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시중
Disturbed Angel _ Sung YuJin

저녁산책

my cats : 2008. 4. 4. 2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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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솥에 쌀을 넣어 놓고, 근처 개천으로 산책을 나갔다.

솔직히 나갈 생각이 있었던건 아니고, 외출 나가자고 아침부터 칭얼 거리다가 책상위에 엎어져 우울한 눈빛을 하고 있는 샴비 기분좀 풀어주기 위해서 였다.
가방안에 넣어둔 목줄을 꺼내는 소리를 듣곤 어찌나 좋아하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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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천 다리 근처엔 고향 친구가 살고 있다. 다음에 이 다리에서 그림을 세워놓고 하루정도 나가 있을 생각인데, 이때 친구를 불러서 같이 앉아 있어야 겠다. 아님 친구 창문에 걸어놓고, 하루정도 놔두거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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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길은 샴비가 어릴때 부터 여러번 산책 나왔던 길인데, 얼마전 부터 개천에 천둥오리과 집오리가 다리 밑, 샴비가 앉아 있는 바로 앞 물가에 살고 있다.
집오리는 구청에서 풀어 놓은거 같은데, 천둥오리들은 저녁즈음 어디선가 날아와 이곳에서 잠을 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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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분 정도 산책, 이정도에 만족할 샴비가 아니다.
집에 돌아와선 창문에 앉아 밖을 내다보다가 갑자기 괴성을 지른다. 아~아~앙~옹 하고...
이달 중순엔 샴비와 인사동에 나가봐야 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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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성유진[Sung Yu Jin] in Disturbed Angel[Sung YuJ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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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avicon of http://manualfocus.tistory.com BlogIcon Fallen Angel 2008.04.04 22:09 PERM. MOD/DEL REPLY

    오호 웅이보다 산책을 많이 즐기는듯...
    웅이는 자기 나와바리 아니면 한참을 경계하기 때문에.. 안아줘야 하는데..

    Favicon of https://www.sungyujin.com BlogIcon Disturbed Angel 2008.04.04 23:52 신고 PERM MOD/DEL

    샴빈 새로운 곳에 가면 더 신~나 해서요~
    조카랑 찍은 사진 보니까 웅이 덩치도 한덩치 하는거 같던데요~

    Favicon of http://manualfocus.tistory.com BlogIcon Fallen Angel 2008.04.05 00:09 PERM MOD/DEL

    웅이는 많이 큰편이에여... ^^;;;;;
    원래 아메숏이 대형묘종이라 고양이과에서 큰축에 들어가여..ㅎㅎ

    Favicon of https://www.sungyujin.com BlogIcon Disturbed Angel 2008.04.05 01:41 신고 PERM MOD/DEL

    샴비도 좀 커요~ 산책나가면, 개냐 고양이냐를 놓고 사람들이 서로 싸우기도 해요~~ 바로 앞에서 보면서도 구분이 안되나 봐요~~

  2. jindam 2008.04.05 00:52 PERM. MOD/DEL REPLY

    왜 그림을 밖에 세워두는건데?
    새로운 프로젝트야?
    궁금..

    산책로 길이 좋구나.
    우리집주변은 흙길이라
    토실이를 산책시키면
    발바닥이 다 헤어진다. 눈도 빨개지고...

    새를 보는 모양새가 사냥꾼 같구나.
    '오늘은 생고기가 먹고싶다' 라고 생각하는듯~ ㅋ

    Favicon of https://www.sungyujin.com BlogIcon Disturbed Angel 2008.04.05 01:44 신고 PERM MOD/DEL

    ^^;; 오늘 오리를 봤다고, 뭔가 복잡한가 봐요. 지금까지 봐오던 비둘기나 까치보다 너무 커서요~

    1년 전부터 하는 프로젝트?,놀이? 가 있어요.
    그림과 함께 외출하기...

  3. Favicon of http://magi37.tistory.com BlogIcon 마기 2008.04.05 18:56 PERM. MOD/DEL REPLY

    이거 표현이 좀 그런데..
    속물적인..그래도 칭찬은 칭찬..
    고양이가 비싸보여요..음..고급스러운..그러니까..부티나는..휴우~
    왜 좋은 이야기인데 이렇게 눈치가 보이죠..^^;;;

    Favicon of https://www.sungyujin.com BlogIcon Disturbed Angel 2008.04.06 06:37 신고 PERM MOD/DEL

    샴비한테 말해 줄께요~ 마기님~~^^
    샴비는 고양이 특유에 까칠한 면이 별로 없어서,... 시골 총각 같아요~ @@

  4. Favicon of https://gemoni.tistory.com BlogIcon 바람노래 2008.04.05 22:29 신고 PERM. MOD/DEL REPLY

    아, 오랜만에 보게 되겠군요.
    그림과 함께 외출하기.

    그나저나 여전히 부럽군요.
    야생 오리를 보는 것은 샴비의 야생이니...휴
    처음과 마지막의 샴비 눈이 계속 아른거리네요.

    저라면 매일 외출도 가능할 듯 싶기도 한데...
    같이 커피샵 앉아 있기?ㅋ

    Favicon of https://www.sungyujin.com BlogIcon Disturbed Angel 2008.04.06 06:40 신고 PERM MOD/DEL

    부산에 있을땐 식당에 들어갔던 적도 있어요~
    어디 맞길만한 곳이 없어서, 식당에서 밥을 먹는 동안 제 옆에 앉아 있었죠~~
    마침 손님도 없었고, 식당 아저씨도 고양이를 좋아 한다고 해서..., 갈수만 있다면 커피숍 같은 곳에도 함께 가서 느긋하게 앉아있고 싶어요. (다른 사람들도 있으니~~ ^^)

    Favicon of https://gemoni.tistory.com BlogIcon 바람노래 2008.04.06 21:57 신고 PERM MOD/DEL

    하아...
    일단 전 동행이 없으니 자유롭긴 합니다만.
    때론 옆에 누군가 없음에 쓸쓸함을 느끼기도 한답니다.
    그나저나...
    느긋하게 커피샵에서 바리스타님이랑 이야기도 하고...
    그렇습니다...그저 느긋해지고 싶은 거군요 ^^

    Favicon of https://www.sungyujin.com BlogIcon Disturbed Angel 2008.04.07 11:53 신고 PERM MOD/DEL

    귀도 성치 않으신데, 커피 마셔도 괜찮은 건가요?
    곰거나 하는거 아닌가요?

    Favicon of https://gemoni.tistory.com BlogIcon 바람노래 2008.04.07 12:28 신고 PERM MOD/DEL

    전, 완치는 아니더라도...3일 병원 다니니...
    의사 선생님께서 꽂으셔도 된다 그러시더군요.
    이젠 안아픕니다 ^^
    그런데 커피 마신다고 곰거나 한다면.ㅡㅜ

    Favicon of http://www.sungyujin.com BlogIcon Disturbed Angel 2008.04.07 12:30 PERM MOD/DEL

    그래도 조금더 쉬게 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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