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에 새로 구입한 레노버 8셀 배터리가 어젯밤 갑자기 충전이 되지 않는 오류가 생겼다.
노트피씨를 자주 들고 다니는게 아니라, 전원 아답터를 연결해 사용하는 것으로 충분 하기도 하지만, 혹시 모르는 상황 이라는게 있으니 배터리는 기본적으로 사용할 수 있어야 해서,
아침에 레노버 고객센터에 불량으로인한 교환 문의를 했더니, A/S 기간이 3개월 이란다~.
6개월로 알고 있던 것도 너무 짧다 생각 하고 있었는데, 그나마 6개월은 노트피씨를 신품으로 구매했을때 달려 있는 번들의 경우에만 6개월이고, 새로 구입하는 배터리는 3개월 이란다.

레노버 제품은 ThinkPad 의 브랜드 명성때문에 구매했던 것에 불과 한데, 다시는 구매하지 않을 생각이다.

X61 은 작업실용 피씨로 사용하고, 내년 즈음 해서 필요하다면, 맥북을 하나 알아 봐야 할지도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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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해 6월 구입했던, X61-A62 의 배터리 이상 현상이 생겼다. 이 증상은 같은 라인의 모델을 사용하는 사용자들 거의 대다수가 겪는 현상으로, 속설엔 일부러 배터리를 그렇게 만들었다는 설도 있다.
배터리는 기존 5시간~6시간 정도의 수명이 절반 정도로 갑자기 줄어드는 현상인데, 어제 처음으로 그런 증상이 생겼다.
레노버는 배터리도 번들로 보는 건지, 이 모델은 참 마음에 들지만, 초기 불량으로 인해 A/S 를 두번이나 받고, 배터리의 수명도 너무 짧다는걸 생각하면, 제품으로써의 신뢰성은 좀 아니다~ 싶다.

이젠 6시간의 배터리 수명이 3시간으로 줄었다. 번들 배터리? 는 아답터 연결용으로 사용하고, 이동할때 사용할 8셀 배터리를 따로 구입해야 하는데, 이것도 가격이 싸진 않더만...,

참고로, 이 모델은 본체 A/S 는 3년이지만, 배터리 A/S 는 6개월이다. 사용자 모임에서 보면, 배터리는 꼭 6개월 이후에 불량 증상을 보이는 경우가 많다 한다.

 

 

 

 

오늘 부터는 작업실 이야기를 해볼까 한다. 시작은 내가 사용하는 기기로 정했다.
작업실에 들고 나온 장비는 노트피씨와 스피커가 전부이기 때문에 이 포스팅이 시작이자 끝이다. ㅋㅋ
올해 초 노트피씨를 새로 구매 하면서 난 IBM 모델인 X 시리즈를 사고자 맘 먹었다.
이유는 무조건 무게 때문이었다. 1.3kg 밖에 되지 않는 모델로 밖에선 마우스 없이 사용할 수 있다는 장점, 물론 모든 노트북엔 터치패드가 있지만 빨콩이라 불리는 IBM 기종의 편리성을 몇 번 경험해 봤기에 터치패드와 비교할 수 없는 정확성에 끌려 있는 중이었다.
제품을 구매하면서 난 가격을 6만원여 깍았고, 덤으로 메모리로 공짜로 업그레이드 했다.
이럴 수 있었던건, 전에 선배와 친구들 노트 피씨를 살때 한곳에서 계속 구매 했는데, 그 직접적인 영향을 내가 받은 셈이다.


이어폰 포트 불량으로 메인 보드를 교환하는 출장 A/S를 한번 받았고, 터보 메모리 불량 문제로 해결점을 찾던중 친구의 도움으로 OS 를 한번 새로 설치 한 뒤론 별 문제 없이 사용중이다.



난, 기기는 옵션이라 생각 한다.
생각에 실현성을 더해주고, 인간의 수리적 처리 능력을 대신해 줄 수 있고, 기억의 단편화를 정리해 줄 수 있는 것이 기계의 역할이라 생각한다.
그중 에서도 컴퓨터는 간편하면서도 값싼(사용빈도 면에선) 도구다.

노트북으로는 매일 같은 일이 반복 되는데, 부팅과 동시에 아웃룩이 실행되 메일을 싱크한다. 
다음 캘린더가 실행 되고, 음악을 틀거나 위젯으로 등록된 라디오를 실행하며, 문서로 작업 일지를 기록한다.
기타 부수적인 프로그램들이 사용되다가 로그 오프 직전 아웃룩과 다음 캘린더가 싱크 된다.
난 오래전 부터 아웃룩을 사용해 왔는데, 아웃룩은 외부와 동기화 시킬 수 없다는 불편함이 있었다.
그러던중 다음에서 캘린더 서비스를 아웃룩과 싱크 할 수 있게 만들어 주면서, 오~~ 하는 감탄사와 함께 사용중이다.
아직 주소록이 연동되지 못한다는 아쉬움이 있지만, 이부분도 언젠간~~ 이라는 기대로 사용중이다.
다음 캘린더 역시 비스타의 위젯으로 등록할 수 있다.

갑자기 쌩뚱맞은 이야기지만, 11월 15일까지는 홈페이지 작업을 마칠 생각이다.
작업을 도와 주기로 한 전문 웹디자이너 사촌 오빠에게 오늘 시작 일정과 데드라인을 통보 했다.
어떤 대가를 치뤄야 될까? 사뭇 긴장 된다.

그리고, 오늘은 집에 들어 왔다.
나를 그리워 한다는 샴비의 말에, 아니!~ 샴비가 나를 그리워 한다는 보모의 말에 오늘은 샴비와 있기로 했다.
근데, 막상 샴비를 만났는데, 생까는 저 행동은...




어제 작업실에서 집으로 오면서, 노트피씨를 끄는데, 갑자기 리부팅 되면서 레노버 백업/복원 메뉴가 나왔다.
백업과 복원 모두 진행되지 못하는 상황...,
메뉴를 나가서 부팅을 시도해도 윈도우 부팅중 시스템 오류메세지가 뜨면서, 블루스크린...,
내 손에선 어쩔 수 없는 범위라 생각하고, 친구에게 연락해서 전화로 이것 저것 확인해 봤지만, 친구도 눈으로 보지 않곤 어쩔 수 없다고 했다.
노트북에 있는 자료는 집에 있는 자료의 서브역활을 할뿐이라, 하드를 포맺해도 상관은 없는데, 별 위험한 작동을 하지도 않았는데, 갑자기 작동 불능에 빠져버린 노트북이 이해가 되지 않았다.

이런 문제를 담당해 주는 친구에게 직행~~
친구의 말을 빌려, 혹시나 나중에 기억못할까봐 포스팅을 해 놓는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요즘 노트북은 본체내에 Intel® Turbo Memory 라는 하드웨어적 장치가 들어가 있다고 한다.
최근에 윈도우 비스타가 이유없이 다운 되는 문제로 사용자들이 제품 불량 문제로 반품이나 교환을 하기도 했다는데, 이 문제는 노트북의 불량이나 결합은 아니라고 한다.
문제는 터보메모리 때문이라고 하는데, 터보메모리는 윈도우 비스타에서만 작동하는 것으로 노트피씨의 바이오스와 윈도우 비스타, 그리고 인텔의 터보메모리 드라이버 이렇게 3가지가 잘 호환 되어야 이론적으론 정상 작동되는 원리인데, 아직은 기술적인 문제인지 터보메모리때문에 시스템이 다운 되는 증상이 해결되지 않고 있다는 말을 한다.
증상으로는 하드가 계속 읽히며 느려지는 증상, 그래픽 화면의 끊김 현상, 부팅 오류로 블루스크린 현상, 이유 없는 다운 현상...,
모두 내가 겪었던 증상 들이다.
터보 메모리는 사용자의 패턴을 분석해서 자주쓰는 파일을 캐쉬로 미리 불러놓는 식으로 시스템 속도를 빠르게 해 주는 원리라고 한다.

터보 메모리에 문제가 생기면, 윈도우 상에 터보메모리 관리 프로그램에서 ReadyDrive와 ReadyBoost가 비 활성화 되는데, 이걸 복구 할수 있는 방법이 없다고 한다. 터보 메모리때문에 잘못된 데이터가 기록되고 나면 이걸 리셋하거나 수정 할 수 있는 방법이 전혀 없다는 말도 한다.
친구 말로는 사용해 본 경험중엔 가끔 우연히 풀려서 정상이 되는 경우도 있었다고 한다.

아직은 터보 메모리를 시스템에서 사용하지 않는게 좋다는 말에, 일단 지금 문제를 해결해 달라고 했더니, 바이오스 상에서 SATA 모드를 AHCI 모드에서 Compatibility 모드로 바꾸는 것으로 부팅오류 분제를 해결했다.
노트북도 정상 작동하고, 하드디스크를 계속 읽고 있는 증상도 사라졌다.
오히려 부팅 속도가 빨라진 느낌...,

말만 길었고, 노트피씨 부팅 문제는 바이오스 설정 하나를 바꾸는 것으로 간단히 해결 했다.
노트 피씨를 덮으면서, 노트북 메모리를 지금 2기가에서 3기가 까지는 올려 놓을것, 터보 메모리 드라이버가 개선되지 않는다면, 나중엔 노트북을 분해해서 터보메모리를 빼버리자, 그러면 오른쪽 팜레스트에서 나는 발열도 많이 줄어든다고 한다.
메모리는 더 올려야~ 하나 싶은데, 일단 메모리 가격이 많이 비싸지도 않으니, 얼마 있다 메모리를 좀더 올려 봐야 겠다.

이걸로 처음 겪는 노트피씨 문제는 해결, 언젠간 터보메모리라는 것을 다시 활성화 시켜야 할 날이 올수도 있기에 대화중 메모 했던 것을 포스팅 해 놓는다.


추가>>
mnie 님의 정보로 터보메모리의 오류 문제, 즉 활성화시 부팅 오류 문제를 해결했다. 의외로 레지스터리 정보를 수정하는 것 만으로 간단히 해결할 수 있었다.
일주일을 사용해 보면서, 시스템의 속도 향상 문제를 아주 미세하게 느끼기는 했지만, 솔직히 포토샵과 일러스트 정도의 프로그램을 돌리는 입장에서 기대했던 수준은 전혀 아니었다.
터보메모리가 프로그램과 관련된 건 아니라는걸 알지만, x61의 250G 하드중 터보 메모리 활성화 때문에 5~7 기가의 하드 스왑 현상, 이 하드 스왑이 부팅할때 마다 생성되는게 왠지 하드 디스크 수명에 좋지 않을 듯해서 터보 메모리를 다시 비 활성화 시켰다.
성능 향상이 느껴지지도 않는 입장에서 하드 디스크에 무리를 줘 가면서 까지 사용할 이유가 없기 때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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