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블로그 글을 읽으며, 몇 년전 그렸던 그림이 머릿속에 그려졌다.

 

R _ conte on cloth _ 60×80 _ 2006

R _ conte on cloth _ 60×80 _ 2006

 

살아 있는 ; 생 스러운 느낌을 담아 주고 있는 글과 사진이 마음에 들어서 머릿속에 떠오른 이 이미지를 그에게 담아 준다.

기다림, 조금 더 시간이 지나면, 기다림은 잊혀지고 문득 잊고 있는 시간속에 다가온 약속은 기다림이 사그러들기 전에 받아 든 것 보단, 반가움이 덜~ 할지도 모른다.
익숙함, 이것은 반복적이고, 때론 잠들어 버린 건조함에 생 스러운 느낌이 사라진 복제다. 77개의 생 스러움, 그들의 살아 있을 느낌이 소중함을 이야기해 본다.

 

 

 

 

 

 

 

 

그림과 함께 외출하기.
- S ;EROS 시리즈중 " S " _ 성유진 _ sung yu j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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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62×80) 2006


그림과 함께 외출하기 위해 아침 부터 준비를 했다.
아침 해가 뜨기 시작할때 즈음 지붕위에서 사진을 찍어 볼까 했지만, 아침에 구름이 많아서 포기했다.

그림을 그리는 것이 일종에 내 놀이이듯이 그림과 함께 외출하기 역시도 내 놀이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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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붕위, 성신여대를 뒤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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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ROS 에 S 다. 즐거운 상상으로 내 긍정적 자아가 밖으로 나와 머리 위에서 즐거워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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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신여대 바로 옆집 옥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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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이 오는지 마는지 하고 있지만, 꽃이 핀 나무도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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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속으로 산책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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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신여대와 고대 사이 산속에서 먹이를 찾아 다니고 있는 고양이도 한마리 만났다.
전투에 흔적인지 한쪽 눈에 상처를 입고, 실명을 한 애꾸고양이 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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