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 일찍~ 은 일어나지 못하고, 사실 오늘 아침 7시에 잠이 들어서 12시에 일어 났다~
아직 아침도 ..., 아니지, 점심도 안먹고 요즘 친구와 함께 스터디 하는 CMS 에 대한 복습을 해 봤다.

오늘은 X-rite ColorChecker Passport card 를 사용해서 사진 촬영을 하고, 카메라 프로파일을 만들어, 포토샵에서 촬영한 이미지에 프로파일을 적용해 보는 연습이다.

우선 내가 사용하는 3개 카메라를 옥상에 준비 시키고, X-rite ColorChecker Passport card 와 삼각대를 하나 준비 했다.

RICOH GX200 ,
NIKON D3X + AF-S NIKKOR 24-70mm F2.8G ED
D300 + AF Nikkor 35mm F2D

RICOH GX200

NIKON D3X

NIKON D300

 우선 촬영할 장소와 구도를 정한뒤 ( 물조리개가 찍을 대상 이라면...,) 실재 촬영전에 X-rite ColorChecker Passport card 를 RAW 촬영을 한다.

 

RICOH GX200

NIKON D3X

NIKON D300

 촬영이 끝나면, X-rite ColorChecker Passport card 전용 프로그램으로 ColorChecker Passport card 를 촬영했던 이미지를 DNG 포맺으로 변환한뒤 불러 들인다.
RICOH GX200 의 경우 RAW 포맺이 DNG 라서 바로 불러 들일 수 있었다.

각각의 이미지로 촬영 했을때 카메라 프로파일을 만든다.
중요한건, 카메라 프로파일 이라는건 같은 조건 에서만 적용할 수 있다는 거다. 동일한 노출과 장소, 시간등등이 같아야 프로파일을 사용해 색상 교정을 할 수 있다. 처음엔 이게 좀 이해가 안됐는데, 왜 일까 하고~
꼭 사용을 못한다는 건아니고, 조건이 틀린 프로파일을 사용하면, 오히려 왜곡이 더 심하게 나기 때문이다.

 

RICOH GX200

NIKON D3X

NIKON D300

포토샵을 사용해 촬영한 이미지에 만들어진 프로파일을 각각 적용해 본 이미지다.
색상 만을 확인해 보기 위해 X-rite ColorChecker Passport card 부분을 크롭 했다.

X-rite ColorChecker Passport card 를 사용해 RAW 촬영을 했을때, 색상은 좀더 쉽게 캘리브레이션 할 수 있다.
모니터 캘리브레이션과 프린터 캘리브레이션에 신뢰 할 수 있는 환경 이라면, 또는 예측할 수 있다면, 프로그램을 통해 프로파일을 만들고 포토샵에서 촬영 이미지를 캘리브레이션 할 수 있는데, 컨셉을 잡고 촬영을 하는 경우 더 정확한 작업과 사진 이미지 관리를 위해 필요 하다.

 

X-rite ColorChecker Passport card 의 주 사용은 내 작품 촬영시 카메라 프로파일로 컬러 안정성을 위해 사용 한다.

지난 봄 부터 카메라 프로파일 방법을 사용해 왔었는데, 컬러 안정성이나 이미지 정확성 면에서 더 편리하고 간단하게 작업을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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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 http://joono.com 에서 무료로 만들어 주는 잉크에 대한 용지 프로파일을 신청 했었다.
잉크스토리에서는 엡손의 기본 프로파일로도 좋은 출력물이 나온다고는 했지만, 일상 사진이나 풍경사진이 아닌 내 그림을 눈앞에 놓고 출력물과 비교해야 하는 내겐, 출력물에 부족한 부분이 많이 보였기 때문에 만족을 할 수 없었다.
아는 사람의 말로는 프로파일은 사용하는 용지에 따라서 따로따로 만들어야 한다는 말이 있었는데, 어차피 사용하는 용지는 한종류인데, 정품 잉크를 사용하지 않는 지금, 엡손의 기본 프로파일로 출력하면서는 어떤 기준을 세울 수 없다는 생각을 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메일로 도착한 프로파일이다. 이 프로파일 또한 나름 JooNo 님의 저작권 부분이 작용하는 거라 공개를 할 수는 없다.
자세한 테스트는 아직 해보지 못했지만, 어제 찍은 꽃 사진을 프로파일만 바꿔서 테스트 해 봤는데, 초록색과 암부 표현력에 있어서 많이 개선 되었다는 느낌을 받았다.
작업 사진 테스트는 시간이 없어서, 내일 해볼 생각...,

이 프로파일 말고도, 업체 한곳과 능력 있다는 프리랜서 전문가 분께도 의뢰를 한 상태다.
일단 JooNo 님의 프로파일로 세장을 출력해 본 결과 만으로도 기존 출력물에 비해 많이 달라 졌는데, 조금더 자세한 테스트를 해 보면 무한 잉크를 사용하면서 가장 크게 고민되는 프로파일 문제를 해결 할 수 있을것 같다.

미술계쪽에는 작품 디지털 사진으로 포트폴리오를 받고, 공모전 결과 까지 가는 경우가 있는데, 이런 방식은 문제가 있다. 같은 디지털 이미지를 놓고도 모니터에 따라 달라 보이는데, 특별한 작가의 의도가 모니터 화면으로 반영되지 못한다면 그것 만으로도 문제가 되기 때문이다.
작품을 직접 보는 것이 우선 이겠지만, 그것이 쉽지 않다면 작가의 선택이 반영된 출력물이라도 반영 해야 하는게 당연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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