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 여성 그리고 화려한 외출 展』


■ 전 시 명 : 봄, 여성 그리고 화려한 외출 전
■ 전시일정 : 2007년 5월 8일~28일(3주간)
■ 전시장소 : 교동아트센터 1층 전시실

교동아트센터 _ Disturbed Angel 성유진

교동아트센터 _ Disturbed Angel 성유진

교동아트 센터는 전주 한옥마을에 지난 4월 16일 개관을 했다.
교동아트센터 큐레이터분이 개관 준비를 하던중 우연히 내 블로그로 접촉을 해서,
나무인형에 관심을 갖으시고, 새로 개관하는 전시장 내에 아트상품 판매소에서 판매를 하고 싶다는
의사를 전해 왔다.
개관식 전에 목각인형 10개를 보냈고, 그중에 션이님께서 마음에 들어 했던 목각인형 하나도 포함될
수밖에 없었다. 2007년 한해만 임대판매를 하기로 한 것이라, 내년에는 다시 돌아 오는
목각인형들도 있을 거라 생각 된다.

개관전을 마치고, 교동아트센터의 다음 전시 기획안이 메일로 도착 했다.
전시 내용은 소품판매전 이다.
몇몇 공예작가들의 작품을 한가지 주제로 전시를 한다는 것인데, 회화 작업을 하는 내 입장에서는
취미로 깎던 목각 인형 들을 언젠가 기회가 되면, 더 많이 모아서 그림과 함께 전시를 해 볼 계획을
넘어서, 목각인형들이 따로 전시되는 것이 부담 스럽기도 하다.
생각한 것이 아니기 때문이다.
그래도 다행인 것은, 택배로 보내고 메일과 전화로 연락을 주고 받기만 하면서 진행을 할 수 있다는
것이다. 이번 기획안이 메일로 오기 전까지, 목각인형들이 전주에 가있다는 것을 완전히 잊고 있었다.

교동아트센터 _ Disturbed Angel 성유진
교동아트센터 _ Disturbed Angel 성유진
교동아트센터 아트샵에 디피되어 있는 모습이다.
기획전에는 어떤 식으로 디피될지, 내 손이 움직일 일은 아니지만,
참여작가 이면서 벌리 떨어진 관람자 입장 이기도 하기에 느긋한 관람을 준비 하게 된다.
물론, 전주까지 가지는 못하지만 말이다.
교동아트센터 의 발전을 기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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