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전 부터 속초에는 눈이 내리고 있다는 소식을 접했다.
어제 오늘 아버지와 함께 보내고 수술한 눈의 경과를 지켜보기 위해 당초 일정 보다 하루를 더 머물다 가시게 됐다.
샴비 털이 아버지의 눈에 들어갈까 걱정되어 오후 늦게 샴비와 함께 작업실로 왔다.

촬영이 잡혀 있었기에 몇 점의 촬영을 하고 이왕 셋팅해 놓은 조명 아래 이것 저것 놓아 보며 촬영을 했다.



이 인형은 아직 완성한 것은 아니지만, 선물을 위해 만들고 있다.
맛있는 커피를 만들어 주신 분께 선물할 생각이다.


다이소에서 주워온 철사와 나무의자를 사포질 해서 만든 머리 바구니다.




이 목각인형은 지금은 손을 놓고 있는데, 완성은 여름즈음 해서 인형 작업을 할때 함께 완성될 듯 싶다.


이걸로 작업실에 찾아 오는 사람들을 찍어서 한쪽 벽면에 사진을 걸어 놓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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