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샴비는 일주일에 한번씩 목욕을 시켜야 한다.
다른 고양이들은 구루밍을 잘 해서, 언제나 깨끗하다는데
샴비는 구루밍을 너무~ 하지 않아서 일주일 정도 지나면 냄새가 난다.

샴비와 동거를 시작한지 10개월정도 되가는데, 목욕은 한달에 네번 정도니까 ... 40번 정도 한거 같다.
샴비를 키우면서 초기에는 몰랐는데, 보통~ 고양이는 많으면 한달에 한번이고, 일년에 몇번 시키는게
보통 이라고 한다.

고양이는 물을 싫어한다지만, 목욕도 자주하다 보면 익숙해 져서 좋아하게 된다.
물에 잠겨 잠도 자고...
목욕전에 동네 산책을 다녀 왔는데, 춥기도 했고 내가 시간도 안되고 해서 근~ 두달만에 도보산책을
했더니, 산책중에도 얼마나 찡~찡 거리던지...
일요일 이것 저것 미뤄뒀던 일들을 하나씩 정리해 가면서, 일을 한것도 아니고 그림을 잔득 그린것도
아니지만 하루를 꽉~ 채운 듯한 뿌듯~함이 든다.

일요일엔, 정리되지 않은 것을 정리하기 때문에 편안해질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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