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한살 찬이와 열일곱살 샴비, 여름이면 에어컨 바람 강한 위치에 자리 잡느라 여름방석 위에서 낮시간을 보내는데, 기존 여름 방석은 찬이 입양전에 사용하던 싱글 방식 이었다.
그러다 보니, 덩치 커진 녀석들 둘이 낑겨 사용하기에는 너무 작은 사이즈...,

샌드위치 자세로 꼭 붙어 자면 좋겠지만, 자리가 좁은 자리 때문에 가끔씩은 신경전이 벌어지기도 한다. 

그래서 이번 여름 시작 전에 기존 방석 보다 큰 퀸사이즈 방석을 새로 만들어 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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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스크탑에 사용하는 모니터는  두개를 사용하고 있다.
한대는 컬러 정확도를 위한 에이조 제품이고, 다른 한대는 일상 사용 범주로 사용하는 델 제품이다. 
델 제품은 울트라샤프 모델로 구입할때만 해도 에이조 제품 보다는 못했지만, AdobeRGB 영역도 소화 시킬 수 있는 컬러표현이 좋은 제품 이었다. 
하지만 오래 사용하다보니 이제는 화면 밝기도 많이 낮아졌고 컬러 표현에서의 정확도를 신뢰할 수 없는 상태가 됐다.

새로운 모니터 구입을 위해 작년 가을 부터 필요한 제품 성능과 기능들을 따지면서 기다려왔다.
기다린 이유는, 마음에 드는 적당한 제품이 없었기 때문이다. 
이제는 영상에서의 HDR도 재현할 수 있는 성능의 모니터가 필요 했는데, 에이조 제품들 에서도 1000만원 미만 가격에서는 CG319X가 유일 했지만, 2년 전 제품이라 HDR 성능에 있어서는 200~300만원대 HDR 모니터들에 비해 낮은 성능을 갖고 있었다. 물론 컬러에 있어서의 성능은 200~300만원대 모니터들에 비해 좋았다.

처음에는 현재 사용하는 모니터 사용 용도에 맞춰서, 지금 사용중인 델 제품처럼 일상 용도로 사용하는 모니터를 구매할 생각 이었다.
하지만, 4k 해상도에 HDR기능 그리고 AdobeRGB를 포함하는 모니터가 많지 않았다. 
150만원 정도를 생각하고 있었는데, 선택할 수 있는 제품들 중에서 제품 신뢰성과 A/S 신뢰성을 생각하면 구입할 제품이 마땅치 않았다.
또, 이번에는 32인치 모니터를 구매할 생각이어서 생각했던 150으로는 원하는 제품을 찾을 수 없었다.

그래서, 선택한 제품이 Dell UltraSharp UP3221Q 모델이다.
원하는 기능과 신뢰성이 포함된 제품이고, 발매된지 2개월 된 제품이라 현재 나와 있는 제품들에 비해 기술 수준이 높은 제품이다. 물론 가격도 비싸다. 

 

Eco comfort handle (에코 컴포트 손잡이)


Gore CleanStream (고어 클린 스트림)

 

밀레 블리자드 CX1 청소기 구입 후 1년 6개월 정도 사용하고 있다.
고어 클린 스트림 영구 헤파필터 방식을 사용하는 CX1 청소기는 지금도 처음 흡입력 그대로, 만족스러운 성능을 보여주고 있다.

지난 12월 청소기로 가스레인지 주변 먼지 청소를 하던중, 가스레인지 불을 켜 놓고 있는 것을 깜박해서, 에코 컴포트 손잡이에 달린 원형솔이 불에 그을려 솔 기능을 사용하지 못하게 됐다.
어쩔 수 없이 청소기 부품 구입을 하려 했는데, 손잡이 부분을 인터넷으로는 판매하고 있지 않았다.
밀레 서비스 센터에 전화 연락을 했지만, 전화 첫째날은 계속 통화중으로 통화 연결이 되지 않았다. 
통화시도 둘째날도 20여분을 통화 시도 했지만 실패.
12월 24일 통화 세번째 시도날 연결에 성공 했고, 손잡이와 함께 청소기 먼지통을 비울때마다 내부 고어 클린 스트림 필터 청소하고 건조 시키는 시간이 필요하다는 불편함 때문에, 여분의 고어 클린 스트림을 함께 구매 했다.

에코 컴포트 손잡이 = 114,400원
고어 클린 스트림 = 182,600원

주문한 부속품은 2021년 1월 6일 도착했다. 
그런데, 센터측에서 고어 클린 스트림을 먼지통으로 착각해 잘못 보내왔다. 손잡이는 정상적인 제품이 도착.

다시 통화 하기까지 30여분이 소요 됐고, 맞교환 방식으로 재발송 해주기로 했다.
고어 클린 스트림의 경우 왠만해서는 새로 구입할 일이 발생하지는 않을 부품이다. 청소기 먼지통을 비울때, 먼지통 청소화 함께 고어 클린 스트림도 물청소를 해주고 말려 사용하는 방식인데, 그늘에서 말리는 6시간 이상 걸리는 시간 동안 청소기 사용을 못한다는 불편으로 교체하며 사용할 여분을 구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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