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흐느적~ 흐느적~ 거리는 기분이 어떤지 알지!!
생각 따로~ 몸따로~~


블로거를 통해 진행중인 작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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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를 씹어먹는 고양이 물고기들...
먹는 다는 것이 커다란 나태함과 자만심을 보이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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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철, 그리고 사람들은 종종 낯설면서도 낯설지만은 않은 상상을 만들어 낸다.
어제도 생각 했지만, 상상속에 주인공은 보통 내가 된다는것이 불편한 상상이 되기도 한다.

확신을 할 수 없다.
정말 자신에게 확신할 수 있는 경우는 드믈다.
나무를 깍으면서 간혹, 깍고 있는 칼로 손목을 그어도 붉은 피가 나지 않을것 같은
상상을 하게되는것은
나무깍는 것에 너무 파고 들었기 때문일 것이다.
집착해야 하는 경우 그 집착에 통로가 있는지 살펴 봐야 한다는데,
나는, 그럴 수 있는 사람인지? !

Work post
내 몸뚱이를 쥐어 주었다. 구깃구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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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철 속에 사람들에 모습에는 이런저런 모습들이 숨어있다.
이상하게도 사람들에 모습을 힐끔힐끔 훔쳐보며 드로잉을 하다 보면
그 속에 내 모습이 참 많이도 숨어있고, 마음에 들지 않는 느낌 일수록
나와 같은 모습을 상상하게 된다.
몸에 꽃이 피고 바다를 품고, 우울함을 머리에 감싸고, 밤을 사랑하며 울고 있는 ..
 편안한 상상을 기대하는 모습이다.
야한 상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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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무척이나 재미있는 상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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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겁지 않은 우울함이 즐거운 상상을 만들어 낸다.
그리고 나서 볼수 있기 때문에 우울했지만 즐거워진다.
나는 단편적인 생각이 일상을 아주 많이 차지하고 있다. 생각에 흐름도 단편적으론
부정적인면이 강해서 아름답고 예쁜 것을 바로 앞에 놓고 보기 직전 까지는
과정속에선 항상 단편적인 우울모드에 빠져 있게 된다.

"우웩~, 억~, 슝~, 퍽~퍽~퍽, 끼~~익 퍽~, 슥삭~"

오늘은 그림과 외출을 좀  할 생각이다.
동네를 좀 돌아보며 사진도 찍고 해봐야 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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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과 관련해서 사람들을 만나다 보면, 내 모든 것은 아직 낙서다~ 라는 생각을 하게된다.
내가 혼자 놀수 있는 것, 내 스스로 만족하지 못하는 놀이를 낙서라고 단정 지을 수 있을 것 같다.
손바닦크기에 낙서들이건 대문만한 낙서건 모든 것은 낙서다.
상상을 자극하는 필요 이상으로 필요한 자극은 낙서로도 충분 할수 있다는 생각을 한다.
몇몇 낙서가 좋은 작가분들에 작업 노트를 보면서
의지를 불태우곤 한다.
작년 한해 블로그를 하면서 내 낙서들을 공개해 보는것, 생각 이상으로 들여다 보는 사람들이
있지만, 내가 들여다 보는 블로그들은 아직 작가들이 숨어 있는 공간이 별로 없다.
작가들이 블로그로 소통하는 것도 재미 있을 것 같다.
만나야 하는 부담도 없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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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전에 백여장을 만들었던 네임텍? 이다.
오리고, 자르고 그리고 하는 작은 움직임은 생각을 흐트리지 않게 해준다.
몇개에 드로잉텍을 만들면서 마음이 편안해 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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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안에 숨어살던 2004년 살이찌는 것에 대한 압박을 표현했던 것일 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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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몸에 무언가 많이 지니거나, 들고 다닌다.
간편하게 다닐려고
가벼운 맘으로 나왔다가도
양손과 호주머니엔 무언가들로 가득차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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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물 10잔 마시기, 마감을 지켜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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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울한 지하철안, 과장되거나 우울한 공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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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서를 하는 중에 신문지를 모으는 할아버지가 지나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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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그림을 이글루스에 올리면서 반으로 잘라서 올렸었다.
나무를 깎기 위해서 헌 종이를 꺼내다가 이그림이 있길래 봤더니
생각 보다 상태가 좋았다.
conte 에 조합, 마감에 대한 실험
검정색 conte 와 붉은색, 그리고 물감으로 조합된 것이 캔퍼스지에서 마감하기 까다롭다는 걸
이때 부터 실험해 봤을 거다.
기본 재료로 종이는 편하고, 쉽게 깔끔한 완성도를 표현해주지만
천이 주는 은은함이나 확장성은 적은 편이다.
conte 마감을 실험 하면서 흔히 사용한다는 방법은 이상하게 나와는 잘 맞지 않았었다.
이그림은 마감이 잘된 편이라 버리진 않았다.
정종미 작가에 재료에 대한 실험은 표현에 한계를 재료로 넓힐 수 있다는 매력, 충분한 가능성을
담고 있어서 인지
한 가지 재료를 사용하더라도 숨어 있는 것이 뭘까를 고민하게 된다.
이런 고민은 그림에 대한 재미 만큼 즐거워지는 상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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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상할 수도 있고, 혼자서 놀수도 있는것
드로잉은 노래하는 취미를 즐기거나 만드는 취미를 즐기는 것과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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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미는 누가 뭐라 할수 있는거 아니잖아~
혼자 논다고 "놀고 있네~" 말하는 건 함께 놀고 싶어서 일꺼라고 믿어 버릴꺼다.
하지만, 난 욕심쟁이들과 함께 놀긴 싫다.
난 욕심쟁이들 싫어~
나도 욕심쟁이면서도 말이지...
세상은 너무 복잡해~ 그러면서도 난 시간이 많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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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에서 열리고 있는 목들과 발광하는 몸뚱이들.
몸뚱이들은 어서빨리 머리가 익길 바라고 있다

conte 는 매력있는 재료 이면서 사용하기 까다롭다는 필연적인 단점을 가지고 있다.
conte로는 작은 그림 보다 큰그림을 그리는게 더 편하다
보통 작업을 하는 작가들은 작품에 대한 공개를 꺼리는 경우가 많다
디지털자료 만큼은 아니지만 되도록이면 완성작, 공개작들 중에서도
선별된 것들을 웹에 공개한다.
웹에서 보여지는 것은 가벼울 수 있다는 문제가 있다
아무리 잘찍은 사진이라도 작품을 눈으로 보는 것과 비교한다는 것 자체가
말도 되지 않는다.
주변 분들중에는 아직도 공개되는 것에 대한 거부감을 갖고 있는 분들이 많다.
특히 웹에 대한 거부감은 바꾸기 어려울 것 같다는 느낌을 받곤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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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일요일 샴비와 외출을 했었다.
목적지가 있었고, 집에선 이,삽십분 정도면 버스타고 갈 수 있는 곳이라 느긋한 마음으로
샴비를 이동가방에 담그고? 나갔다.

외출을 좋아하는 샴비지만, 이녀석은 가방안에 들어가 있는건 싫어한다.
그날도 문을 나서면서 부터 냥~냥 거리길래 평소처럼 그냥 가도 되겠지~ 싶었다.
현대갤러리 앞에 도착했을때 샴비가 갑자기 오줌을 싸기라도 하듯 가방 바닦을 마구 긁어대며
웅얼 거렸다. 혹시 오줌이 급한가 싶어 목줄을 하고 정 급하면 흙위에라도 싸게하고 휴지로 흙에
오줌을 닦아 낼 생각으로 10분여를 기다렸지만, 가방에서 나오는게 목적이기라도 한듯
주위를 두리번 거리며 도보에 흥이나 있었다.

그날따라 오후가 되면서 날씨가 갑자기 추워져서 샴비녀석에겐 감기 걸리기 딱 좋은 날씨 였다.
도보를 하는건 좋지만, 감기라도 걸리면 몸도 고생이고 큰 탈이라도 날까 몇일을 걱정하고 있을
내 모습도 뻔히 보이기 때문에 다시 가방안에 담가 둬야 했다.
가방안에 있지 않겠다고 어찌나 날리를 치는지...
결국 목적지까지 이르지 못하고, 중간에 돌아오고야 말았다.

집에 돌아와서 샴비가 바로 한 행동은 밥을 달라는 것이였다.

"이녀석, 배고팠던 거였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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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속 반복된다면 조금 실증날것 같기도 하지만,
플래시 갤러리는 흔들흔들 거리는 재미가 있다.
샴비 사진을 찍어서 해봐야 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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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
매체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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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이 TV 속으로 들어가고 있단다.
TV 와 인터넷은 처음엔 다른 것이였던가 보다. 그러니 TV 가 인터넷을 먹으려고 하지!..
인터넷 속엔 이미 TV 가 들어와 있다.
부품으로 들여놓기도 하고, 그냥 인터넷으로 들여놓기도 한다.
이건 참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고, 한쪽으로 치우치지 않는다.
그런데, TV 가 인터넷을 먹는건 조금 틀린거 같다.
강력한 TV 에 힘이 리모콘 만으로 인터넷을 항해하는 힘이 주어진다면, TV 는 예전에 그 TV 가 아닌게
될것 같다.

만나는 사람들에 따라서 생각하게 되는 범위가 부분적으로는 정해지기 마련이다.

빅뱅~
이단어를 말한다면, 어떤 말을 하게될까?

난 오늘 빅뱅이란 단어를 듣고, 난 천문학에 나오는 "그" 빅뱅을 말하면서, 몇일전 맥나잇 이라는 혜성이
지나갔다는 이야기를 했다. (누군가에게 들었던 이야기라서...)
함~박 웃음을 지으면서 말이다...
함께 있던 두 소녀들은 즐겁게 웃으면서, 내게 말했다.
"가수 빅뱅요~"
빅뱅이라는 가수도 있나보다..
난 TV를 보지 않는다.
필요할 때만 인터넷으로 찾아 보곤 하는데, 이게 어떤 사람들과 대화를 하면서는 대화에 낄 수 없는 경우가
생기기도 한다.
드라마 이야기로 즐겁게 대화를 나누는 중엔 사람들에 이야길 듣고만 있는게 심심하기도 하다.
나도, 내가 재미있게본 애니메이션이라든가 영화나 드라마들은 공감대를 이끌어 낼 수 있는 사람들과는
이런 저런 이야기를 나누기도 하지만, 일상생활에서 대화에 많은 부분들이
TV에서 보여주는 단순하고 과장된 흐름속에 구속되는 듯한 느낌은 좋은것만은 아니라는 생각이 들었다.

사람들은 영웅을 찾고 있다.
나도 나만에 영웅을 찾고 있다. 그것이 내가 될지, 물질로 존재하지 않는 그 어떤 것이 될지, (아니면
샴비가  될지도...) 모르지만 , 다시금 그런 생각들이 든다.

사람들은 보이는 것에 구속된다.

아무도 모르는 내 이야기를 바라보던 사람들이 보이는 것으로 구속되었던 것처럼, 사람들은 새롭기만 한것엔
 그 어떤 거부감이 있는듯 하다. 사람들이 좋아하는 것은 무섭거나, 더럽거나, 힘들게 해서는 안된다.

사람들은 예쁜 것을 좋아한다.

나도 단정을 지을 수 있는 것은 아니다. 몇번에 전시를 거치면서, 전시장을 찾아 오는 사람들은 전시장 밖에
 대부분에 사람들일 수도 있음에도, 찾아 오는 소수이기도 하다.
그러면서도 그 사람들이 모두 같지만은 않다.
전시는 작가와 관객이, 보여주고 받아들이기만 하는 관계가 아니다.
때때로 관객에 날카로움이 작가를 관객이 되게 하기도 한다.

난, 아직 TV로 만들어지는 흐름에 대해서는 부정적인 부분이 더 크다.
사람들은 다양하다는 생각을 TV 는 아주 간단하게 비웃기라도 하듯이, 결국 나도 CF 속에 주인공일 수
있고, 드라마속에 인물일 수 있다는 생각을 만들어준다. (그 인물이 행복에 행복을 더하는 공주님이든,
눈물흘리는 비연에 여주인공이든 간에...)
어릴때 보던 TV 는 지금과 별 차이가 없다는 생각이 든다.

결국, 난 요즘 사람들을 만나면서 내가 심심해 해야 했던 이유를 알게된 것이다.
대화에 쉽게 끼지 못하는 이유를...
정보라는 것은 버겨움이 있지만, 중요한 것을들 놓치게 되는 과정 속에서, 놓치지 않고 잡는 어떤 것들에
대해선 고맙고, 소중하다는 생각이 들기도 하지만, TV 라는 것을 모르는 것에 대해 내가 부끄러워 하지
않는 것에 대해 부끄러워 하게끔 만드는 사람들은 나도 이해를 할 수 없는 부끄러움이다.
그런 것들은 싫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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