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대한 나의 발견 강점 혁명(양장본) 상세보기
마커스 버킹엄 지음 | 청림출판 펴냄
재능과 강점에 관하여 여러 해에 걸쳐 갤럽이 200만 명 이상을 인터뷰하고 연구한 결과물이다. 우리는 스스로 지닌 뛰어난 재능, 강점은 내버려두고 약점을 보완하는 데만 매달리며 살아간다. 이 책은 자신의 강점을 개발하고 자기 스스로, 직장 동료들끼리, 상사가 강점을 십분 활용할 수 있도록 도와주고 있다. 이 책의 1장에서는 강점의 중요성을 다양한 사례를 통해 강조하고 2장에서는 지식이나 기술과는 다른 강점의 정확한

얼마전 읽기 시작한 NOW DISCOVER Your Strengths , 이 책을 읽는 중간 시점엔 웹사이트에 접속해 책속에 부여받은 아이디로 한번밖에 실행할 수 없는 설문식 프로그램에 참여해야 한다.
30여분 동안 설문에 답한 결과 나온 나의 강점 테마는 아래와 같았다.

기대했던 "매력, 미래지향, 탐구심, 공감, 개발자" 다섯가지 테마는 하나도 나오지 않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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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표 테마

yujin sung
대표 테마

The Gallup Organization에서 수 년 동안 실시해 온 조사에 따르면 자신의 강점과 행동을 이해하는 사람이 가장 유능한 사람입니다. 이러한 사람들이 자신의 일상 생활, 경력, 가족들에 대한 필요성을 월등히 충족시킬 전략을 가장 잘 개발할 수 있습니다.

귀하가 습득한 지식과 기술에 대한 검토는 귀하의 능력에 대한 기본 감각을 제공해 주지만, 귀하의 타고난 재능에 대한 인식과 이해는 귀하의 일관된 성공 뒤에 숨어있는 핵심적인 이유에 대한 정확한 통찰력을 제공해 줄 것입니다.

대표 테마 보고서에는 StrengthsFinder에서 응답하여 드러난 순위에 따라 가장 우세한 5가지의 소질에 대한 테마가 표시됩니다. 이는 측정된 34개의 테마 중 "상위 테마 5개"에 해당됩니다.

대표 테마는 귀하의 성공을 주도할 수 있는 소질을 최대화하는 데 매우 중요한 요소입니다. 대표 테마를 개별적으로 또는 조합하여 집중적으로 개발하여 자신의 소질을 파악하고 강점으로 개발하고, 일관되고 완벽에 가까운 성과를 통해 개인 및 경력에 대한 성공을 누릴 수 있습니다.

조화

당신은 화합의 영역을 찾습니다. 당신은 갈등과 충돌에서 얻을 것이 거의 없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이것들을 최소한으로 줄이려고 합니다. 주위 사람들의 견해가 다르다는 것을 알게 될 때, 당신은 공통된 화제를 찾으려고 합니다. 사람들을 대결에서 벗어나 조화로 향하게 하기 위해서 노력합니다. 사실, 조화는 당신의 중심 가치들 가운데 하나입니다. 당신은 사람들이 자신의 견해를 다른 사람들에게 강요하는 데 너무도 많은 시간을 낭비한다고 생각합니다. 우리가 자신의 의견 표현을 자제하고 대신 합의와 지지를 구한다면 우리 모두 훨씬 더 생산적이지 않겠습니까? 당신은 그럴 것이라고 믿습니다. 그리고 그 믿음으로 살아갑니다. 사람들이 자신의 목표와 주장과 열렬히 믿는 의견들을 외쳐도, 당신은 침묵을 지킵니다. 사람들이 어떤 방향에서 벗어나면, 당신은 그들의 기본적인 가치가 당신의 가치와 충돌하지 않는 한 조화를 위해 기꺼이 자신의 목표를 바꾸어 다른 사람들의 목표에 동화시킵니다. 사람들이 자신의 마음에 드는 이론이나 개념에 관해 주장할 때, 당신은 논쟁을 피해 우리 모두가 동의할 수 있는 현실적이고 실용적인 문제에 대해 이야기하는 것을 더 좋아합니다. 당신은 우리 모두는 한 배를 타고 있고, 이 배가 우리가 가려는 곳에 이르도록 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이 배는 나무랄 데가 없습니다. 단지 그렇게 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 주기 위해 배를 흔들어댈 필요는 없는 것입니다.

최상주의자

당신의 기준은 평균이 아니라 최상입니다. 평균 이하를 평균보다 약간만 높이려고 해도 많은 노력이 필요하지만, 당신은 이것에 큰 보람을 느끼지 않습니다. 반면, 우수한 것을 최상으로 만드는 데도 비슷한 노력이 들지만 당신은 그쪽에 훨씬 흥미를 느낍니다. 당신은 스스로의 것이든 다른 사람의 것이든, 강점에 이끌립니다. 마치 진주를 찾는 잠수부처럼, 당신은 강점을 찾고 강점을 나타내는 표시들, 예를 들어 타고난 우월성, 빨리 배우는 능력, 단계들을 거치지 않고도 터득된 기량의 흔적들을 살핍니다. 이 모든 것들은 강점의 징후를 나타낸다고 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일단 이 강점을 발견한 이상, 당신은 이것을 키우고 갈고 닦아 최상의 것으로 만들어야 할 필요를 느낍니다. 당신은 진주가 반짝일 때까지 닦습니다. 이러한 강점을 가려내는 능력 때문에 당신은 다른 사람들의 눈에 차별하는 사람으로 보입니다. 당신은 자신이 가진 강점을 인정해 주는 사람들과 어울리기를 좋아합니다. 당신도 마찬가지로 자신의 강점들을 발견하여 개발한 사람들에게 이끌립니다. 당신은 자신을 고쳐서 모든 것을 잘하게 만들려고 하는 사람들을 피하는 편입니다¾아마도 이들은 당신보다는 다른 사람을 '완성'시키는 편이 쉬울 것입니다. 당신은 스스로에게 부족한 점을 한탄하며 인생을 보내고 싶어 하지 않습니다. 그보다는 스스로 타고난 재능을 적극 이용하기를 바랍니다. 그것이 훨씬 즐거운 일입니다. 훨씬 생산적이기도 합니다. 그리고 보통 생각되는 바와 달리, 그것이 훨씬 더 어렵기도 합니다.

책임

책임이라는 당신의 테마 덕분에 당신은 하겠다고 말한 것에 대해 끝까지 책임을 지려고 합니다. 크든지 작든지 당신이 일단 약속한 것에 대해서는, 이것이 끝날 때까지 심적인 의무감을 느낍니다. 당신의 평판은 여기에 달려 있습니다. 당신은 어떤 이유로든 약속을 지키지 못하면, 자동적으로 상대방에게 보상할 방법을 찾기 시작합니다. 사과로는 충분하지 않습니다. 변명과 합리화는 절대 용납될 수 없습니다. 보상할 때까지 마음이 편하지가 않습니다. 당신의 양심과 옳은 행동을 해야 한다는 거의 집착에 가까운 마음, 무결한 도덕성 등은 모두에게 당신이 절대적으로 신뢰할 수 있는 사람이라는 평판을 가져다 줍니다. 새로 책임을 배분할 때, 사람들은 당신을 제일 먼저 찾아옵니다. 당신이 그것을 완결되게 해줄 것임을 알고 있기 때문입니다. 사람들이 도움을 얻으러 올 때¾곧 그렇게 될 것입니다¾당신은 반드시 신중하게 선택해야 합니다. 기꺼이 자원하는 당신의 성격으로 볼 때 사실 감당해낼 수 있는 것 이상을 맡을지도 모르니까요.

포괄성

"원을 더 넓혀라." 이것이 바로 당신의 인생 철학입니다. 당신은 사람들을 포용해서 집단의 일부라는 느낌을 갖게 해주고 싶어 합니다. 당신은 배타적인 집단에만 이끌리는 사람들과는 정반대로 다른 사람들을 배제하는 집단들을 적극 피합니다. 당신은 집단을 확대해서 가능한 한 많은 사람들이 그 후원을 통해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되기를 바랍니다. 당신은 밖에서 안을 들여다보는 사람을 보고 싶어 하지 않습니다. 그렇게 고립되면 얼마나 차가운 느낌이 들까요. 당신은 "원을 더 넓혀라", "이 사람들이 들어와 따뜻함을 느낄 수 있도록 하라"고 말합니다. 당신은 본능적으로 수용적인 사람입니다. 당신은 사람들의 인종, 성별, 출신국가, 성격 또는 믿음이 무엇이든 간에 이들에 대해 단정하는 법이 거의 없습니다. 단정은 사람의 감정을 해칠 수 있습니다. 굳이 그렇게 하지 않아도 되는데 왜 그렇게 하겠습니까? 당신의 수용적인 성격이 꼭 우리 모두가 다르고 서로의 차이점을 존중해야 한다는 신념에 근거하는 것은 아닙니다. 오히려 이것은 우리 모두가 근본적으로 똑같다는 신념에 근거합니다. 우리는 모두 특별하고, 똑같이 중요합니다. 그런 만큼, 어느 누구도 무시당해서는 안 됩니다. 우리 모두 집단에 포함되어야 합니다. 이것은 적어도 우리 모두가 누려야 할 것이니까요.

행동주의자

"언제 시작할 수 있습니까?" 이것은 당신의 일생에서 계속 반복되는 질문입니다. 당신은 행동하고 싶어 못 견딥니다. 당신은 때로는 분석이 유용하고 토론과 논의가 가치 있는 통찰을 가져올 수 있다는 것을 인정할지도 모르지만, 마음 깊은 곳에서는 오직 행동만이 중요하다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 모든 일은 행동이 있어야 가능합니다. 행동만이 성과를 가져올 수 있습니다. 당신은 일단 결정하고 나면, 행동해야 합니다. 다른 사람들이 "우리가 아직 모르고 있는 것들이 있어"라며 걱정을 하더라도, 당신은 멈추지 않습니다. 가령 당신이 어디로 가야겠다는 결심을 하면, 당신은 그때그때 멈춰 신호등의 불빛이 바뀌기를 기다렸다가 계속 나아가는 것이야말로 목적지에 도착하는 가장 빠른 방법임을 알고 있습니다. 그저 앉아서 모든 신호등 불빛이 일제히 초록색으로 바뀌기를 기다리다가는 어디로도 갈 수 없으니까요. 그뿐 아니라, 당신은 행동과 사고가 서로 상반된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사실 당신은 행동주의자이기 때문에, 행동이야말로 최선의 학습 방법이라고 믿습니다. 당신은 결정하고, 행동하고, 그 결과를 보면서 배웁니다. 그리고 이 학습을 통해 다음에는 어떤 행동을 하고, 또 그 다음에는 어떤 행동을 해야 할지 알게 됩니다. 대응할 것이 아무 것도 없다면 어떻게 성장할 수 있겠습니까? 당신은 절대 그럴 수 없다고 생각합니다. 당신은 계속 위험을 무릅쓰고 앞으로 나아가야 합니다. 당신은 계속 다음 단계로 전진해야 합니다. 그렇지 않고서야 어떻게 신선하고 풍부한 사고를 유지할 수 있겠습니까? 본질은 바로 이것입니다. 당신은 당신의 말이나 생각이 아니라 실제로 하는 일을 통해 평가받는다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 당신은 이것을 두려워하지 않습니다. 오히려 이것을 기쁘게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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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능과 강점에 관하여 여러 해에 걸쳐 갤럽이 200만 명 이상을 인터뷰하고 연구한 결과물이다. 우리는 스스로 지닌 뛰어난 재능, 강점은 내버려두고 약점을 보완하는 데만 매달리며 살아간다. 이 책은 자신의 강점을 개발하고 자기 스스로, 직장 동료들끼리, 상사가 강점을 십분 활용할 수 있도록 도와주고 있다. 이 책의 1장에서는 강점의 중요성을 다양한 사례를 통해 강조하고 2장에서는 지식이나 기술과는 다른 강점의 정확한

말을 잘하기 위한 방법으로 책을 읽어 보자 맘먹고, 영풍문고에서 골라낸 책이다.
말을 어떻게 잘해야 할까는 어떻게 나 스스로 나 자신을 읽어 내야 할지... 이건 내 작업과도 상통하는 부분이 있기에 나름 적당한 책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제목은 그럴싸 한데, 내용은 어떻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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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용자 삽입 이미지

이미지 출력 작업을 하고 있다.
그 동안 출력 작업을 하면서 레이아웃을 저장해 놓지 않아서, 출력을 할때 마다 편집을 했는데, 출력 레이아웃을 저장해 놓으면 항상은 아니라도 필요한 것만 뽑아서 출력을 할 수 있었는데, 출력 하는데만 연연해서 저장해 놓을 생각은 하지 못했다.
생각 같아선 포트 폴리오 작업을 A3+ 크리고 작업을 해놓고 싶은데, 제출용 자료가 대부분 A4라서 쓸일이 없을듯 싶다.

출력 한장당 3분 씩은 걸려서, 출력걸고 다음장 작업하고, 책을 읽고... 반복적이다.
지금 몇시간째 출력을 하고 있는데, 언제 끝날지 모르겠다. 아직 반도 못했으니...

읽고 있는 책은 "THE ART OF TRAVEL (여행의 기술)" 이라는 책이다.
이 책을 빌려준 미영 언니의 말로는, 여행을 떠나는 사람들, 혹은 여행을 떠나지 못하는 사람들에게 조언을 해주는 책이라고 한다.
첫장을 열면,
'여행할 장소에 대한 조언은 어디어네 널려 있지만,
우리가 가야 하는 이유와 가는 방법에 대한 이야기는 듣기
힘들다. 하지만 실제로 여행의 기술은 그렇게 간단하지도 않고
또 그렇게 사소하지도 않은 수많은 문제들과
자연스럽게 연결된다.'


난 몇년 동안 극단적으로 여행을 즐겼고, 지금은 몇년 동안 여행을 한번도 가지 못했다.
모두 나의 의지에 의한 것이지만, 솔직히 이유를 대라고 한다면 정확히 이유를 말할 수 없다.
이유를 말한다면 그건 변명이 될것 같고, 내 생각의 정리를 이책이 도와 주길 바란다.

이 책을 다 읽게 되면, 미영언니가 "불안" 이라는 책을 사서 읽은 뒤에 그 책도 빌려 주겠다고 했다.
내 작업의 주 틀이 "불안" 이라서 인지 그 책또한 기대가 된다.
집근처에 이웃이 있어서 도서관에 가지 않아도 책을 빌려 읽을 수 있다는건, 소소한 재미가 있다.
매일 만나거나 하지는 않지만, 단지 그 이유 만으로도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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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페이지 단편소설 400 이 택배로 도착했다.

책 표지는 지난 전시에 공개했던 poisoned by solitude 이 예쁘게 자리잡고 있다.
제 소설이 들어가 있는 책은 아니고, 표지 그림과 제목 텍스트를 그렸다.
책 표지에 그림이 들어가는건 처음이라 그냥 그러려니~ 했었는데,
출판된 책을 받아보고 나서 책에 대한 느낌이...
마치 내가 쓴 책이라는 착각이 ... (이쁘게 나왔다.)

"중독된 고독" 이 그림에 이름이다.
이름 만큼 소설들도 고독과 사랑에 중독된 이야기가 많을 것 같은 예감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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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페이지 단편소설 400, 엽서, 책갈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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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페이지 단편소설 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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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페이지 단편소설 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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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페이지 단편소설 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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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페이지 단편소설 400

내책은 아니지만,
그림이 들어간 책을 받아 볼 수 있게해준 한페이지 단편소설서진 님께 감사~~^^v

책은 한페이지 단편소설 에서 구매 할 수 있다.  -- 구매정보
책과 엽서, 책갈피가 한셋트로 들어 있는데, 내 포트폴리오로 삼고 싶어질 정도로 디테일하고 이쁘다.
이젠, 책을 읽어야지!

추신> 혹시라도, 엽서를 갖고 싶으신 분은 비밀 덧글로 주소와 이름만 알려주시면 전시때 남은
엽서를 공짜로 드립니다.

 

내가 읽고 싶은 이야기들이 책으로 만들어질 수 있도록...
대안출판 프로젝트, 한페이지 단편소설


한페이지 단편소설 100

한페이지 단편소설 100

한페이지 단편소설 200

한페이지 단편소설 200

한페이지 단편소설 300

한페이지 단편소설 300



내가 관심있는 단편소설을 찾도록 도와줄 수 있습니까?


내가 쓴 글을 책으로 만들어 줄 수 있습니까?


그러면, 한페이지 단편소설은 도대체 무엇입니까?


=== 한페이지 단편소설 Copy ===
그렇다면, 이글을 읽고 있는 당신에 글도 책으로 나올 수 있다는 거군요

한페이지 단편소설


한페이지 단편소설은 온라인 사이트라 접하고 읽고 하는 것이 누구 눈치보지 않아도 되고,
밖에 나가지 않아도 되기 때문에 일단 편하다.
(그렇다고 방대한 양을 읽어 본건 아니다... 선천적으로 난 보는 것에 익숙하지만 읽는 것엔 쥐약이다.)
날 잡고 봐도 얼마나 걸릴지 모를 방대한 양에 소설이 쌓여 있다.

길어봐야 10분이면 읽을 수 있는 단편소설들이다.
(짧은건 1분정도 걸리더만...)

단편소설은, 읽는 시간은 짧지만 한편을 읽고 나면 책한권을 읽을 것 같은 뿌듯함이 생기기도 한다.

읽을 거리를 찾아 포탈뉴스나 블로그를 뒤지고 다니는 당신에게 권해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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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도 이글을 올리고 나면 7시 40분이 넘겠지만, 새글쓰기를 누르고 언듯 보니 7시 40분이다.

커피는 이미 마셨다.
아침에 인터넷으로 뉴스를 읽어 본건 오랜만이었다.
세상 돌아가는 모습에 둔한 탓이기도 하지만, 자극적인 기사들이 많은 세상을 받아 들이고,
어떻게 보면 기사또한 주관적일 수 있기에 내가 겪지 못한 것들로 부터 사실이든 아니면 그렇지 않든, 또는 과정되었거나...
일정한 틀이 만들어 지는 선입관이 생기는 것이 싫기 때문이기도 하다.

어린 아이들은 티비 광고를 정말 좋아한다.
밥을 먹는 순간에도 입엔 밥을 한가득 물고, 멍~하니 티비를 바라 본다.
그 효과는 알듯 모를듯 아이들 모습에 쌓이는데, 생활을 하면서 툭~툭~ 내밷는 말속에 아이들은 광고를 따라 하는 모습을 흔히 볼수 있다.
조카를 키워 보면서 티비를 못보게 하려고 했지만, 학원 다니고, 친구집에 놀러가 비디오보고 하는 생활 속에 내가 방화벽을 만들어 놓는 것은 아무 소용 없었다.
뭐~ 나도 티비를 보긴 하지만,..

뉴스를 읽다가 한가지 궁굼한게 생겼다.
책에 대필을한 Ghostwriter 와 일반적인 회사에 직원, 이둘은 어떤 차이가 있을까?
보통 회사직원들은 직장에 처사가 마음에 들지 않으면, 소송 보다는 직장을 옮기는것 같다.

옆에 사진은 내 발도장이다.
자세히 보면,,

난 두번째 발가락이 길다.
이거 유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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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안 깜박 하고 있던것이 있었다.
그러면 안되는 거였는데, 마치 없었던 것처럼...
오늘 아침 커피를 마시고, 밖에 걸린 빨래를 보다가
오늘이 단체전 끝나는 날이라는 걸 알게된 것이다.

보통 개인전때는 왠만하면 갤러리에 하루 한번씩 나가야 하지만,
단체전은 여럿이 하다보니, 기간내에 몇번만 가면 되겠다는 생각을
시작전부터 하고 있어서... 실재로도 몇번 가보질 않았다.

급기야 전시중이라는걸 까먹고 있었던 거다.

2006년을 보내는 마지막 한달을 HUT 에서는 " T의 뉘앙스 " 라는 이름으로
7명에 작가들에게 티셔츠 디자인을 맞기고,
작가들 이미지로 완성된 티셔츠를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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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개인적인 생각으론 티셔츠 가격을 좀 낮췄으면 싶었지만,
25000원에 가격으로 판매를 하고 있다.


앞

뒤




생각보다 편안한 전시였다. (그러니 전시중이였다는걸 깜박하지...!!)

한해를 몇 시간 남기지 않은 지금 생각해 보면, 올해초에 계획했던건, 한가지 였다.
내 개인전을 하는것.
전시 욕심이 있었던건 아니지만,
5월, 8월, 11월 빠듯한 비용을 쪼개고 쪼개고 하며 부산까지 다녀온건
계획을 이뤘다는 식후 느끼는 포만감 보다는
먹지 못해 오는 허기짐이 더해진 듯 하다.
전시를 하는 것 자체는 계획이 될 수 없었을 지도 모르겠다.

그림에 대한 허기짐을 해결해가야 할 갈증 때문이다.

정말이지 이건 갈증이라고 밖에 표현할 수 없다.
뭔가가 불안하고 초조하게 만드는 이건,...

작년과 비슷한 시기에 선배 언니들과 저녁을 하면서 서로는 또 내년에 대한 계획을 말했다.
내 계획은...
이번엔 전시는 아니다.
내년 계획은 책을 만드는 것이다.

단, 한권

개인전 한번을 하겠다는 계획 속에서 개인전 3번, 단체전 3번을 했던 올 한해 처럼
내년에도 책을 한권이 아니라 여섯권 정도 만들게 될지도 모르는 일이다.

내년에도 그림은 공개할 것이다.
전시를 하는 것이 현재는 그림에 대한 허기를 채워갈 과정이기 때문이고,
책을 만드는 것은 천과 종이를 다뤄 인형을 만들거나 단편적인 소품을 만드는 과정을
업그레이드 해주기 때문이다.
또, 책은 내게 부족한 텍스트를 조금은 채워주고, 정리해 줄 것 같아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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