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저녁부터 방안을 날아다니던 모기를 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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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에 있는 모든 동식물,곤충,... , 박테리아 까지도 자연에 일부분으로 필요한 존재들 이라는데,
이 모기라는 녀석들은 자연에 도움이 되는게 있을까?
올 여름에도 내 피 간수하랴~ ,샴비가 모기에 물리지 않게하랴~ 밤마다 정신이 없을거 같다.

오늘 해야할 일은 오랜만에 펜마우스를 잡아서 인지 손이 풀리질 않고 있다.
오후에 외출 하려고 했던 것도, 나가지 않길 잘한듯 싶다. 오늘 나갔다 오면, 내일 또 쌓이게 될테니,...
내일은 혜선언니와 민수오빠를 만나러 가야 되고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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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수 오빠 아버님께서 몇 시간 전 병환으로 돌아 가셨다는 연락을 받았다.
일과 작업 모두를 계속 이어가는 모습을 내게 작업에 대한 의지와 열정을 보여 주며
개인적으론 힘이 되었던 민수 오빠다.
아버님이 병환으로 쓰러지실때 부터 걱정 하던 오빠에 얼굴이 떠오른다...
아버님에 빈자리로 힘들어할 민수 오빠에 모습도 떠오른다.
내일 혜선언니와 함께 가보기로 했다.

오늘 산울림 소극장에 가면서 민수오빠 작업실에도 들를까 했었는데,
오늘은 외출을 하지 말아야 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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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fé Suッkara _ 홍대후문앞 산울림 소극장 _ sweet hours 김인숙 개인전 전시
홍대근처로 나갈 일이 생겼는데, 마침 적당한 곳 산울림 소극장 에서 안면 있는 분이 전시를 한다.
작업을 아직 본적은 없지만, 지난번 민수오빠에 결혼식때 만난적이 있어서,
나간김에 한번 들러볼 생각이다.
검은 저고리를 입고 있는 사진은 머리에 꼽은 빨간 꽃이 상상 되는데, 산울림 소극장 전시장내에 작품속에
그 빨간 꽃이 가슴에 꽂혀 있다.

금방이라도 북쪽 사투리가 들려올것 같은 느낌이다.
하지만, 상상을 꾸~욱 억누르고 있는듯한 그런 느낌...

sweet hours 김인숙 개인전 _ 산울림 소극장
http://neolook.net/mm07/070417c.ht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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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메라를 들고 기타오사카 조선초중급학교를 찾아간 것은
7년 전의 일이다. 오늘도 그때와 변함없이 아이들의 명랑한
목소리가 들려온다.
사랑스러운 아이들을 만나는 시간,
어렸을 때 나를 만나는 시간,
그리운 시간, 따스한 시간,
우리의 다정한 시간은 계속 된다…

■ sweet hours 김인숙 개인전
4.17(Tue.)~5.7(Mon.)
café Suッkara _ 홍대후문앞 산울림 소극장 _ sweet hours 김인숙 개인전 전시

기간중의 이벤트
4.28(Sat.) 11:00~12:00 ■ work shop
   작가와의 대화를 통해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의 우리학교를 함께 느껴보세요.
   ※ 참가를 원하시는 분은 예약이 필요합니다.
   cafe suッkara (cafesukkara@hotmail.com)에게 미리 연락해주십시오.

4.28(Sat.) 14:00~18:00 ■ free market
   수입금으로 우리학교에 책을 기부하는 프리마켓이 카페 2층에서 열립니다.

■ Kim In Sook
1978년 오사카태생. 오사카에서 사진활동을 한 뒤 2003년부터
서울로 거점을 옮겨 일본과 서울을 왕래하며 사진을 찍는다. 이번
전시는 오사카의 우리학교(민족학교) 출신인 작가가 카메라에 담은
우리학교 아이들의 모습이다.

이 작가는 한국 (북한과 남한 모두를 말하는 것이다.) 을 많이 사랑한다고 한다.
대한민국에 살고 있는 많은 사람들, 나도 마찮가지로 우리 조국에 대한 애틋함을 가지고 있지 않은데, 일본에서 생활하는 동포들은 조국에 대한 애틋한 감정이 아주 강하다고 한다.
그래서 이 작가도 굳이 서울로 들어와 사진 작업을 하고 있는 것인가 보다.
나는 아직, 그런 애틋함을 조국에게 느끼지는 못했다.
오랜 기간 유학을 다녀온 사람들에게서도 그런 말을 듣지는 못했다. 애틋함 보다는 만나고 싶은 사람, 먹고싶은 음식, 이런 말들은 들었어도...

결국> 산울림 소극장에 나가지 못했다. 이 포스팅을 하고나서 바로 한통의 전화가 와서 장례식장에 가야할 일이 생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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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 출처 http://www.ni.se/item_list_NI04.asp?PageNo=PL-SKR-EPSONHW


급하게 포트폴리오를 출력해야 하는 일이 있을때마다 충무로 킹코스에 가서 장당 1000원 정도에 출력을 하고 있다. 집에서는 A3 를 출력하지 못하기 때문에 한장에 1000원, 조금 두꺼운 종이는 장당 2000원까지 들더라도 어쩔 수 없이 그가격에 해야한다.
작년 부터 A3 까지 출력할 수 있는 프린터를 하나 사고 싶었는데, 아직도 사지 못하고 있다.
선배에 작업실에 놀러 갔다가 본 프린터가 생각 나서 검색을 해 봤더니, 이 모델인지는 모르겠고,
충분히 좋은 출력물을 만들어 준다는 찬사(?) 를 받고 있는 모델이 눈에 들어 왔다.
나 같은 경우엔 사진을 주 작업으로 하는건 아니지만, 그림을 그리는 것 만큼 포트폴리오나 도록 디자인을 해보고 싶기도 해서, 언젠간 이모델을 꼭 사고 싶다.

일단 찜이다. 언제 살수 있을지는 모르겠지만,... 돈을 모으기도 좀 그렇다.
재료비를 충당해야 하는 것도 빠듯한데, 110만원대에 프린터를 사려고 몇달치 재료비를 아낄 수 있는 것도 아니고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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