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립미술관의 한국 현대미술작가 조명전시
방정아

믿을 수 없이 무겁고
엄청나게 미세한
Unbelievably Heavy,
Awfully Keen

전시기간 
2019.3.8 ~ 6.9

부산시립미술관 3층 대전시실

개막식
2019.3.14 목요일 오후 4시 30분
부산시립미술관 2층 로비

작가와의 대화
2019.4.20 토요일 오후 3시
부산시립미술관 3층 로비




부산시립미술관(관장 김선희)은 ‘한국현대미술작가조명Ⅰ’, 방정아展을 개최한다. 이 전시로 한국현대미술의 흐름을 반영하고 시의성을 가진 작가를 조명하는 목적을 가진다.

방정아(1968~ )는 회화를 기반으로 작업하는 부산작가이다. 1980년대 민중미술의 끝에서, 1990년대 리얼리즘 회화로 작업을 시작하였고 일상, 특히 한국 여성으로서의 ‘아줌마’의 삶을 작품으로 풀어내며 한국사회의 일면을 재치 있게 담아왔다.

개인과 주변을 다루던 시선은 '사회, 환경, 추상적 세계로 확장하고' 있다. 그리고 작품구현에 있어서는 위트와 공감, 그림읽기의 즐거움이 드러난다. 이러한 특징으로 작가는 '아시아 리얼리즘을 넘어서 본인의 작업세계를 확장하고, 지역성과 보편성을 함께 아우르는 작가'로 주목받고 있다.


전시는‘믿을 수 없이 무겁고 엄청나게 미세한’부제 아래 5개의 섹션으로 구성되었다. 작품들은 총120여점이며, 회화, 영상, 설치 등 다양한 매체의 실험을 함께 보여 준다. 화려한 색채와 더불어 소소한 일상, 사회적 의식의 발현까지 담고 있어 보는 이에게 공감을 불러일으킨다. 따라서 전시를 통해 한국사회 여성들을 바라보는 시대 변화상을 흥미롭게 감상 할 수 있고, 나아가 삶과 일상 그리고 우리 사회의 단편들을 성찰하는 기회가 될 것이다.

전시는 오는 8일 시작하여 6월 9일까지 이어진다. 

http://www.nbn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242053 

 


방정아 작가님 홈페이지 : http://www.bjart.net/
(방정아 작가님 작업은 홈페이지에 있는 오래전 노트와 텍스트들을 읽어보면 감성적 이해를 더 쉽게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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