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유진 _ Sung yu j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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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GO'S House 성유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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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GO'S House 내부 _성유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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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ASMASK 하용주 _ 윤기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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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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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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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ASMASK 하용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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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의 뉘앙스 판매용 티셔츠 7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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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기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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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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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지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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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유진 _ Sung yu jin
T의 뉘앙스를 위해 5일,6일... 설치 작업 중이다.
설치를 위해서 다른 작가분들과 토론을 하며 생각난게 이글루도 좋겠다 싶어서
이틀동안 이글루를 만들었다.
그런데, 생각 만큼 느낌이 나질 않아서, 스티로폼 이글루를 철거하고
어젯밤 집에 돌아와서 부터 생각 중이다..
오늘 하루와 내일 몇시간 정도 남았는데,
마음에 드는 니낌을 표현하기엔 지난 이틀 보다는 남은 하루가 더 길게만 느껴진다.

시간으로는 이틀이 아니지만, 설치할 수 있는 이틀을 소비하고 계속 진행할 것인지
새로운 것으로 시작하는지에 대해서 선택해야 하는 건,
이상하게도 준비를 조금 소홀히 했다 싶으면 항상 겪게되는 듯 싶다.
이번엔 생각만으로 결정하고 마음놓고 있었던 것이 실수였다.

반복하지 말자! 다시.. 다시.. ... 재료비가 너무 든다 ...!

설치때문에 샴비를 집에 놔두고 떨어져 있어서 그런지 집에 있는 시간 내내
샴비는 잠도 안자고 놀아 달라고 비닐 봉지를 물어다 내 옆에 놓고, 그걸 던져 주면
잽싸게 달려거 물어 뜯으며 신나 한다.
야옹이들도 장난감을 물어서 가져올줄 안다는 걸 샴비 때문에 알았다.
이번주 시간이 나면 샴비를 데리고 상수역 악기상 고양이들을 보여주러 가야 겠다.
thejack 아저씨가 맛있는거 사준다고 했다. 118×78 _ 작업중50%...
성유진 _ Sung yu jin
conte on cloth


The Jack 님의 개인전에 지원되는 그림을 그리고 있다.
개인전에 The Jack 님이 초청한 몇몇 일러스트, 회화 작가들의 작품들을 함께
전시 한다고 한다.

전시는 회화 뿐 아니라, 영상, 설치 등등 잭아저씨가 원하는 다방면에 작품들을
전시 한다고 한다.
시간이나 손이 많이 드는 작업 이였으면, 지난주까지 전시를 하고, 그 작품들을
다시 서울에서 전시하고 있는 지금 거절 했을텐데,
한점만 있으면 되고, 크기도 작아야 한다는 조건이 있어서, 전시 끝나고 쉬는 것
보다는 한점 이라도 더 그리는 것이 좋겠다 싶었다.

원래는 8호 정도 크기로 그릴 생각 이였는데, 제료를 준비해 두고, 그림을 그리고
있는 내 모습을 친구가 보며 말했다.

"8호 크기로 그린다며~???"

의도 했던건 아닌데, 정신 차려 바라 보니, 8호보다 좀더 크게 그리고 있었다...
올 한해는 전시를 마음 먹고 시작해서, 전시로 연말을 보내게 된다.
지난 두번째 전시를 했던, HUT 갤러리에서 12월 "티의 뉘앙스" 라는 주제로
전시를 하게 된다.
7명의 작가가 참여하는데, 말 그대로 작가들 작품 이미지로 제작된 티셔츠를 이용한
전시, 판매를 기획한 전시다.
내 그림중엔 두개의 작품을 이용한 티셔츠가 나오게 된다.
디자인은 내가 했지만, 샘플로 나온 티셔츠 출력이 너무 마음에 들지 않아서 최종본은
어떨지 걱정이 된다.

잭 아저씨의 개인전은 신사동에서 한다.

The Jack '부끄러워요'展
첫 개인전 2006 12 01 - 28 신사동 space VAVA
문의 02 3442 0096

잭아저씨 맛있는거 사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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