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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메인을 사고, 홈페이지를 만들 생각을 했던게 올 봄쯤이였는데,
아는 사람에게 물어 준비를 하다보니, 무리 없이 사용하기 위해선 일년 10만원이 넘게 들거라는
말때문에 이 블로그를 시작 했었다.
몇일전 도메인을 구매하고 sungyujin.com 을 botaros.tistory.com 으로 포워딩 했다.
개인적으론 포워딩이 정확히 어떻게 하는건지 알지 못한다.
도움을 받아서 한거라 ...
하지만, 주소를 조금 짧게 사용해서 접속할 수 있다는게 좋은것 같다.
명함을 사용하면서 명함에는 웹주소를 사용하지 않았었는데,
앞으론 sungyujin.com 을 사용할 생각이다.
어떤 사람들은 블로그 보다는 홈페이지를 만들라고 하지만
시간이 지날 수록 느끼는건 접근성 면에선 블로그 만한게 없는것 같다.
홈페이지가 더 전문적이라고 말하기도 하지만,
블로그와 홈페이지에 장점을 모두 포함한 사이트를 만들고 관리해 가는건
아직 내 능력이 되지 않기에 크게 생각해 볼 수 있는 것도 아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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샴비는 피똥 싸고 나는 감기

처음에는 코와 목부분이 무거웠었는데,
지금은 얼굴과 머리 전체가 무겁다.

집안에 공기나 먼지가 많아서 위생적으로 문제가 있어서
감기가 걸린게 아닐까~ 하는 추측이 들어서 냉장고 부터 시작해서
방안 구석구석 대청소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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샴비는 요즘 설사와 피가 섞인 똥을 싸고 있다.
장이 좋지 않은건지 어떤건지 잘 몰라서 아침에 동네 병원에 갔었는데
주사를 두대 맞았다.
밥을 먹이지 말라고 해서 하루종일 굶겼는데, 평소와 같이 뛰어 놀고
청소를 방해하며 나에 흐느적 거리는 움직임에 신이나서 눈에 핏줄이
서도록 뛰어 다녔다.
배가 고파서 밥을 먹고 샴비를 봤는데, 샴비도 배가 고풀것 같아서
안쓰러운 생각이 들어서 병원에 가서 캔도 사고 샴비 상태가 어떤건지
물어 보려고 들렀다.
근데, 병원에 선생님이 샴비 상태를 물어 보고 갑자기 주사 두대와 약 하나를
들고 와서 또, 주사를 맞았다. 약은 샴비가 먹으려 하지 않아서 먹이질 못하고,...
(샴비는 동네 병원 선생님을 가장 싫어한다. 선생님 또한 샴비를 싫어한다.
30초 거리에 있는 동네 병원을 놔두고 굳이 약수동 차병원에 가는 이유 이기도 하다.)
그 병원에 가면 샴비에 대해 뭘 물어 봐도 말을 해주지 않는다.
어디가 안좋은 건지 알고 싶었을 뿐인데, 그냥 두고 보자는 말만 하시고
캔을 사러 왔을 뿐인데, 주사를 놓고...

오늘은 내 몸이 피곤해서 동네 병원에 갔는데, 뭔가 샴비를 치료 했다는 느낌이
들지 않는다.
샴비에 피섞인 설사가 나아 지리라는 생각이 전혀 들지 않는다.
작년, 멍멍이 옥이를 치료 하지 못해서 땅에 묻어 줄때도, 그 병원에서 치료하는 것이
미덥지 못했는데...
그냥 좀 피곤해도 차병원에 갈껄 그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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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언가를 하거나, 어떤 결정을 해야 하는 경우에
선택을 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선택권이 주어 졌을때는 너무 많이 우회해서 선택을 하고, 그 선택은 직접적인 결정이
아니였음에도
선택이 틀려서 수정이 필요하게 되면, 선택했다는 것에 또 불만을 느낀다.

불안한 심리는 절름발이를 더더욱 갈팡질팡하게 만든다.
그리고 절대적인 모순으로 가득 채워 버린다.
항상 반복되는 룰이라고 하는데, 내 자신은 알지 못한다.
고스트는 내게 이런 말을 전해 준다.
"여기 단순히 그려진 것 같은 그림이 항상 반복되는 룰과 같은 것이다.
저 절름 발이는 스스로를 묶어서 끌고, 산책을 나가려고 한다.
밖으로 나갈 수 있는건 절름 발이도 묶은 자신도 아니다. 아무도 나갈 수 없다.
이게 당신이 갖고 있는 구속과 틀이다.
당신이 피곤하고 불안해 해야 하는 이유다. "

얼마 있으면 올해를 정리 하고 새해를 맞아야 한다.
내가 정리해야 할 올 한해는 "아무도 모르게 EGO 라는 사탕을 물고 불안한 외출을" 한
내 자신이다.
외출을 하고 난 어떻게 돌아 올것인지, 아니면 돌아오지 않고 더 거닐지에 대해서
고민을 하게 될 것이다.
새벽에 하던 인형칠이 끝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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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섯자매중 남은 세자매 인형, 전에 만들었던 인형하고는 느낌이 틀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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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자매 정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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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맨 과 카트라이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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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트라이더는 고개를 많이 숙이고 있어서, 작은 배개를 만들어 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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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아 있는 인형들과 단체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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졸고 있는 카트라이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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