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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집을 비웠었는데도, 흐린 날씨 때문인지 눅눅한 공기가 가득했다.
어슬~렁 걸어 나오며 "니냐~옹" 하며 반겨주는 샴비를 들어 안고 인사를 했다.
혹시 해코지를 해놓은게 있을까 하고 방을 둘러 봤지만 책상위에 올려놓은 물감 하나, 하나 그자리에 있었다.

병원에서 달아준게 하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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혈관에 주사바늘을 꼽고 키보드를 치고 있으니 손목이 찌릿찌릿하다.

이것을 아직 달고 있다. 무통주사라고 하는데, 이걸 끼고 있는 동안에는 수술로 인한 통증이 느껴지지
않는다고 한다.
이걸 빼고 나면  조금 아푸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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