다른 작가님들이 배포물 준비를 하시길래 새벽에 급히 엽서를 출력했다.
역시 집에 프린터로 300장의 포토용지에 인쇄를 하고 엽서 크기로 제단을 해서 400장 조금 넘는 엽서를 만들었다.
R2400을 구매하고 나서 이번 만큼 효과적을 사용했던 적이 없었던듯 싶을 정도로 빠른 시간에 고 퀄리티의 엽서를 만들 수 있었다. 비용적으론 인쇄소에 주문하는 것 보단 2배 정도의 비용이 들지만, 질적으론 비교할 수 없을 만큼의 퀄리티다.





오늘은 5시에 작업실을 나와서 집에 돌아 왔는데, 들어오는 길에 스파게티를 얻어먹고 샴비랑 방에 누워서 지금까지 잠을 잤다.
몇일 간 밥을 제때 못먹어서 그런지, 먹어도~ 먹어도 허기가 지고 피곤하다.
속도 쓰라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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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이었는지 아니면 그 전이었는진 정확치 않지만,
어느 날 문득, 블로그에 적고 있는 내용들이 너무 가볍고, 웃자~ 하는 스토리만으로 기록되고 있는건 아닌지~ 하는 생각을 했다.
그 생각이 스친 이후, 조금 진지한 작업 이야기와 무거운 생각들을 기록해 놓기 위해 애써 왔는데,
오늘 다시, 뭔가? 무언가? 하는 질문으로 블로그를 들여다 보는 시간을 가졌다.

 몇 몇 주변 사람들 에게서 내 블로그는 어렵다는 말을 들었고, 오늘 새벽 두명의 선배와 대화 중에 그말을 다시 들었는데, 블로그에 표현하는 모습은 일상에 내 모습도 있지만,
내 생각 속에 갖혀 있는 모습또한 있기 때문이 아닐까 ~ 싶다.
내가 봐도 그건 그냥 웃고 말 수 있는 그런 이야기들은 아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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