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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sturbed Angel _ Sung YuJin


bose soundtrue ultra in-ear - 보스 사운드 트루 울트라 이어폰 끈적임 제거 - 이어폰 수리

etc : 2019. 3. 16. 13:57


지난 주에 보스 이어폰줄이 끈적이는 것에 대해 이야기 했었는데,

2019/03/08 - [A Day..] - bose soundtrue ultra in-ear - 보스 사운드 트루 울트라 이어폰 끈적임

 

이어폰 수리
구입한지는 오래 되긴 했지만, 실 사용은 1년 정도 사용했던 이어폰이라, 기능상으로는 아무 문제가 없어서, 잘 쓰지 않더라도 사용할 수 있게는 수리하고 싶었다.
케이블에 끈적임이 심했고, 이걸 어느 업체라도 수리를 맞기고 싶었지만 검색해서는 마땅한 업체가 없었다.
검색되는 업체들은 다들 자신들 업체에서 구입한 제품만 케이블 교체 수리도 해준다는 이야기만 있고....

그래서, 코팅을 해주는 방법으로 직접 시도 했다.

내가 사용한 재료는, WD-40과 큐피온 (QPON) QC4 플라스틱코팅제P 제품이다.

부드러운 천에 WD-40을 흥건하게 뿌려서 적신뒤에 이어폰 케이블에 끈적이는 러버코팅을 벗겨냈다.
한번에 벗겨지지 않아서, WD-40 액을 손에 묻혀서 케이블에 끈적이는 부분들을 전체적으로 마사지 하듯 문질러주고, 마지막으로 헝겊으로 닦아 냈다.
끈적임을 모두 제거한 뒤에는 케이블에 묻은 WD-40액을 깨끗이 닦아내는게 중요하다.

모두 닦아낸 뒤에, 코팅제로 코팅을 해줬다.
내가 사용한 제품은 큐피온 (QPON) QC4 플라스틱코팅제P 제품이다. 이건 자동차에 사용하는 코팅제인데, 스프레이식이 아닌 짜서쓰는 젤 식이라 사용하기 편하다는 이야기를 듣고 선택 했다.

사용법은 간단 했다.
코팅제를 손에 묻혀, 손가락으로 케이블에 마사지 해주듯 문질러서 끈적임이 발생하는 부분 전체에 코팅을 해준다. 그리고 부드러운 천으로 가법게 닦아내 준다.
코팅제가 전체에 잘 발라진 것을 확인하고, 그늘진 곳에서 하루정도 말려준다.

사진으로는 표현하기 어려운데, 코팅된 케이블은 끈적임이 없고, 케이블을 만져보면 마치 유광 코팅된 것 처럼 매끄럽고 부드럽다.

큐피온 (QPON) QC4 플라스틱코팅제P 가격은 2만원 정도 하는데, 케이블을 코팅해주는데 사용되는 양은 물방울로 치면, 4방울 정도 된다. 위에 사진이 코팅을 하고 남은 모습이다. 거의 사용하지 않은 것처럼 보여진다~

코팅을 한건 지난 주 토요일 쯤이니, 7일 정도 지났다. 코팅 효과가 나쁘지 않아서, 작업실에서 사용하는 프로젝트 상판 끈적임도 이걸로 코팅을 해줄 생각이다. 플라스틱류에는 모두 사용해도 될듯.

Posted by 성유진[Sung Yu Jin] in Disturbed Angel[Sung YuJ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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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20.07.02 00:28 PERM. MOD/DEL REPLY

    진짜 죄송합니다 저도 이어폰 끈적임 때문에 이것저것 알아보다가 댓글 답니다. 혹시 코팅한 후 계속 쓸만 했었나요?

  2. 2020.07.02 00:28 PERM. MOD/DEL REPLY

    진짜 죄송합니다 저도 이어폰 끈적임 때문에 이것저것 알아보다가 댓글 답니다. 혹시 코팅한 후 계속 쓸만 했었나요?

    Favicon of https://www.sungyujin.com BlogIcon Disturbed Angel 2020.07.21 11:20 신고 PERM MOD/DEL

    코팅하고 2년 정도는 괜찮습니다.
    사실 버리기 아까워서 코팅해 놓고, 저도 다른 이어폰 사용하느라 방치해 놓고 있었는데, 2년 정도 지나서 보니 다시 끈적이더라구요.
    다시 코팅해 주니 또 끈적임이 없어졌구요. 코팅도 수명은 2년인것 같아요. 그런데 코팅액이 용량이 워낙 커서.., 수백번도 할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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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se soundtrue ultra in-ear - 보스 사운드 트루 울트라 이어폰 끈적임

A Day.. : 2019. 3. 8. 20:02



3년 전 까지만 해도 이어폰은 일년에 두세개씩은 구입 해야 했다. 꼽는 부분 줄이 끊어지는 현상이 가장 많았는데, 이 보스 이어폰도 2016년 구매 했으니 3년이 지나가는데~
1년은 거의 매일 사용 했다. 이 제질이 끈적임이 발생한다는 이야기를 들어서, 항상 사용 후에는 땀이나 작업중에 재료 묻은 것을 닦아주며 사용해 왔는데, 1년을 사용하니 줄 전체에 끈적임 증상이 나타났고, 역시나 케이블 꼽는 부분에 피복이 갈라 졌다.

이걸 1년 지나고 나서라 A/S도 안됐고, 줄 끊어짐에 이골도 나고 해서, 블루투스 모델로 새로 구입을 했다.
보스는 A/S 기간이 지나고 나서도 제품가 50%에 새제품을 구입할 수 있어서, 이제품으로 블루투스 모델을 구입하며, 저 제품가 50% 만큼의 할인을 받을까~ 하고 들고 갔었는데, 같은 라인의 제품이 아니라 그건 안단다는 말을 들었다. 그래서 사운드 트루는 그냥 보관하기로 생각하고 블루투스 지원 케이블 없는 모델로 새로 구입 했다. 구입 당시에 겸사겸사 기존에 사용중이던 고장난 노이즈캔슬 헤드폰도 들고가서, 구입 당시 비용 만큼은 아니지만, 12만원 정도 할인을 받아 노이즈캔슬 헤드폰인 QC35로 교체겸 구입했다.

사용중인 스피커류들은 모두 보스 제품들이다. 특별한 이유가 있어서는 아니고 소리가 익숙해서인데, Companion5, QuietComfort3, QC35는 두개, 사운드 트루 울트라 이어폰, 사운드 링크3, 사운드링크 마이크로, 사운드스포츠 이어폰. 몇 가지 더 있는데 이름이 생각나지 않는다.

시간이 지나 폰을 아이폰X로 교체하고 나서는 3.5파이를 지원하지 않아 사운드 트루 이어폰은 잊고 있었는데, 작업중에는 블루투스 이어폰을 사용해도 얼굴로 튀는 재료들이 이어폰에도 묻고해서, 버리는셈 치고 사운드 트루 이어폰을 작업할때 사용하려고 블루투스 동글?을 구입해서 연결했다.
그런데...,
동글을 구입할때 까지도 저 이어폰이 케이블 끈적임이 있다는 것을 잊고 있었다.
먼지 붙음이 너무 심해서 매일 닦아도 끈적임은 사라지지 않고~ 비눗물이나 약한 아세톤으로 닦아도 며칠 사라 졌다가 다시 끈적이고~

끈적임을 지우려고 검색하다 알게된 건데, 끈적임이 생기는 이유가 케이블이 러버코팅 됐기 때문이란다~
이런걸 전에도 다른 제품에서 겪었었는데,
마우스와 키보드, 모니터 캘리브레이터 였던 i1 pro...
아무런 문제도 없던 마우스와 키보드가 저런 러버코팅 재료때문에 끈적임이 생겨서 버려야만 했다. 그나마 i1은 코팅층을 완전이 닦아내니 더이상 끈적임이 발생하지 않았는데~
어떤 사람이 인터넷에서 말한 것 처럼, 저 러버코팅한 제품들 정말 너무 한다~ 제품엔 아무 문제 없어도 끈적임 때문에 사용을 못해 버려져야 하는..., ㅜㅜ
잘 관리 하면 된다는 사람들도 있는데, 그걸 알고 항상 닦아 사용해도 생긴다.

PS> 닦아내는 방법으로는 코팅층이 다 닦이고 나서도 끈적임이 다시 발생해서 완전 비추다~
WD-40이나 에프킬라, 아세톤으로 닦으면 효과 있다는 말들이 있는데, 효과는 있다~~ 그런데 또 생긴다.
내가 찾은 더 좋은 방법은 코팅하는 방법이다. 자동차에 쓰는 플라스틱 코팅제를 이용했는데, 천에 코팅제를 흥건히 뿌려서 이어폰 줄을 닦아주든 문질러서 코팅해 주는거다. 만족도는 매우 좋음~
작업실 프로젝터도 러버코팅된 제질이라 표면에 끈적임이 생기는데, 이걸로 코팅해줄 생각이다.

코팅결과
2019/03/16 - [etc] - bose soundtrue ultra in-ear - 보스 사운드 트루 울트라 이어폰 끈적임 제거 - 이어폰 수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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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스 VS 못생긴 보스

my cats : 2006. 9. 24. 22:49


올해초 집앞 골목을 지키는 마음씨 고약한 ( 지나가는 고양이들은 무조건 공격하는) 보스냐옹이가 있었다.
이 녀석이 얼마나 고약한가 하면, 담장 안에 갖힌 새끼 고양이 3마리가 있었는데, 새끼 고양이들에겐 어미 고양이가 있었다.
       보스냥이



어미 고양이는 새끼들을 구출하려고 근처를 맴돌았는데, 문제는 이 보스냥이가 그 곳을 지키며 어미 고양이에 접근을 막고 있었다. 어미 고양이는 새끼들이 우는 소리를 들으며 자기도 애절하게 울면서 쓰레기 봉지를 뒤져서 습득한 먹이들을 새끼 고양이들에게 던져 주고, 재빨리 도망을 치고를 몇날 몇일 반복하고 있었다.
가끔 미처 도망을 치지 못하고 보스냥이에게 걸려서 싸우는 소리가 나기도 했지만, 승자는 항상 보스냥이 였다.
보스 냥이에 덩치가 일반 길냥이 치고는 좀 커서 몸집 크기만 보더라도 상대가 될 수 없었다.
보스냥이는 새끼 고양이들이 갖힌 담장안으로 들락 거리며 마치 새끼 냥이들을 가두고 있는것 같은 느낌 이였다.
그렇게 2주정도 시간이 흘러서, 새끼 고양이들은 너무 울어서 허스키한 목소리로 변하고, 난 몇번 담장안에서 나오게 해줄 궁리를 하긴 했지만, 창고와 연결되어 있는 곳이라 사람이 접근하면 창고안으로 깊숙히 숨어 버려서 번번히 실패만 하고 있었다. 3층 창문 바로 아래라서 오징어를 던져 주면 세마리가 주루룩~ 달려 나와서 단숨에 먹어 치우는 모습을 보면서, 어쩌면 새끼 냥이들이 혼자서 담장을 넘을 수도 있겠다는 생각도 했는데, 그~2주 정도 지난 후에 첫번째 녀석이 탈출을 하고, 나머지 녀석들도 첫번째 녀석을 따라 담을 넘는데 성공을 했다.

그렇게 허스키 목소리에 새끼 냐옹이들이 탈출을 하고 나서, 보스냥이가 지키고 있는 이 골목에 잠시 평온한 시기가 오는 듯 했는데, 3개월 정도 지난 어느날 못생긴 냥이 한마리가 담에 앉아 있는 것을 보게 되었다.


보스냥이에 구역이라 보스냥이에게 또 한마리 당하겠구나~ 하는 생각을 하며 새로온 못생긴 냥이가 보스냥이의 주 거처 지역으로 접근하는 것을 보며 크게 다치진 말길 바랬다.
잠시후 싸우는 소리가 들렸다.
그런데, 싸우는 소리가 평소때 처럼 우당탕 하고 쫒아 가는 소리와 야옹이들에 하~악~ 하는 소리가 들리는게 아니라
창문을 쩌~렁쩌렁 울리는 엄청난 목소리에 악과 독기가 있는 야~옹 소리가 나고 있었다.
창문으로 달려가 밖을 내려다 봤는데 지붕위에 보스냥이와 못생긴 냥이가 서로 대치 하며 신경전을 벌이고 있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
엄청난 목소리는 못생긴 냐옹이에게서 나오고 있었다.
그 목소리에 기가 죽은 보스냥이는 발톱 한번 세워보지 못하고, 슬금슬금 뒤로 물러나더니, 못생긴 냥이에게 쫒겨서 도망을 치고 말았다.

새로운 보스냥이가 탄생한 것이다. 못생기고 목소리큰 보스냥이...
새로운 보스냥이는 기존 보스냥이 보다 활동 영역이 훨씬 넓었다.
블럭으로 따지자면, 주 거처인 이블록에 오래전 부터 살고 있던 삼색이 암컷을 부인으로 맞이하고, (이 삼색이는 기존 보스냥이를 피해서 도망만 다녔었는데, 못생긴 보스냥이를 남편으로 받아 들였다.) 우연히 보게 되는 모습만 으로도 9개 블럭에서 12개 블럭 구간 (전철 한 구간 사이에 있는 구간 전체) 을 당당히 걸어 다니면서, 못생긴 왕~보스냥이가 되었는데, 기존 보스냥이와 또 한가지 틀린게 있었다.
냐옹이들과 친하게 지내며 보스에 자리를 노리는 녀석들이 등장할때만 싸우는 듯 했다.
샴비가 도보산책을 하다가 우연히 쓰레기봉지를 뒤지던 녀석과 우연히 마주친 적이 있는데, 호기심에 다가가는 샴비 에게는 털을 세우고 긴장을 했었다. 그런데 도망가진 않았다.

어제 부터 못생긴 보스냥이에 울음 소리가 들리는데, 샴비처럼 발정기 인듯 하다.
그녀석 사진을 찍다가 예전 새끼 냥이들이 떠올랐는데, 등에 얼룩이나 얼굴 얼룩이 예전 새끼 냥이중 한마리와 비슷한 것 같기도 해서 혹시나 그 새끼중 한마리가 아닐까 하는 생각을 하기도 했다. 만약 그렇다면 뭔가 복수에 칼날을 갈줄 아는 냐옹이스런 낭만이 있는 녀석이라는 생각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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