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verything
ART works : 2008/11/26 16:17
2008년 들어 내 옆에 가장 오랜 동안 머물렀던 작업이 있다.
작품 제목을 정하지 못해서 올해초 단체전에 한번 내보낸 이후론 작업실 한쪽에 계속 걸어놓고 있던 작업 이었는데, 제목을 따로 정하지 않을 생각으로 놔둬던 것이 아니라, 적적할때 그 그림을 바라보며 생각에 잠기곤 했다. 하지만, 그 생각이 집요하지 못해서 항상 주변만 맴돌뿐, 해결해야 할 과제를 계속해서 미루고 싶은 마음이 있었던 건지도 모른다.
얼마전, 이 작업에 이름을 정했다.
' everything '
이름을 달아준 뒤 많은 시간을 함께 했던 이 그림에게 뭔가 선물을 해주고 싶다는 생각이 들어서, 옷을 입혀주었다.
액자를 입혀놓은 그림은 크기 뿐만 아니라 무게도 함께 늘어 났지만, 이 액자는 몇 개월 동안 생각하다 맞춰준 거라, 벽에 걸어 놓고 바라 보는 내 마음은 "이제야 이그림에게 해줄 수 있는 걸 다 해줬다."는 안도감이 들었다. 적절하게는 내 초상일 수도 있는 그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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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성유진[Sung Yu Jin] in Disturbed Angel[Sung YuJin]



으흠 저 그림이 본인의 초상화라... 마지막 글귀를 보고 그림을 다시 한번 유심히 살펴보는 1人
아침마다 면도 하느라 힘든 1ㅅ~~>ㅅ<
아.... 제목이 붙으니 그림이 더 깊어진 느낌이에요!
긴 기간 동안 이름을 붙여주지 못해서 인지 애착이 많이 가네요~^^
아! 이 작업..
지금까지 제목이 없었었군.
난 미리 제목부터 정하고 그리는 편이라서
오랜시간 바라보고 정하는 마음은 어떤걸까 궁금하네
오늘 진짜 간만에 만나긴 했는데,
앉아서 이야기 할 타이밍이 아니었어~
미진언니 전시할때 조곤조곤 대화 해보자고~
계속 바라보다가 정이 들었다고 해야할까요~
곧 언니 전시네요~
네~ 그때 조곤조곤 이야기 나눠요~^^
헉!!!아침 마다 면도하느라 힘든 1人 이시라길래 헉 ~ 했습니다.ㅋ
전 수염을 기르고 싶은데 안길러져서 힘든 1人...ㅡㅜ
면도의 귀찮음에서 벗어나실 수 있어서 부러운데요~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