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시중
Disturbed Angel _ Sung YuJin


alienation

ART works : 2010. 12. 14. 04:06


2006년 작업중, 당시엔 촬영을 똑딱이 카메라로 해야 했던 작업이 많았다.

시립미술관 전시에 들어가는 작품으로 2006년 HUT 에서 전시 했던 작업이 선택되, 몇 년만에 꺼내는 그림이라 촬영을 다시 했다.
이 그림들은 드로잉의 성격이 있는 그림이었고, 2006년 목탄과 콘테 마감으로 여러 재료를 테스트 하면서 시험용으로 사용했던 그림들 중 하나 이기도 하다. 그래서 표면에는 여러 흔적들이 남아 있다.

[6p137] alienation ⅲ_conte on cloth_122×122_2006

 

 

 

 

[6p131] alienation ⅱ_conte on cloth_122×122_2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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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avicon of http://raycat.net BlogIcon Raycat 2010.12.15 01:04 PERM. MOD/DEL REPLY

    낼 권작가 전시 오픈이라 가네요..ㅎ.ㅎ 날씨 추운데 옷 단디 입구 다니세요.

    Favicon of https://www.sungyujin.com BlogIcon Disturbed Angel 2010.12.18 13:39 신고 PERM MOD/DEL

    그날 정말 추웠죠~
    밖에 나가는게 싫을 정도 였답니다.

  2. Favicon of https://gemoni.tistory.com BlogIcon 바람노래 2010.12.17 16:38 신고 PERM. MOD/DEL REPLY

    이제는 D300 으로 재탄생 된건가요 +_+ㅋ
    (재촬영이겠지만...)
    작품이 많아지면 보관도 슬슬 힘들어질거 같아요...

    Favicon of https://www.sungyujin.com BlogIcon Disturbed Angel 2010.12.18 13:40 신고 PERM MOD/DEL

    작업 하시는 분들이 뭐~ 다 똑같은 생각을 하시죠~
    보관도 작업을 하는 만큼 중요한 일이고, 비용이 드는 일이라, 신경을 쓰지 않을 수 없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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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A Day.. : 2008. 3. 26. 02:05


자그마한 내 방안을 울리는 푸른밤 성시경,
즐겨찾기를 누르다 같은 파비콘으로 설정해 놓은 이글루 블로그를 누르면서 오랜만에 이글루에 들어갔다. 그곳은 내 이야기를 담아 놓았던 곳이고, 대부분이 이곳으로 이사를 해 왔지만, 그래도 그곳 느낌으로만 남겨 놓자는 생각에 이곳에 오지 않은 글들을 읽게 됐는데...,

요즘 나는 즐겁고 행복하기만 한건 아닌가? 하는 질문을 던진다.
내 모습은 아직 이글루의 그곳과 비슷하고, 같은 낮, 같은 밤을 보내지만, 그때 만큼의 우울이 지금의 내겐 없는건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을 했다.
얼마전 느꼈던 내 안에 내 모습은 아직 존재하는 구나~ 하는 감정이, 점점 횟수가 줄고 만나지 못하게 되는건 아닐까~ 하는 생각에, 애처롭게도 그때의 우울하기만 했던 내가 그리워 진다.

내 안의 불쾌한 것은, 내 무지를 들춰내는 것은, 내 우울을 바라보는 것은, 결국 이것이 지금의 나;aliena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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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익명 2008.03.26 03:45 PERM. MOD/DEL REPLY

    비밀댓글입니다

    Favicon of https://www.sungyujin.com BlogIcon Disturbed Angel 2008.03.29 10:04 신고 PERM MOD/DEL

    천성이 행복한 사람이 아닌건 저도 비슷해요~ 뭔가 다르다거나 아니라는 것을 인식하기 전에 이미 지쳐버리는게 문제인거 같은데... 밥을 많이 먹으면 지치지 않을 거라고 생각 하기도 했지만, 그건 아니더라구요~ ^^
    그래도, 언닌 저보다 행복한 사람인거 같아요~
    아~ 그리고, 우울할땐 드로잉이든 뭐든 손에 잡히는데로 막 그려 보세요~ 나중에 보면 마음에 드는 선들이 보일때도 있더라구요.

  2. Favicon of http://manualfocus.tistory.com BlogIcon Fallen Angel 2008.03.26 20:01 PERM. MOD/DEL REPLY

    이글루에 블로그도 하시는군여... 전 티스토리로 옮기면서 다른곳은 다 닫아버렸는데...
    여러개 운영할 능력은 안되는지라...ㅎㅎ.

    Favicon of https://www.sungyujin.com BlogIcon Disturbed Angel 2008.03.29 10:06 신고 PERM MOD/DEL

    일루 이사오면서 이글루는 그냥 방치해 놓고 있었어요.
    글들을 모두 옮기지 않아서, 뭔가 미련이 남아 있었는데, 스팸만 꾸준~히 쌓여서... 뭔가 정리를 해 놔야 겠어요.

  3. Favicon of https://gemoni.tistory.com BlogIcon 바람노래 2008.03.26 21:32 신고 PERM. MOD/DEL REPLY

    음, 여러가지 모습...
    전 오늘 조금 발이 아프게 걸었습니다.
    거리에 떨어져 있는 여러 모습들도 담고 싶었고,
    더군다나 오랜만에 소리도 담아 보고 싶었습니다.
    예전처럼 거창하게 음향 샘플링이나 마이킹이...아닌...그저 거리의.
    그러던중 지금이 행복하구나...라는 생각이 들더군요.

    사실 문형태 작가님 전시회 찾아가다가 지하철역에서는 내렸는데 2시간 동안 헤맸다는 ^^;;
    프린터한 종이 잃어버리고, 1시간은 그저 걷아가 사진을 찍고...
    소리를 담는다고...30분 남은 시간 남겨 놓고 다시 집으로.

    Favicon of https://www.sungyujin.com BlogIcon Disturbed Angel 2008.03.29 11:04 신고 PERM MOD/DEL

    거리를 걸을때면 사람들의 움직임은 정말 치열하구나~ 하는걸 자주 느껴요~ 그에 반해서 전 너무 무던하게 움직이고 있는건 아닐까~? 해서, 제가 치열해야 할 부분은 작업이기 때문에, 작업을 보여줄 수 있으려면 최소한 부끄럽지는 말아야 겠더군요.

  4. 김병설 2008.03.27 05:52 PERM. MOD/DEL REPLY

    오래만에 이글루에 글을남기셔서 놀랐습니다~
    이쪽으로 이사오시고 나서 눈팅만 하고 있었는데, ㅎㅎ ~
    오늘 시립미술관에 전시 오픈하시는거 신문에서 봤는데, 유진님 작업이 전시 메인으로 올라와서 너무 반가웠어요~~ 화이팅 하세요 ^_^

    Favicon of https://www.sungyujin.com BlogIcon Disturbed Angel 2008.03.29 10:11 신고 PERM MOD/DEL

    오랜만에 이글루에 글을 쓴것이, 여러 블로거 분들을 깨운거 같아요. ^^ 역시 단순 방치는 안되겠네요. 이글루를 어떻게라도 유지해 봐야 겠어요.
    저도 반갑습니다~

  5. 익명 2008.03.27 19:53 PERM. MOD/DEL REPLY

    비밀댓글입니다

    Favicon of https://www.sungyujin.com BlogIcon Disturbed Angel 2008.03.29 10:14 신고 PERM MOD/DEL

    감기 어여 떨쳐내세요~~ ^^ 저~ 선생님 인터뷰나온 잡지 봤어요. 서치하다가 우연히 봐는데, 사진속 아름다운 모습에 흠뻑 취하겠더라구요~
    중앙미술대전 때문에 혹시 함께 올라오시게 되시면 저한테도 미리 연락 한번 주세요~^^

  6. Favicon of https://gemoni.tistory.com BlogIcon 바람노래 2008.03.29 20:20 신고 PERM. MOD/DEL REPLY

    왜 주머니에서 맥주가 나왔나면요.ㅋ
    전시회 가기 전에 샀었어요...
    가는 길이 오르막인지라 목마르면 마시고, 또 생각나니 마시고, 센티한 감정으로 감상하려구요.
    그런데 사고 나오니 비가...오는지라.ㅡㅜ
    이건 뭐, 걸어가면 쫄딱 비에 젖은 새앙쥐꼴 될까봐서 택시를 바로 타고 도착해서 바로 감상.
    내려오는길에 주머니에 넣어 두었던 맥주를 마신 것이죠.ㅋ

    Favicon of https://www.sungyujin.com BlogIcon Disturbed Angel 2008.03.29 21:15 신고 PERM MOD/DEL

    흐흐~ 전 맥주한병이면 해롱해롱 거리면서 힘들어서 걷지도 못하겠던데~
    바람노래님은 지성 보다는 감성 에너지가 강하신가 봐요~~ㅎㅎ
    셀프샷을 늘~ 기대하고 있어요~

  7. 익명 2008.03.29 20:42 PERM. MOD/DEL REPLY

    비밀댓글입니다

    Favicon of https://www.sungyujin.com BlogIcon Disturbed Angel 2008.03.29 21:13 신고 PERM MOD/DEL

    ㅋㅋㅋ 네~~ 꼭이요~~~@.@

  8. Favicon of https://gemoni.tistory.com BlogIcon 바람노래 2008.03.29 21:48 신고 PERM. MOD/DEL REPLY

    흠, 지성 보다는 감성 에너지...
    감성 보다는 알콜 에너지...
    알콜 보다는 카페인 에너지...
    인건가요?ㅎ

    Favicon of https://www.sungyujin.com BlogIcon Disturbed Angel 2008.03.29 22:00 신고 PERM MOD/DEL

    ㅎㅎ 카페인은 피하려고 해도 누구나 피할 수 없는 거잖아요~~
    셀카로 유명해 지신 분들중에 책도 내고 하시는 분들 보면, 바람노래님도 가능하실꺼 같아요~~^^ (언제 책 내시면 무료로 한권정도... ㅋㅋ)

    Favicon of https://gemoni.tistory.com BlogIcon 바람노래 2008.03.29 22:32 신고 PERM MOD/DEL

    음,,,그렇게 되는 건가요 ^^;;
    카페인 파워!!
    비오는 날에 혼자 커피샵이라니.ㅡㅜ
    비내리는 소리 녹음해서 그거나 올려야겠어요.
    그나저나 제가 책을 내게 된다면 유진님에겐 바로 퀵퀵!!
    내신분들 말로는 몇권 이상으론 종이값만 내면 되니...ㅋ

    Favicon of http://www.sungyujin.com BlogIcon Disturbed Angel 2008.03.31 01:48 PERM MOD/DEL

    기대해 보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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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과 함께 외출하기 중 alienation

ART works : 2008. 2. 25. 03:26


alienation

alienation

alienation


몇 시간을 화판 앞에 서 있었고, 잠간 동안 몰두 했던 붉은 콩테는 다시 몇 시간을 파고들게 만들었다.
난, 붉은색에 병들어 있는지도 모르겠다.
이 공간내에 담아 놓은 내 감정들은 일부분에 불과할 지라도, 이전과 지금 이곳이 유지되는 목적성에 또한 표현에 솔직해 져야 한다.

이것은 내 놀이고, 이곳은 내 비밀? 장소다.
비밀 장소이기 때문에 이 공간에 적당한 아무도 모르는 비밀이 담겨져 있다.
그것을 알 필요는 없다.
내 놀이엔 장소 자체가 공개고, 공개를 통하면서 비밀이 성립된다.

나는 우울한 사람인가?
나는 불안한 사람인가 에 대한 고민이 있었다.
매일 아침 눈을 뜨면서 내게 던지는 질문이다. 그리고 그것이 오늘 아침에도 있었다.
항상 답을 오래 생각하지 않았던 어제 까지의 아침 이었는데, 오늘 아침엔 약간의 변화가 있었다.
그리 길진 않았다. 또한 간단했다.
내가 답을 말해 놓은 것이다.

"그것이 있는지 없는지 잘 모르겠다"

alienation ; 불안하건 불안하지 않건, 사람들 속에선 내 자신을 바라 보기도 벅차다. 스스로의 소외는 정당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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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익명 2008.02.25 19:50 PERM. MOD/DEL REPLY

    비밀댓글입니다

    Favicon of https://www.sungyujin.com BlogIcon Disturbed Angel 2008.02.26 05:29 신고 PERM MOD/DEL

    제 작업에 축이 지금은 불안을 탐구하고 있어요~
    전, 불안을 진실이라고 생각 하거든요.
    저도 현실에 타협적인 부분이 많네요. 이 도시에 잘 버티고 있는 것만 봐도 말이죠.

  2. 익명 2008.02.26 03:34 PERM. MOD/DEL REPLY

    비밀댓글입니다

    Favicon of https://www.sungyujin.com BlogIcon Disturbed Angel 2008.02.26 05:29 신고 PERM MOD/DEL

    융~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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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요일 10월의 마지막날

drawing _ Painting : 2007. 10. 31. 08:03


사용자 삽입 이미지
2007 alienation
10월의 마지막날인 오늘이 여러 의미 있을 날들의 시작, 그리고 남은 2007년을 생각하게 되는 날이될 듯 하다.
어젯밤 선배 언니, 오빠를 만나고 나서 돌아 오는 길에 문득 떠오르는 것이 있었다.
술을 마셔 취기가 맴도는 자리에서도 나는 내 감정을 많은 부분 막아 놓고 있구나 하는걸 느꼈다.
혼자 있을때 말고, 사람들과 있을때 많이 웃고 하는 것이 오히려 내 감정을 많은 부분 감추려는 것이 었다는 걸 새삼~ 알게 된 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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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avicon of http://dotcat.net BlogIcon .cat 2007.10.31 10:01 PERM. MOD/DEL REPLY

    저도 닫힌 부분이 많은 것 같아요. 덕분에 더 불행하다는 느낌도 들고.
    제 마음을 열어서 보여줄 수 있는 사람이 생기면 정말 행복할 것 같아요.

    Favicon of https://www.sungyujin.com BlogIcon Disturbed Angel 2007.10.31 19:14 신고 PERM MOD/DEL

    .cat 님 그런 사람이 있을까요? 저도 같은 생각을 오래 전부터 했는데, 아직 없더라구요 @.@
    앞으로도 완벽하게 그런 사람은 없을꺼 같아요.

  2. Favicon of http://gemoni.zerois.net/blog/gemoni BlogIcon 바람노래 2007.11.01 20:41 PERM. MOD/DEL REPLY

    술을 마신다고 마음껏 다 풀어헤칠 수 있는건 아니죠, 감정의 말단에 그 열기 어렵다는 뭐, 그런거 말입니다. 전 오늘도 혼자서 커피샵에서 cafe latte 한잔을 즐기고 있습니다. 원래는 친구랑 술을 한잔 기울이고 싶었지만 정작 제 주위에는 아무도 없군요. 하핫, 다들 학기중이라 분주한 모양입니다. 다들 왜 그렇게 삶에 여유가 없는건지. 유진님. 문득 가을이 다 지나버렸군요. 보사노바풍의 노래가 왠지 마음에 울렁증을 일으키는거 같은 느낌이네요 :)

    Favicon of https://www.sungyujin.com BlogIcon Disturbed Angel 2007.11.02 17:53 신고 PERM MOD/DEL

    요즘 날씨가 추워 지면서 감정에 온도도 내려가는거 같아요. 차디찬 날씨도 참기 어려운데, 감정이 매말라 가는건 더욱 참기 힘드네요.
    감정 표현이 저희 샴비 보다도 못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부비부비도 못하고, 발라당도 안하고 말이에요~

  3. Favicon of http://gemoni.zerois.net/blog/gemoni BlogIcon 바람노래 2007.11.06 10:12 PERM. MOD/DEL REPLY

    술을 즐길 줄 아시나요?ㅋ
    이번에 가야곡 왕주 라는 민속주를 10L 주문을 했습니다.
    (오늘 도착 하겠군요.)
    이 술을 즐기며 늦어버린 가을의 정취를 느끼며, 감정의 늪에 빠져 보려 합니다.
    도수도 13도로 그저 약주 수준인데다가...
    가을하면 또 국화 아니겠습니까.
    가을 국 은 왠지 서글픈 현대의 일상을 느끼게 하기에도,
    삶을 애도하기에 왠지 어울릴법한 소재인거 같습니다.

    Favicon of https://www.sungyujin.com BlogIcon Disturbed Angel 2007.11.07 11:17 신고 PERM MOD/DEL

    아~ ^^ 전 술을 잘 못해요~
    10리터를 제가 산다면 3,4년은 마실것 같아요~^^

  4. Favicon of http://gemoni.zerois.net/blog/gemoni BlogIcon 바람노래 2007.11.07 20:18 PERM. MOD/DEL REPLY

    ㅋ, 즐길 줄 아신다면(딱히 많이 못마셔도요) 보내 드릴려 했는데 말이죠.
    조금 전에 같은 아파트에 사는 사진학 교수님께 한병 가져다 드리고 왔습니다.
    가서는 드림카카오 56%도 한통 받아오고 말이죠.ㅋ
    오는 정 가는 정, 오가는 술병 속에서 싹트는 인간애 라고나 할까요?
    ㅋㅋㅋ

    Favicon of https://www.sungyujin.com BlogIcon Disturbed Angel 2007.11.08 01:52 신고 PERM MOD/DEL

    즐기는걸 좋아하는 분들 제 주변에 많은데~ 소개시켜 드릴까요~ ㅋㅋ
    술마시면서 사람들과 이야기 하는건 저도 좋아 합니다.
    술을 즐길줄은 모르지만, 술이 있는 분위기는 좋아해요~^^
    그런데, 술이 있어서 싹뜨는 인간애가 어떨땐 다음날 아침 술이 깨면서 잊혀지기도 해서...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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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nlimited - 성유진 _ N-space 설치 모습

exhibition : 2007. 8. 21. 13:07


20일 N-space 설치를 마치고, 오픈을 했다.
이 공간에서는 31점의 작품을 공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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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에서 하는 전시고, 6호선 전철을 타면 8 전거장 밖에 되지 않아서 샴비도 오픈식에 참여를 했다.
오후 4시 부터 나와서 자정이 되서 집에 돌아 왔는데도, 칭얼 거리지 않고 잘 버텼다.
혹시, 지난주 부산에 갈때 자길 데려가지 않은것 때문에 좀 삐쳐 있지 않을까 생각 했는데, 밖에 나와서 사람들이 만져주고 관심주는게 마냥 좋기만 한건지 의자 위에 앉아서 피곤하면 잠간씩 졸기도 하면서 접대묘의 위치를 굳건히 했다.
이태원이라 혹시 지나가는 일본인들이 "네꼬짱~~" 하면서 달려오지 않을까 하는 기대도 했는데, 그런 사람들은 한명도 없더구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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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엇 보다 이번 작업에서 마음에 드는 거라면, 재료에 대한 실험이 완성되었다는 것이다.
작년에 비해 천과 마감이 안정적이 됐다.
이 구성과 비율을 한쪽 방향으로 잡아 놓고 작업을 해봐야 겠다는 생각이 든다.

지금 부산에 걸려있는 24개 그림은 서울에서 공개한 그림들과 많은 차이가 있다.
재료와 구성, 마감 등 부산과 서울에 작업물은 크게 두가지 실험 대상으로써 재료와 그림, 그리고 마감에 대한 시도 였다.
부산에 걸린 그림들도 그 방향에 대해서 내 스스로는 마음에 들고, 서울에 걸린 그림들도 부산쪽과는 틀린 방향으로 마음에 드는 작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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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ace 에서는 10호 크기와 50호 크기 사이로 작업한 그림들을 걸었다.

왜? 카페 전시를 하는가? 에 대한 질문을 가끔 받는데, 그게 카페 전시냐 아니냐에 대해서는 난 크게 생각 하지 않는다.
전문 갤러리든, 그렇지 않든... 또, 그림과 함께 외출하기를 하며 길거리도 그림을 들고 나가는 것이든...
물론 그림이 상하는 곳은 앞으론 피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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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ace 전시는 9월 10일 까지 하게 된다.

요즘... 좀 이상한 기분이 드는데
지난 주 부터 집에 있는 그림이 빠져 나가기 시작하면서 갑자기 60점 가까이 빠져 나가니까 , 마음 한구석에 구멍이 뚤린 느낌을 받고 있다.
있어야 할께 사라져 버린거 같은 허전함 말이다.
그래서 인지, 전시가 끝나고, 그림들이 다시 돌아온다는 생각에 기대감이 생기더라~

sung yu j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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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avicon of http://gemoni.zerois.net/blog/gemoni/ BlogIcon 바람노래 2007.08.22 11:25 PERM. MOD/DEL REPLY

    저 같은 사람에게는 좋은거군요.
    거의 매일 카페에 출근 도장을 찍는 수준이니 말입니다.
    (덕분에 단골 가게도 생기고, 바리스타님과도 친하게 지내고, 서비스도 받고,ㅋㅋㅋ)
    카페라는 것이 원래 분위기로 한몫 먹고 들어가는게지만 커피가 맛있다면 더 좋겠죠.
    (전 개인적으로 커피맛에 까다로운 편입니다.ㅋ)
    그나저나 샴비와 함께 했다니 즐거우셨겠군요 :)
    저도 얼마전 고슴도치를 누군가 입양 보낸다고 할 때 덥섭 받아 올 뻔 했습니다...
    쩝, 작은 친구 하나 있다는 것도 인생의 즐거움인데 말이죠 :)

    Favicon of https://www.sungyujin.com BlogIcon Disturbed Angel 2007.08.22 12:38 신고 PERM MOD/DEL

    뭔가를 사랑하거나 아껴주는게 심신을 달래는데 도움이 되는 것 같아요.
    차를 좋아하는 사람은 차향기로 인생을 이야기 하는 것 처럼, 동물이나 물건에 애증을 갖는 것으로 내 모습을 다시 바라 보게 되는거 같기도 해요~ ^^
    그런데, 얼마전엔 찐한 커피 10잔인가를 마시셨다면서요~ ^^ (가능한 일인지 모르겠네요~)

  2. Favicon of http://gemoni.zerois.net/blog/gemoni/ BlogIcon 바람노래 2007.08.23 23:44 PERM. MOD/DEL REPLY

    진한 커피 12잔 입니다.ㅋㅋ
    정확하게 말하자면 [에스프레소 x12] 이겠죠?
    사람들은 쓰다고 말들 하는데 저한테는 편안하게 느껴집니다.

    근데 샴비의 저 모습은 더위에 지친 모습 같아 보입니다.
    털을 시원하게 밀어주심이...(웃길거 같습니다.ㅋㅋ)

    사랑할게 없어서 전 이제 칼을 사랑할거 같습니다.
    도, 검 류를 수집할까 하는 생각과 왠지 늘씬한 칼의 모십이 제 눈앞을 아릇 거리네요 :)
    이러다가 어디 잡혀가는게 아닌지.ㅡㅜ
    샴비같은 친구가 있으면 좋을텐데 말이죠.ㅋ

    Favicon of https://www.sungyujin.com BlogIcon Disturbed Angel 2007.08.24 00:56 신고 PERM MOD/DEL

    저도 커피를 매일 두잔은 마시는데요~
    에스프레소는 ... 윽~
    12잔 마시면 위세척을 하러 가야 할지도 모르는 겠네요.
    몸이 좋아 보이시던데, 운동을 하시는 건가요?
    칼에 관심이 가신다면....
    (비싼건 좀 비싸다고 하던데요. 서울에 인사동에는 칼 박물관이 있는데요. 진짜 검은 정말 비싸다고 하다라구요~)

  3. Favicon of http://delos.pe.kr BlogIcon delos 2007.08.24 06:39 PERM. MOD/DEL REPLY

    아직 전시를 보지 못했는데..
    이렇게 온라인으로 볼 수 있게 되어서 다행입니다.
    다음 주에 안에 얼른 다녀와 봐야겠어요~

    그림들이 공간과 참.... 잘어울리네요.
    원래 항상 걸려있는 그림들 같습니다.

    부산 전시 역시 너무 멋집니다.
    특히 부산 전시는 다양한 모습들이 있어서 더 끌립니다.

    Favicon of https://www.sungyujin.com BlogIcon Disturbed Angel 2007.08.24 14:38 신고 PERM MOD/DEL

    델로스님~^^ 감사합니다. 방문해 주셔서요~^^
    카페갤러리 이기는 하지만, 자유롭게 그림만 보시고 가셔도 됩니다.
    부산에 작업들도 관심 주셔서 .. ㅜㅜ

  4. Ryoung 2007.08.24 09:32 PERM. MOD/DEL REPLY

    오픈 축하드려요~
    근데 카페 전시 관람을 하면 돌아다니면서 봐도 되나요...?
    손님들 때문에 그 부분에 제약이 있지 않을까 살짝 걱정이..^^;;

    Favicon of https://www.sungyujin.com BlogIcon Disturbed Angel 2007.08.24 14:50 신고 PERM MOD/DEL

    네~ 카페 갤러리에선 좀 신경 쓰이는 거긴 한데요.
    다행인지? N-space 는 오픈한지 이제 15일 정도 된 곳이라 손님이 많이 없어요~ (거의 없다시피...)
    그래서 관람 하시는데는 신경 쓰이지 않으실 겁니다.
    오히려 그림 보러 오시는 분들이 안에 계시면, 손님이 좀 들어 오시고 하는거 같더라구요.

    이태원은 맛집이나 단골 위주로 사람들이 찾아 가는거 같더군요.
    N-space 에 카페 기능이 활성화 되는데에는 시간이 더 오래 걸릴꺼 같습니다.

  5. Favicon of http://gemoni.zerois.net/blog/gemoni/ BlogIcon 바람노래 2007.08.25 00:10 PERM. MOD/DEL REPLY

    요즘 몸이 다 처졌죠.ㅡㅜ
    운동을 했었는데 안하니...커헝 ~
    그나저나 제가 말하는건 진검.
    과일을 깎거나 사람을 찌를 수 있는 용도이죠
    (무섭죠?ㅋㅋ)
    칼의 유려하게 빠진 몸매라던지 은색 빛나는 검신을 보자면 황홀하죠.
    하나의 예술의 경지입니다.
    간혹 혼이 느껴지는 경지도 있죠!!
    (중국에서는 인간 문화재? 같은 의미로 시험을 행하더군요. 그 많은 인구 중에서...후덜덜)
    메탈 계열로 디자인 공부하는 아이한테 나중에 낙관이나 새겨 달라고 해야겠군요.ㅋ
    조만간 하나 살 겁니다.
    대검, 일명 사무라이 칼은 쵸콤 많이 비쌉니다.ㅋ
    60-200정도 커헝 ~
    여튼 전 일단 작은 녀석들 부터 말이죠.
    유진 님도 호신용으로 하나?ㅋ

    Favicon of http://www.sungyujin.com BlogIcon Disturbed Angel 2007.08.26 17:02 PERM MOD/DEL

    와~ 전 그렇게 비싼 물건은 관심이 간다 해도 사긴 어려울꺼에요.

  6. 요다 2007.08.26 14:29 PERM. MOD/DEL REPLY

    음. 분위기가 딱 어울려요... 뭐라 말로는 못하겠고. 조명이나 색감이 안정적으로 보여요.
    땅거미지는 연못가 같은 느낌...

    Favicon of http://www.sungyujin.com BlogIcon Disturbed Angel 2007.08.26 17:08 PERM MOD/DEL

    요다님~^^
    이 작업은 부산에 그림들과는 조금 다르게 작업을 했어요.
    부산에 비해선 단편적인 즐거움을 표현해 본 것들이랍니다.
    공간을 미리 생각하고, 크기가 작은 그림들만 걸었어요~

    무섭다고 말하는 사람들은 여전히 몇몇 있더라구요....

  7. keyo 짱 2007.08.28 15:08 PERM. MOD/DEL REPLY

    얼마전 홍대 V.W 갔다가 유진님의 작품을 봤어요. 헤헤헤헤헤
    지금은 N space에서 하고 조금 있으면 V.W에서도 한다던데 맞죠맞죠??
    너무 좋아요~ 냐하하하
    궁금한 건 고양이를 모티브로 한 작품이 주인지 아니면 이번 전시회만
    특별히 고양이로 한 것인가요? (무슨소리지? 푸하하하ㅡ_ㅡ''''')

    그나저나 님의 작품이 붙어있는 포스트잍은 어디서 파나요 넘 귀엽던데 ㅠㅠㅠ

    Favicon of https://www.sungyujin.com BlogIcon Disturbed Angel 2007.08.28 16:51 신고 PERM MOD/DEL

    아~ 네~^^
    v.W 에는 엽서를 보셨을텐데요~~ 작업에 대한 모티브를 굳이 설명 한다면, 고양이가 주인건 아니랍니다.
    고양이 스럽게 보이실 뿐이라는게 제 생각 이구요.
    EGO 로 표현되는 그림은 작년 부터... 그러고 보니, 첫 개인전때 부터 그리고 있네요

    포스트잇은 판매하는건 아니구요.
    이번에 전시를 겹쳐서 하는데 비용적인 부담을 줄이려고, 만든 거랍니다. 그냥 나눠 드리는 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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