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시중
Disturbed Angel _ Sung YuJin

옥상에서 샴비와 함께

my cats : 2008. 8. 18. 0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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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샴비는 몇 시간씩 걸어 다니는 산책을 하지 못해서, 집에 있을땐 옥상에서 놀라고 문을 열어 준다.
2년 넘게 나온 옥상이라 별 흥미가 없는 공간 이지만, 집안에 있는 것 보다는 하늘이 보이고, 바람이 부는 이 공간을 더 좋아한다.
작업실에 있는 시간엔 샴비와 떨어져 있어야 하고, 내가 없는 시간 샴비의 대부와 함께 지내는데, 샴비에게는 그 사람과 공간이 새로운 곳이 아니기 때문에 항상 산책을 나가자 조른다고 한다.

내가 오는 주말엔 샴비를 데리고 지하철 역으로 마중을 나오는데, 벤치에 앉아 있는 샴비를 "샴비야~" 하고 부르면 "냥~" 하면서 껑충껑충 달려와 코찐을 해준다.
대부 말로는 지하철에 나와 앉으면 내가 올걸 미리 알고는 사람이 나오는 출구 쪽만 바라 보고 있는다 한다. 사람들이 갑자기 쏟아져 나올땐 사람들 얼굴 하나,하나를 확인 하면서 나를 찾는 것 같다고 한다.
집안에서 나와 뒹굴뒹굴 할때 보면 참 여유 있는 표정으로 뒹굴뒹굴 하는데, 그걸 보면 새로운 곳을 돌아 다니는걸 좋아하는 샴비도 사람들 처럼 집이 가장 편한건 어쩔 수 없는 본능 인가 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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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성유진[Sung Yu Jin] in Disturbed Angel[Sung YuJ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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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avicon of http://she-devil.pe.kr BlogIcon she-devil 2008.08.18 02:18 PERM. MOD/DEL REPLY

    오랜만에 흔적을 남겨봅니다
    매번 슬쩍슬쩍 눈길만 주고 지났는데
    샴비의 두눈을 보니 글을 쓰고가야할것같은 -_-);;;
    무더운 여름도 이제 한풀 꺽이나 봐요 시원한 바람이 살랑살랑하네요
    늘 바쁘시더라도 건강이 최고입니다 >_<;)/

    Favicon of https://www.sungyujin.com BlogIcon Disturbed Angel 2008.08.18 21:30 신고 PERM MOD/DEL

    안녕하세요~she-devil님 저도 rss로 눈길을 드리고 있었는데....ㅎㅎ
    건강하시죠?
    가을이 다가오는가 싶더니 비가 많이 내리네요~
    환절기 감기 조심하세요~^^

  2. Favicon of http://hobaktoon.com BlogIcon 호박 2008.08.18 10:49 PERM. MOD/DEL REPLY

    너무 이쁜.. 아니아니.. 너무 간지나는 고양이로군요^^
    이름도 샴비.. 넘 이쁩니다^^

    한번 쓰다듬어 봤으면.. 헤헤^^

    Favicon of https://www.sungyujin.com BlogIcon Disturbed Angel 2008.08.18 21:18 신고 PERM MOD/DEL

    실제로 보면 간지는 눈을 씻고 찾아봐도 없지만....
    사랑스러운 녀석이예요~ㅎㅎ^^

  3. Favicon of http://www.monolog.kr BlogIcon 月下 2008.08.18 22:11 PERM. MOD/DEL REPLY

    샴비와 교감을 나누시는군요... 동물과 교감을 나눌 수 있다는거.. 정말 부러운 일이네요 ^^

    Favicon of https://www.sungyujin.com BlogIcon Disturbed Angel 2008.08.19 09:40 신고 PERM MOD/DEL

    사람들 보다는 동물들과의 교감이 더 쉬운 거 같아요~

    아~갑자기 ET가 떠오르는 것은....^^

  4. Favicon of http://manualfocus.tistory.com BlogIcon Fallen Angel 2008.08.18 23:18 PERM. MOD/DEL REPLY

    웅이는 요즘 비가 와서 그런가 밖에 나가는걸 별로 안좋아하더군요...
    현관문 열면 그냥 베란다로 뛰어가버림... 샴비 오랜만에 보는듯...

    Favicon of https://www.sungyujin.com BlogIcon Disturbed Angel 2008.08.19 09:38 신고 PERM MOD/DEL

    샴비는 비가 오나 눈이 오나 변함 없더군요~@-@

  5. Favicon of http://ceun0323.tistory.com/ BlogIcon cean 2008.08.18 23:21 PERM. MOD/DEL REPLY

    영리한 샴비군요? ^^
    기다리면서 유진님을 찾고 있는 샴비가 상상이 되네요. 얼마나 이쁠까... ㅎㅎ
    미누는 이제 진짜 성묘가 되려는지 잠이 늘었어요. 어제 하루종일 자더군요, 밤에도요.
    지금은 마실 나갔답니다. 이젠 자연스러워서 걱정 없어요. ㅎㅎ

    Favicon of https://www.sungyujin.com BlogIcon Disturbed Angel 2008.08.19 09:35 신고 PERM MOD/DEL

    저를 기다리면서 동그란 눈을 크게 뜨고 달려와 코찐을 해주면, 사랑 스러워서 샴비를 물어버려요~ㅎ^^;
    제 애정 표현에 가끔 스스로 반성을 하게 되더군요~=.,=;

    미누는 자유 냥이가 되었군요~부러워요~~^ㅅ^

  6. Favicon of https://gemoni.tistory.com BlogIcon 바람노래 2008.08.18 23:45 신고 PERM. MOD/DEL REPLY

    전, 저희 집에서 꼬꼬마 부르면 쪼로로 달려 나온답니다.
    이건 뭐 개도 아니고.ㅡㅡ;
    제가 집에 오면 달려 나오더군요 ^^;;

    그나저나 샴비 참 이뻐요.
    갑자기 퓨마샷 생각나서 한번 웃어봅니다.ㅋㅋ

    Favicon of https://www.sungyujin.com BlogIcon Disturbed Angel 2008.08.19 09:31 신고 PERM MOD/DEL

    냐앙~~하면서 달려와 코찐해 주는 거 때문에 주말이 기다려진다는....^^;

    샴비와는 꼬꼬마 같은 어린 시절을 함께 하지 못한게 너무나 아쉬워요~ㅡㅜ
    꼬꼬마의 털빛이 사랑으로 빛이 나더군요~ㅎㅎ

  7. Favicon of http://nice7.tistory.com/ BlogIcon 나이스 2008.08.23 00:01 PERM. MOD/DEL REPLY

    생긴게 도도한게 범상치 않네요.
    부르면 달려온다니ㅜㅜㅜ 너무 부럽습니다.

    샤롯이는 부르면 지 이름인건 알아서 휙 부른 사람을 쳐다는 보는데
    "뭐." 냐는 표정이예요. ㅜㅜㅜ 한발자국도 안움직이고 결국 제가 찾아간다는..

    이름하고 생기게 딱이네요. 이름같이 생겼어요ㅎㅎ
    그나저나 샴비도 산책냥이군요. 부럽습니다.ㅎㅎ

    Favicon of https://www.sungyujin.com BlogIcon Disturbed Angel 2008.08.23 01:53 신고 PERM MOD/DEL

    전 평소에 부르면 쳐다 봐 준다는 것이 더 부러운데요~
    샴비는 평소에 부르면 귀만 살짝 흔들릴 뿐 고개를 돌려주지 않더라구요~ㅜㅜ

  8. Favicon of http://wwangel.tistory.com/ BlogIcon 폭주천사 2008.09.02 21:59 PERM. MOD/DEL REPLY

    전에도 말씀드렸지만 샴비는 귀족적인 분위기가 납니다. ^^

    Favicon of https://www.sungyujin.com BlogIcon Disturbed Angel 2008.09.04 16:14 신고 PERM MOD/DEL

    어렸을때 이사람~ 저사람 손을타며 입양 다녔던 걸 생각하면 참 안쓰러워요.
    좀더 일찍 만났더라면, 어릴 적 모습을 기억 할 수 있었을텐데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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