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샴비와의 기억
A Day.. : 2008. 1. 4. 21:25
샴비는 나와 생활 리듬이 같다.
내 리듬을 항상 쫒아 다니며 자기만 봐달라고 한다.
'A Day..' 카테고리의 다른 글
샴비의 딥키스 (10) | 2008.01.13 |
---|---|
2008 우수졸업작품전 중 - 박소현 (성신여자대학교) (8) | 2008.01.11 |
오늘 샴비와의 기억 (12) | 2008.01.04 |
Happy New Year 2008 (8) | 2008.01.01 |
낙산공원에서 2008년을 알리는 보신각 종소리를 듣다. (10) | 2008.01.01 |
오늘 하루, 지금 이공간 (14) | 2007.12.29 |
Posted by 성유진[Sung Yu Jin] in Disturbed Angel[Sung YuJin]
저희 애들은 반대랍니다
덕분에 잘 때 자주 밟혀요
같은 리듬으로 움직이니까 제가 밖에 나갈땐 걱정이 되더라구요. 안자고 기다리는게 아닐까 하고 말이에요~
뭔가 타이핑만 치면 노트북 뒤에서 잘려고 하는 친구 녀석의 고양이가 생각나네요 ^^;;
노트북 뒤를 좋아하는건 저희 샴비도 마찮가지랍니다.^^
뒤에서 따뜻한 바람이 나와서 그런가 봐요.
웅이도 생활리듬이 저랑 같은데... 외출하면 보통 잘걸요...
집고양이들은 놀아줄 사람없으면 대부분 자더군요...어차피 잠을 많이 자는 동물이니.
외출하고 돌아올때 보면, 잠을 자다 뛰어나온 적도 있는데요. 그렇지 않은 적도 있어요.
한번은 항상 저녁때쯤 집에 오다가, 일이 늦어져서 새벽에 돌아온 적이 있는데, 1층 계단을 오르는 발소리를 들었는지, 애타게 울고 있더라구요.
문을 열고 들어갔을때 어찌나 부비부비를 하던지...^^
아웅 ~ 저도 함께하고 싶어요...
그런데 제가 혼자 사는 곳이 아니라.ㅡㅜ
점때 한번 이야기만 꺼내봤다가...쩝
그나저나 팔을 쭈욱 뻗어서 셀카!!
멋집니다 ^^
(샴비가 축...늘어진듯한 느낌.ㅋ)
팔을 뻗어선 거리가 되지 않구요. 릴리즈로 찍었습니다.
고양이를 키우자면 함께사는 가족도 좋아해야 가능한 일이니 어쩔 수 없네요.
샴비녀석 아주 떼쟁이였군요^^ 떼쓰는 것도 귀엽지만^^
엄청난 떼쟁이랍니다. @.@
지금도 아침밥을 조금 적게 줬더니 더달라고 떼쓰고 있네요...
예전 커피샵에서 팔을 쭉 뻗어도 안되길래 셀프 타이머를 맞춰 놓았던 기억이...
존으로 포커스 맞춰 놓고요.ㅋㅋ
전 수전증이 있는건지 사진기만 잡으면 사시나무가 되어 버리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