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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설치 작업때문에 샴비혼자 집에 있었던 것이 속상했던 건지, 내가 돌아온 뒤로 이틀째 낮잠을 자지 않고 있다.
1박 일정으로 다녀오는 거라 아랫집 친구에게 보살핌을 맞겼었는데, 친구 말로는 자기가 문을 열고 들어가도 부비부비나 그르릉을 하지 않고, 무뚝뚝하게 바라만 봤다고 한다.
낮시간 내내 작업중인 내 옆을 서성이더니, 지금은 샴비침대 위에서 잠을 자고 있다.

샴비 자는 모습을 보고 있자니 포스팅을 하나 해야 겠다는 생각에 블로그에 접속을 했지만, 지금 자고 있는 모습을 찍자니 손에 묻은 콘테가루가 신경쓰여서 지난주에 찍었던 사진을 골라 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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