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S(Sarubia Outreach & Support)는 사루비아다방이 2015년부터 새롭게 시도하는 중장기 작가지원 프로그램입니다. 작품, 전시와 같은 창작의 결과물 이면에 감춰진 작가들의 수많은 시간과 노력, 과정 속에 큐레이터를 비롯한 각 분야의 전문가가 함께 참여하여 그들의 고민을 공유하고 또 다른 발전 가능성을 모색함으로써, 작가의 창작활동을 지속적으로 지원하는데 초점을 맞추었습니다.

작년 6월 공모를 통해 ABC 그룹 총 6명의 작가(A그룹_민재영/이소영, B그룹_김미련/이지유, C그룹_김주리/박재영)를 선정하였고, 2년간의 진행 과정을 전시의 형식으로 보여주고 피드백을 구하는 자리입니다.

A그룹은 삶과 작업에 대해 치열한 고민을 지속하고 있는 40, 50대 작가들에 대해 생각해보는 것에서 출발합니다. 2000년 이후 작가를 지원하는 기금과 프로그램은 신진작가들의 창작활성화에 초점을 두고 있습니다. 한국 미술계 시스템의 전체적인 균형과 세대간의 소통을 위해서는 반드시 중견작가들의 양적, 질적인 내실화가 뒷받침되어야 합니다. 이러한 맥락에서 SO.S A그룹 지원은 제도권 내에서 밀려나 창작의 위기나 작업 자체의 매너리즘에 빠져 있고, 제대로 검증받지 못했거나 혹은 시대적 편견과 오류에 밀려나있는 작가들에게 알맞는 멘토와 격려가 필요하다는 자각에서 시작된 프로그램입니다.

이번 전시는 SO.S B그룹에 이어 진행되는 두번째 결과보고전이며, A그룹의 2부 전시로 민재영 작가의 작품을 소개합니다. 이번 전시는 창작의 새로운 경로이자 출구를 찾고자 하는 작가의 노력에서 시작된 결과라고 할 수 있습니다.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성원 부탁드립니다. ;)
* 참고로, A그룹의 결과보고전은 각각 1부 이소영 작가(2016년 12월9일-12월22일), 2부 민재영 작가(2017년 1월3일-1월15일)의 전시로 진행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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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재영 작가는 이 프로그램을 통해 동양화에 대한 고민을 기반으로, 기존 작업의 내용과 형식, 특히 오랫동안 지속해온 조형적 특징으로서의 가로선을 전제로 하지 않는 작업을 시도하였다. 이 변화는 십여 년간 고착되었던 그간의 기법과 주제를 내려놓고, 내면에 파동을 일으키고 비워내는 유연한 사고로의 전환을 요구한다. 혼란의 과정을 거치면서 작가는 작업의 완성도와 논리에 사로잡힌 개념에서 벗어나, 작가 고유의 감성과 무의식적 자각을 이끌어내고자 한다." - 이관훈(사루비아다방 큐레이터)

<전시정보>
• 전시명 : SO.S(Sarubia Outreach & Support)-민재영
• 작가명 : 민재영
• 장르 : 회화
• 전시기간 : 2017.1.3(화) - 1.15(일), 월요일 휴관
• 큐레이터 : 이관훈
• 후원 : 한국문화예술위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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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써 8년 전인 난지스튜디오에서 함께 했던 민재영 작가님 전시에 다녀 왔다. 오늘 다녀온건 아니고, 휴대폰 사진을 넘기다 사진찍었던 것이 기억나 포스팅을 해놓는다. 
아마도 2009년 부터 블로그 포스팅이 뜸했던 것 같은데, 요 며칠 포스팅을 하다보니, 이렇게나 포스팅 할께 많은데 그동안 왜 안했나~ 싶다.

며칠 전 본 재영언니는 활력이 넘쳐 보였고, 이번 드로잉 전시를 통해 생각도 많아 진듯한 모습을 보였다. 

난지 입주작가 모임을 매년 년초에 한번씩 하고 있는데, 내가 막내다 보니 매년 연락과 일정을 맞아서 한다. 다음달 초에 한번 해야 하는데..., 

변웅필


성유진, 이장원


라유슬


조병왕,임선이


박혜수


민재영


김재옥


김윤아


이승현







“FUSION 304” with 11 Artists  2009.3.4-3.16

참여작가 : 조병왕,임선이,이장원,이승현,성유진,변웅필,박혜수,민재영,라유슬,김재옥,김윤아

장소 : 그림손 갤러리 _ 인사동
        http://www.grimson.co.kr/

일정 : 2008.03.04 ~ 03.16


사용자 삽입 이미지



나는 이번 전시에 2점의 작품을 전시한다.
2009년 작업으로, 작품 이미지는 http://www.sungyujin.co.kr/painting2009 에 올려져 있다.
9p859 과 9p857 을 전시 하는데, 올해 그리는 작품들은 지금까진 이름을 정하지 않았다.


3월 2일 어제 그림손 갤러리에 난지 2관 작가들이 오랜만에 모두? 모여서 디피를 했다.
이번 전시는 작년 부터 정해져 있던 전시 였는데, 작년 6월 부터 난지에 모여서 서로의 이름을 부르기 시작했던 작가님들과, 한곳에 작품을 모아 놓고, 디피 하게 될 모습을 여러번 상상 했었다.
돌덩어리 같은 단단한 모습과 녹아 버릴 듯한 여림을 지닌 난지 작가들과 한가지 기억을 나눌 수 있다는 것이, 작업을 부지런히 하는 것 보다 중요하다 생각된다.

단단한 돌덩어리 라고 말하면, 조소를 전공하신 분들은 "요즘은 기계가 좋아서 금방 깨는걸~~" 할지도 모르겠다. ~.~

박혜수

작가 박혜수 설치 작품중




민재영

민재영 작가


조병왕

조병왕 작가 와 작가의 팔


김윤아

김윤아 작가 작업실, 좌측 시립미술 유희영 관장님


라유슬

라유슬 작가


라유슬

라유슬 작가


변웅필

변웅필 작가


이장원

이장원 작가


임선이

임선이 작가


임선이

임선이 작가 작업실


김재옥

김재옥 작가


김재옥

김재옥 작가 작업실


김재옥

김재옥 작가 작업실


이승현

이승현 작가 작업실


이승현

이승현 작가


박혜수 작가

박혜수 작가


박혜수 작가

박혜수 작가


박혜수 작가

박혜수 작가


박혜수 작가

박혜수 작가





오픈 스튜디오 때의 사진들

사진을 정리 하다가 느낀 건데, 작가들은 단체 사진을 잘 찍지 않는 것 같다.

전시 기간 : 2008 / 9 / 2 (화) - 2008 / 9 / 9 (화)

장       소 : 한가람미술관






9월 2일, 그러니까 몇일 전 화요일엔 예술의 전당 한가람 미술관에 다녀 왔다.
그곳에서는 지난 초여름 부터 이 전시를 준비해온 진희 언니를 보기 위해서 였다.
마침 이 전시에는 난지 스튜디오에 계신 민재영 작가님도 참여하고 있어서, 작품 앞에서 사진을 한컷 찍어 왔다.




민재영 작가님과 이야기를 나누는 모습,...
이날 난지 축구장 앞 풀숲에서 토끼 새끼들을 봤는데, 태어난지 얼마 되지않는 토끼 새끼를 본건 처음이라서 예술의 전당으로 가는 1시간이 넘는 시간 동안 머릿속엔 뭉클뭉클 하게 꿈틀 거리는 토끼 생각들로 가득했다.
민재영 작가님을 만나서는 그 토끼 이야기를 하고 있는 모습이다.

토끼를 보고 너무 놀란 나머지, 눈도 못뜨고 털도 없는 아이들이 어미가 풀뜯으러 간사이 죽을것 같아서, 바로 옆에 있는 관리소에 상황이 다급하다고 말을 전했다.
다음 날, 토끼 새끼들은 관리소 뒤 종이 박스 안으로 어미 토끼와 함께 옮겨 졌는데, 어제 구경을 갔을때는 어미 토끼는 풀숲에서 풀을 뜯고 있었고, 박스 안에선 새끼들이 꿈틀꿈틀, 그리고 박스 옆에선 왠 흰색멍멍이가 얌전히 앉아 있었는데,
헉~ 박스로 향하면서 흰색 멍멍이 바로 앞을 지날땐 몰랐는데, 새끼들을 구경하고 돌아서 보니, 멍멍이가 아니라 흰색 토끼 였다. 관리소 사람 말이 아빠 토끼란다...
녀석, 기특하게도 어미가 풀뜯으러 간사이 새끼들이 있는 박스를 지키고 있었던 거다.
하긴, 난지에 있는 토끼들은 사람이 바로 옆에서 뒹굴어도 풀만 뜯을뿐 도망치거나 하질 않으니...,



서울 시립미술관의 어린이 미술체험교실 활동을 하게 됐다.
이번 주 두 번을 하게 되는데, 일단 오늘 그 첫 번째 수업이 오늘 두 시간 있다.

참여작가 : 김순임 , 민재영 , 박대성 , 변웅필 , 성유진 , 정유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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