찬이 입양 7일째다.
파보 바이러스 양성 검진을 받은지도 5일째, 병원을 다녀온 첫날 걱정 했던 것에 비하면, 5일 동안 찬이가 생활하는 패턴은 지극히 건강한 고양이의 모습이었다. 조심하기는 해야 겠지만, 걱정은 이제 그만 할 생각이다.

샴비와 찬이는 작업실과 집에 서로 떨어져 있다보니, 점심때 마다 샴비를 보모에게 맞기고 나는 집으로 와 찬이에게 눈도장을 찍고 있다.
오늘은 찬이 프로필 사진을 찍어 주려고 드로잉 종이를 배경지로 깔고 몇 장 찍었는데, 조명없이 찍다 보니 잡색이 잔득 들어가서 찍고 나서도 맘에 들지 않았다. 작업실에 있는 조명셋을 들고 내려와 찍자니 번거롭고...,
백신 접종을 하고 나서 작업실에 가서 찍어 주던가 해야겠다.

오늘 찍은 사진 몇 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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