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두번 해본것도 아니건만, 이번 전시 준비는 유난히 힘이 든다.
지난 6월 이후론 잠을 편히 자본 기억이 없다.
그래서 인지, 가장 하고 싶은건, 잠을 자는 것...,

전시 오픈을 하고 난 다음 날 바로 속초로 내려가 쉬면서 송이를 캐러 다닐까~ 하는 생각을 해본다.
부산에 계신 김성룡 선생님은 몸이 안좋으시다는데, 송이를 보내 드려야 겠다.
일단 나부터 좀 먹고...,

이번 전시에는 인형 100개를 만들어 그림과 함께 전시를 하려고 준비 중이다.

 

 


이번 회화 작업은 콩테를 손가락으로 조각을 하듯 문질러 그렸는데, 인형은 회화 작업과 비슷한 시간이 들뿐만 아니라, 손에 스쳐지는 느낌도 비슷하다.

'DOLL ...[인형] > cloth [천인형]' 카테고리의 다른 글

2010 Cloth Doll Series  (15) 2011.01.25
천인형들  (2) 2010.05.26
천인형  (2) 2010.05.15
천인형 만들기  (5) 2008.09.23
천인형들  (22) 2007.11.09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