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뭘

화가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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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UT



젊은 작가를 위한 문화운동 중심지


* 작가들의 구심점 역할

* 신진작가 발굴

* 작가 지원

* 미술의 대중성 지향



작가로서의 첫발을 디디는 곳, HUT

진정한 미술 대중화와 젊은 작가들에게 지속적인 후원 가능 체계를 만들어 나가는 곳.

모두에게 기회가 주어지는 곳. 누구나 주인일 수 있는 곳.

편한 내 집 같은 안식처로 HUT이 기억되길 바랍니다.


*club.cyworld.com/hut368 으로 오시면 HUT의 모습과 최근 소식 등을 접할 수 있습니다.

현재 포트폴리오 접수 중입니다. 가입하시고 PR Yourself 란에 자기소개도 하세요.

HUT  서울특별시 마포구 서교동 368-13  TEL, FAX : 02-6401-3613

=======================  HUT 갤러리 에서 발취 =======================



개인전 준비를 위해 HUT 갤러리를 방문했다.

카페와 클럽으로 물들어가는 홍대의 타락과 방종의 거리에 살포시 도전장을 던지기라도 하듯,  

주차장 거리에서 HUT 갤러리로 들어가는 입구엔 다른건물은 눈에 들어오지도 못할 강한 초록으로

저~기.. 저기,  자리잡고 있었다.

지금은 사라지고 없는 압구정에 "집 갤러리" 와 비슷한 내부 공간을 지늬고 있어서, 사라진 집 갤러리가

홍대로 이사를 한 느낌 이였다.

이곳에 오는 사람들이 어떤 느낌을 작가와 작품에서 받아 들일지...

다가오는 사람들과 작가들에 영혼이 대화 할 수 있는 공간으로 성장하길 기원한다.

그러려면 내 영혼도 깨어 있어야 하는데,
--- 홍대 HUT 갤러리(Gallery) 주소 : 서울시 마포구 서교동 368-13 초록색 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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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crylic on canvas 46_67 2004


요즘 들어서, 특히나 많이 접하는 것중 하나!

일단 요즘 들어선 사람들을 많이 만나고 있다. 2004년과 2005년은 혼자있어야만 했고, 전화번호도 바꾸고 사람들을 피했었다. 요즘은 한달에 두세명을 만나고 있으니, 지난 2년동안에 생활에 비하면 참 많이 만나고 있는 거다.

그런데, 가끔 내 그림에 대한 질문을 하는 분들이 있다.

"왜 이런 이미지가 나오는 거죠?"

"어떤 그림을 그리세요?"

내게 주어진 것은 내 자신 뿐이다. 붓 하나, 종이 한장도 대가 없이 주어지지는 않는다. 내 머리카락을 잘라 붓을 만들어 쓰고, 피부를 벗겨 종이를 대신 하지 않는한, ...

"존재하는 것은 고유한 것이고 존재자가 속하는 유와 종에 따라 특수화 된다."  어떤 백과사전엔 이런 식으로 표현되어 있던데, 이 말을 따르지면 내 존재는 고유한 것이지만 난 유와 종에 따라 특수화 되지 못하고 있다. 속하고, 부여되고 하는 것을 못하는 불안정한 존재다. 불안은 공간이나 시간 같은 의미도 뒤틀릴 수 있다고 생각 한다.

-"불안해서요"

-"불안한 그림을 그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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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전 난 이 공간에 있었다. 지금도 이 공간에 있지만, 변한게 있고 혼란스럽고 불안했던 botaros 두개에 그림도 사라졌다.

뉴스를 보기 어려울 정도로 눈이 빙빙 돌고 이 복잡한 환경이 근육과 육체에 발작을 일으키고 있다. 사람도 너무 많으면 생명의 존엄성이니 뭐니 하는 것도 의미가 없어지는 것인가? 사라진 내 그림에 대한 내 애착 보다도 못한 취급을 받는 사람들에 대한 소식을 심심찮게 접할 수 있다. (뉴스를 보는 건 참 힘들어~!)

지금은 실재 그림은 남아 있지 않아서, 사진을 수정 하면서 이렇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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