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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    간 : 2009년 10월 9일(금) ~ 10월 11일(일)
○    리 셉 션 : 2009년 10월 9일(금) 오후 4시 (예정) 
○    장    소 : 난지스튜디오 전체
○    추진계획 
       - 외부작가, 평론가, 큐레이터 등 미술계 주요인사 초청
       - 각 스튜디오 미니갤러리 형식으로 오픈
       - 복도, 계단 등 작품설치 가능
       - 부대행사 이벤트 (사운드 퍼포먼스 섭외 예정)
 

 

 

 

 

 

도록

    1. 판형 : 가로 210mm, 세로 270mm
    2. 총 페이지 수 : 288 면
    3. 작가별 할당 면수 : 8면 (스튜디오 전경 포함, 약력 별도)
    4. 표지 : 양장 하드커버 제작
    5. 내지 : 랑데부 130g

 

  * PDF 도록 파일을 받고 싶으신 경우 http://www.sungyujin.co.kr 방명록에 메일 주소와 함께 요청 하시면 메일로 받아 보실 수 있습니다.

 

 

 


일요일 까지 샴비를 작업실에서 지내게 하려고 불러 들였다.
몇일 전 작업을 하고 있는데, 샴비의 펑퍼짐한 뒷테가 아른 거려서 메신져로 보모에게 샴비가 보고 싶다는 말을 했더니, 작업실에 몇일 동안 같이 있어 보는 것도 샴비에게 좋겠다는 말을 해서, 그렇게 하자 했다.
보모도 당분간 지방에 내려갔다 와야 해서, 서로서로 좋은 기회인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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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튜디오 앞에선 한차례 배드민턴 시합으로, 모여있던 여섯 명의 사람들,
웃음 소리로 어둠을 채웠다.
흐릿한 실루엣, 몸놀림은 강렬한 공격형 서브동작이다.



맘껏 휘두린 오른팔은 다소 부담스러운 떨림으로 바람이라도 들어온것 마냥 스르륵~ 기운이 흘러 내린다.
내 작업실로 돌아오는 복도, 지금 복도에 나와 있는 각종 화판들은 어둠을 밝히며 창문으로 흘러 나오는 불빛과 같은 열정이 담겨있다.


인간의 향기와 인간의 모습, 각종 재료 향기로 채워진 이 공간에는 유색무취의 건조한 재료 콩테 만큼이나, 존재감이 느껴지지 않는 열정의 실루엣이 흘러 다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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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녁 늦게 보모와 함께 출발한 샴비가 난지공원으로 도착했다.





난지 스튜디오 밖을 산책 하면서는 목줄을 풀어 줬는데, 미친듯이 뛰어 다니다, 그렇게 뛰고 있는 자기 모습에 스스로 놀란 눈치를 보이더니, 작업실에 들어와선 바로 잠이 들었다.
보모 말로는 아무리 잘해줘도 나와 있을때 가장 편안한 표정을 하고 있는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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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 일찍 난지에 도착한 샴비가 다시 보호모에게 돌아갔다.
규정도 있고 해서, 이곳에서 샴비와 동거를 하긴 힘들기 때문에, 어쩔 수 없는 선택...


 샴비가 작업실에 올 수 있었던건, 오늘까지 보내야하는 작품 이미지 촬영을 위해서 샴비의 보모인 친구가 와야 했기 때문이다.
샴비와 난지 공원길을 함께 산책하고 싶다던 친구의 소원이 이뤄질 수 있었던 아침이었는데, 마침 라유슬 작가님이 스튜디오 까지 태워 주시겠다며 공원 입구까지 나와 주셔서, 사진으로 찍어서 자기 블로그에 올리겠다는 계획도 물거품이 되었다.
스튜디오에서 나오는 길에 찍으면 안되냐고 물었더니, 꼭 사람들이 산책을 하고 있는 모습이 함께 들어가야 한단다.



샴비는 보모와 함께 돌아가고, 남은건 노트피씨에 저장해 놓은 오늘 사진 몇장...,
뒤로는 오늘 촬영한 작품이 서있다.
뒤에 보이는 부분은 전체 그림 반쪽중 한부분인데, 작업실 공간에선 촬영 화각이 나오지 않아, 오늘은 필요한 이미지로만 촬영을 하고, 저장용 이미지는 20일 다시 촬영하기로 했다.

샴비는 분명 내 고양이 인데, 몇일 씩 떨어져 있다 보니, 오늘 샴비를 만난게 너무 즐거웠다.
녀석도 안정되고, 나도 샴비가 눈에 보이는 것이 심리적 안정이 되는 듯 하다. 작업도 더 잘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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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지미술창작 제2스튜디오 및 전시장 개관식 개최>

□ 행사개요

행 사 명 : 난지미술창작 제2스튜디오 및 전시장 개관식
개 막 일 : 2008. 6. 19(목) 15:00
장 소 : 난지미술창작스튜디오<서울 마포구 상암동 소재 노을공원,하늘공원 사이>
참 석 자 : 서울시장, 주요관련단체장, 미술계인사, 입주작가 등 200여명


□ 내 용

서울시가 주최하고 서울시립미술관에서 운영하고 있는 난지미술창작스튜디오는 2006년 4월 상암동에 위치한 난지도내 유휴시설을 리모델링하여 젊고 유망한 신진작가들에게 예술창작공간을 지원하고자 17개실의 개인전용 미술창작스튜디오와 기타 편의시설을 갖추고 개관하였다.

이후 창작스튜디오를 비롯한 문화기반시설 확충사업의 일환으로 좀더 많은 예술가들에게 창작공간을 지원하고자 기존 창작스튜디오 부지 내 남은 유휴시설들을 리모델링하는 2단계공사가 추진되어왔다. 총 11개실의 개인전용 창작공간을 구비한 제2스튜디오와 2개의 원형 전시장 및 야외작업장 등을 추가로 증축하고 오는 2008년 6월 19일(목) 15시에 『난지미술창작 제2스튜디오 및 전시장』개관식을 개최할 예정이다.

개관식 행사에는 서울시장(오세훈)을 비롯하여 시립미술관장(유희영)등 주요 문화예술관련 단체장 및 협회장등 많은 미술계 인사와 시민이 참석하여 활기찬 분위기 속에 축하와 격려하는 자리가 될 전망이다. 특히, 올해가 서울시립미술관 개관 20주년을 맞이하는 해여서 더욱 의미 있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이날 개막식 행사에 참가하는 시민들의 편의를 도모하기 위해 지하철 6호선 월드컵경기장역 1번 출구 앞에서 행사장까지 오후 2시부터 15분 간격으로 총 4회 셔틀버스가 운영된다. (문의:02-308-1081, 02-2124-8819, 02-2124-8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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뱀조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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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원에 살고 있는 토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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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을 무시하는 고양이 같은 토끼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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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난지 스튜디오 작업실에 입주 하게 됐다.
6월 10일 부터 15일 사이에 이사를 해야 하는데, 당장 작업중인 작품들이 있어서 시간을 넉넉히 쓸수는 없고, 6월 10일 하루에 모두 정리해 놓을 생각이다.
이사 라고 해봐야, 몇 년동안 그려온 그림들을 모두 들고 갈건 아니고, 그곳에서 필요한 제료들과 작업에 필요한 집기류 들을 이동하는게 전부인데, 난지 스튜디오 1년 5개월여 입주기간 동안 간단히 먹고, 가끔 자고 하는데 필요한 테이블과 의자들, 침구류와 사다리, 서랍장 들을 알아보기 위해 인터넷 쇼핑몰 부터 해서 중고매장들을 돌아 다니느라 몇 일 동안 정신이 없었다.
오늘 까지 해서 서랍장 하나만 도착하면 이사 준비는 마치는 셈...,

기름값이 올라서 인지 콩테 가격과 마감제 가격이 40% 정도 가격이 올랐다. 수량도 안정적이지 못한데 가격도 올르다니...,
그래서 그동안 화방을 통해 구입해 오던 콩테 량을, 조금더 안정적으로 확보해 놓기 위해 FABER CASTELL 에이젼시 회사인 코모스에 직접 문의를 했다.
내게 필요한 콩테 48가지 색상중 파버사 6개 색상이 사용량 으로는 절반 정도를 차지 하기 때문에 이번엔 1년 정도량을 한번에 확보해 놓을 생각이다. 나머지 42개 색상은 화방에 주문을 넣을 생각인데, 500여 박스 정도를 계획중이라 가격도 만만치 않다. 올해는 필요한 재료 재고량을 확보해 놓자는게 년 초 계획이었는데, 욕심 같아선 5년 치 정도의 재고를 확보해 놓고 싶은 마음이 간절하다. 돈만 있다면... @.@
몇 년간 서울의 대표적 화방 세곳을 이용하다 보니, 화방에서 판매되는 콩테 수량의 절반 이상을 내가 소비하고 있는 것 같다는 느낌이다. 유통량이 유화나 목탄, 아크릴 같은 재료와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적기 때문에 수입량도 적어서 가격 변동도 심한게 아닌가 의심 스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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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공원에서 찍은 월드컵 경기장


하늘공원은 말로만 듣고 가보진 못했던 곳이라, 스튜디오 공간좀 볼겸~해서 친구와 6호선 월드컵경기장에서 내려 하늘공원으로 걸어 올라갔다. 경기장에서 나오면 도로위 구름다리를 건너서 하늘공원으로 오르는 하늘 계단 을 올라야 하는데, 멀리서 그 계단을 바라보며 설악산에 있는 108번뇌 계단 생각이 나서
"저 계단도 108번뇌 처럼 숫자 적혀 있는거 아냐~ ㅋㅋ " 했는데,
역시나 숫자가 적혀 있었다. =.=
숫자는 108번뇌 보다 많았는데, 계단을 오르며 햇볕에 뜨거워 지는 머리에 신경 쓰느라 기억이 나진 않는다.

하늘 공원을 지나서 내려가면 커다른 굴뚝이 서있는 한국지역난방공사 옆으로 골프장이 있고 골프장 옆으로 난지스튜디오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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