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는 오전 부터 비가 올듯 말듯 싶더니, 결국 비는 오질 않고 저녁으로 갈수록 날씨만 추워 졌다.
사타 전시가 있는 날이 어서, 저녁엔 스케이프로의 약속이 있었다.
스케이프에 도착하니 반가운 마스크여인이 사타와 함께 이야기를 맞추고 있었다.

연말에는 나처럼 은둔형 생활을 즐기는 사람에게도 약속과 외출이 많아지는건 어쩔 수 없는 건가 보다.
아직 마무리 짖지 못한 네개의 작업을 뒤로 하고선, 어제 약속에~, 오늘도 약속에,~~ 내일도 약속이 있다.
그러고 보니, 일요일에도 약속이 있다.

스케이프 전시는 사타와 이은정,이자연,윤지선, 이렇게 네명의 작가가 참여하는 전시다.
전시 정보는 링크로.. http://neolook.net/archives/20091209h 
미영언니도 볼 수 있었는데, 재숙이와 사타 랑 2층 공간에서 한참을 떠들다 저녁을 먹으러 나왔다.
나오는 길에 찍은 사타 작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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