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nlimited - 성유진 _ N-space 설치 모습
exhibition : 2007. 8. 21. 13:07
20일 N-space 설치를 마치고, 오픈을 했다.
이 공간에서는 31점의 작품을 공개한다.



서울에서 하는 전시고, 6호선 전철을 타면 8 전거장 밖에 되지 않아서 샴비도 오픈식에 참여를 했다.
오후 4시 부터 나와서 자정이 되서 집에 돌아 왔는데도, 칭얼 거리지 않고 잘 버텼다.
혹시, 지난주 부산에 갈때 자길 데려가지 않은것 때문에 좀 삐쳐 있지 않을까 생각 했는데, 밖에 나와서 사람들이 만져주고 관심주는게 마냥 좋기만 한건지 의자 위에 앉아서 피곤하면 잠간씩 졸기도 하면서 접대묘의 위치를 굳건히 했다.
이태원이라 혹시 지나가는 일본인들이 "네꼬짱~~" 하면서 달려오지 않을까 하는 기대도 했는데, 그런 사람들은 한명도 없더구만...!

무엇 보다 이번 작업에서 마음에 드는 거라면, 재료에 대한 실험이 완성되었다는 것이다.
작년에 비해 천과 마감이 안정적이 됐다.
이 구성과 비율을 한쪽 방향으로 잡아 놓고 작업을 해봐야 겠다는 생각이 든다.
지금 부산에 걸려있는 24개 그림은 서울에서 공개한 그림들과 많은 차이가 있다.
재료와 구성, 마감 등 부산과 서울에 작업물은 크게 두가지 실험 대상으로써 재료와 그림, 그리고 마감에 대한 시도 였다.
부산에 걸린 그림들도 그 방향에 대해서 내 스스로는 마음에 들고, 서울에 걸린 그림들도 부산쪽과는 틀린 방향으로 마음에 드는 작업이다.








N-space 에서는 10호 크기와 50호 크기 사이로 작업한 그림들을 걸었다.
왜? 카페 전시를 하는가? 에 대한 질문을 가끔 받는데, 그게 카페 전시냐 아니냐에 대해서는 난 크게 생각 하지 않는다.
전문 갤러리든, 그렇지 않든... 또, 그림과 함께 외출하기를 하며 길거리도 그림을 들고 나가는 것이든...
물론 그림이 상하는 곳은 앞으론 피할 것이다.









N-space 전시는 9월 10일 까지 하게 된다.
요즘... 좀 이상한 기분이 드는데
지난 주 부터 집에 있는 그림이 빠져 나가기 시작하면서 갑자기 60점 가까이 빠져 나가니까 , 마음 한구석에 구멍이 뚤린 느낌을 받고 있다.
있어야 할께 사라져 버린거 같은 허전함 말이다.
그래서 인지, 전시가 끝나고, 그림들이 다시 돌아온다는 생각에 기대감이 생기더라~
이 공간에서는 31점의 작품을 공개한다.
서울에서 하는 전시고, 6호선 전철을 타면 8 전거장 밖에 되지 않아서 샴비도 오픈식에 참여를 했다.
오후 4시 부터 나와서 자정이 되서 집에 돌아 왔는데도, 칭얼 거리지 않고 잘 버텼다.
혹시, 지난주 부산에 갈때 자길 데려가지 않은것 때문에 좀 삐쳐 있지 않을까 생각 했는데, 밖에 나와서 사람들이 만져주고 관심주는게 마냥 좋기만 한건지 의자 위에 앉아서 피곤하면 잠간씩 졸기도 하면서 접대묘의 위치를 굳건히 했다.
이태원이라 혹시 지나가는 일본인들이 "네꼬짱~~" 하면서 달려오지 않을까 하는 기대도 했는데, 그런 사람들은 한명도 없더구만...!
작년에 비해 천과 마감이 안정적이 됐다.
이 구성과 비율을 한쪽 방향으로 잡아 놓고 작업을 해봐야 겠다는 생각이 든다.
지금 부산에 걸려있는 24개 그림은 서울에서 공개한 그림들과 많은 차이가 있다.
재료와 구성, 마감 등 부산과 서울에 작업물은 크게 두가지 실험 대상으로써 재료와 그림, 그리고 마감에 대한 시도 였다.
부산에 걸린 그림들도 그 방향에 대해서 내 스스로는 마음에 들고, 서울에 걸린 그림들도 부산쪽과는 틀린 방향으로 마음에 드는 작업이다.
N-space 에서는 10호 크기와 50호 크기 사이로 작업한 그림들을 걸었다.
왜? 카페 전시를 하는가? 에 대한 질문을 가끔 받는데, 그게 카페 전시냐 아니냐에 대해서는 난 크게 생각 하지 않는다.
전문 갤러리든, 그렇지 않든... 또, 그림과 함께 외출하기를 하며 길거리도 그림을 들고 나가는 것이든...
물론 그림이 상하는 곳은 앞으론 피할 것이다.
N-space 전시는 9월 10일 까지 하게 된다.
요즘... 좀 이상한 기분이 드는데
지난 주 부터 집에 있는 그림이 빠져 나가기 시작하면서 갑자기 60점 가까이 빠져 나가니까 , 마음 한구석에 구멍이 뚤린 느낌을 받고 있다.
있어야 할께 사라져 버린거 같은 허전함 말이다.
그래서 인지, 전시가 끝나고, 그림들이 다시 돌아온다는 생각에 기대감이 생기더라~
sung yu j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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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성유진[Sung Yu Jin] in Disturbed Angel[Sung YuJin]
저 같은 사람에게는 좋은거군요.

거의 매일 카페에 출근 도장을 찍는 수준이니 말입니다.
(덕분에 단골 가게도 생기고, 바리스타님과도 친하게 지내고, 서비스도 받고,ㅋㅋㅋ)
카페라는 것이 원래 분위기로 한몫 먹고 들어가는게지만 커피가 맛있다면 더 좋겠죠.
(전 개인적으로 커피맛에 까다로운 편입니다.ㅋ)
그나저나 샴비와 함께 했다니 즐거우셨겠군요
저도 얼마전 고슴도치를 누군가 입양 보낸다고 할 때 덥섭 받아 올 뻔 했습니다...
쩝, 작은 친구 하나 있다는 것도 인생의 즐거움인데 말이죠
뭔가를 사랑하거나 아껴주는게 심신을 달래는데 도움이 되는 것 같아요.
차를 좋아하는 사람은 차향기로 인생을 이야기 하는 것 처럼, 동물이나 물건에 애증을 갖는 것으로 내 모습을 다시 바라 보게 되는거 같기도 해요~ ^^
그런데, 얼마전엔 찐한 커피 10잔인가를 마시셨다면서요~ ^^ (가능한 일인지 모르겠네요~)
진한 커피 12잔 입니다.ㅋㅋ

정확하게 말하자면 [에스프레소 x12] 이겠죠?
사람들은 쓰다고 말들 하는데 저한테는 편안하게 느껴집니다.
근데 샴비의 저 모습은 더위에 지친 모습 같아 보입니다.
털을 시원하게 밀어주심이...(웃길거 같습니다.ㅋㅋ)
사랑할게 없어서 전 이제 칼을 사랑할거 같습니다.
도, 검 류를 수집할까 하는 생각과 왠지 늘씬한 칼의 모십이 제 눈앞을 아릇 거리네요
이러다가 어디 잡혀가는게 아닌지.ㅡㅜ
샴비같은 친구가 있으면 좋을텐데 말이죠.ㅋ
저도 커피를 매일 두잔은 마시는데요~
에스프레소는 ... 윽~
12잔 마시면 위세척을 하러 가야 할지도 모르는 겠네요.
몸이 좋아 보이시던데, 운동을 하시는 건가요?
칼에 관심이 가신다면....
(비싼건 좀 비싸다고 하던데요. 서울에 인사동에는 칼 박물관이 있는데요. 진짜 검은 정말 비싸다고 하다라구요~)
아직 전시를 보지 못했는데..
이렇게 온라인으로 볼 수 있게 되어서 다행입니다.
다음 주에 안에 얼른 다녀와 봐야겠어요~
그림들이 공간과 참.... 잘어울리네요.
원래 항상 걸려있는 그림들 같습니다.
부산 전시 역시 너무 멋집니다.
특히 부산 전시는 다양한 모습들이 있어서 더 끌립니다.
델로스님~^^ 감사합니다. 방문해 주셔서요~^^
카페갤러리 이기는 하지만, 자유롭게 그림만 보시고 가셔도 됩니다.
부산에 작업들도 관심 주셔서 .. ㅜㅜ
오픈 축하드려요~
근데 카페 전시 관람을 하면 돌아다니면서 봐도 되나요...?
손님들 때문에 그 부분에 제약이 있지 않을까 살짝 걱정이..^^;;
네~ 카페 갤러리에선 좀 신경 쓰이는 거긴 한데요.
다행인지? N-space 는 오픈한지 이제 15일 정도 된 곳이라 손님이 많이 없어요~ (거의 없다시피...)
그래서 관람 하시는데는 신경 쓰이지 않으실 겁니다.
오히려 그림 보러 오시는 분들이 안에 계시면, 손님이 좀 들어 오시고 하는거 같더라구요.
이태원은 맛집이나 단골 위주로 사람들이 찾아 가는거 같더군요.
N-space 에 카페 기능이 활성화 되는데에는 시간이 더 오래 걸릴꺼 같습니다.
요즘 몸이 다 처졌죠.ㅡㅜ
운동을 했었는데 안하니...커헝 ~
그나저나 제가 말하는건 진검.
과일을 깎거나 사람을 찌를 수 있는 용도이죠
(무섭죠?ㅋㅋ)
칼의 유려하게 빠진 몸매라던지 은색 빛나는 검신을 보자면 황홀하죠.
하나의 예술의 경지입니다.
간혹 혼이 느껴지는 경지도 있죠!!
(중국에서는 인간 문화재? 같은 의미로 시험을 행하더군요. 그 많은 인구 중에서...후덜덜)
메탈 계열로 디자인 공부하는 아이한테 나중에 낙관이나 새겨 달라고 해야겠군요.ㅋ
조만간 하나 살 겁니다.
대검, 일명 사무라이 칼은 쵸콤 많이 비쌉니다.ㅋ
60-200정도 커헝 ~
여튼 전 일단 작은 녀석들 부터 말이죠.
유진 님도 호신용으로 하나?ㅋ
와~ 전 그렇게 비싼 물건은 관심이 간다 해도 사긴 어려울꺼에요.
음. 분위기가 딱 어울려요... 뭐라 말로는 못하겠고. 조명이나 색감이 안정적으로 보여요.
땅거미지는 연못가 같은 느낌...
요다님~^^
이 작업은 부산에 그림들과는 조금 다르게 작업을 했어요.
부산에 비해선 단편적인 즐거움을 표현해 본 것들이랍니다.
공간을 미리 생각하고, 크기가 작은 그림들만 걸었어요~
무섭다고 말하는 사람들은 여전히 몇몇 있더라구요....
얼마전 홍대 V.W 갔다가 유진님의 작품을 봤어요. 헤헤헤헤헤
지금은 N space에서 하고 조금 있으면 V.W에서도 한다던데 맞죠맞죠??
너무 좋아요~ 냐하하하
궁금한 건 고양이를 모티브로 한 작품이 주인지 아니면 이번 전시회만
특별히 고양이로 한 것인가요? (무슨소리지? 푸하하하ㅡ_ㅡ''''')
그나저나 님의 작품이 붙어있는 포스트잍은 어디서 파나요 넘 귀엽던데 ㅠㅠㅠ
아~ 네~^^
v.W 에는 엽서를 보셨을텐데요~~ 작업에 대한 모티브를 굳이 설명 한다면, 고양이가 주인건 아니랍니다.
고양이 스럽게 보이실 뿐이라는게 제 생각 이구요.
EGO 로 표현되는 그림은 작년 부터... 그러고 보니, 첫 개인전때 부터 그리고 있네요
포스트잇은 판매하는건 아니구요.
이번에 전시를 겹쳐서 하는데 비용적인 부담을 줄이려고, 만든 거랍니다. 그냥 나눠 드리는 거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