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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랑 같이 있어~!

지난 5월 충무로에서 전시를 하고 나서 판매됐던 그림이다.
이 그림을 한달 여전 구매하고 싶다는 문의가 들어와서, 현재 구매자에게 말을 전했다.
원래는 이그림을 소유하고 있는 사람과 재구매 하고 싶다는 사람 둘이서 해결해야 할 일이지만,
그림 보관 상태가 좋지 않았다는 것을 알고 있어서...

나도 이 그림을 못본지 8개월 정도 됐고, 상태 확인을 해보고 싶었다.
손상된 부분이 어디인지, 구매하고 싶다는 사람을 만나서 손상된 부분에 대해서 조금 손을 봐도
될지~  ...
내 손을 떠 났던 그림을 다시 보게 된다는 기대감에 대해서 몇개월전에 생각했었는데, 짧은 동안
볼 수 없었던 그림이지만, 마치 내그림이 아닌양 기대가 된다.
우리 샴비에 어린 시절을 담고 있는 그림이기도 하고,...
몇시간 뒤면 그림이 도착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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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유진 _ Sung yu jin

SUNG, YU JIN

이것은 이야기다


삶 속에서 예술을 찾는 사람들. 하지만 내 속에선 예술을 찾을 수 없다.

내 모습, 내 세계는 아무도 모르는 나의 이야기를 만들어 낸다.








나를 무라고 부르지마! │ conte on cloth │ 126×75 │ 2006





나랑 같이 있어 │ acrylic on cloth │100×127 │2006  Sold Out





conte on wood │ 30×22  │ 2006





나도 내 몸을 원하는 데로 │ conte , acrylic on wood │ 130×120 │ 2006




스뭘스뭘 │ acrylic on cloth │ 100×127  │ 2006




눈치보지 말자 │ acrylic on cloth │ 90×127 │ 2006


난 친구가 많지 않다. 만나고 있는 사람도 몇 안 된다.

하지만, 난 항상 외로움을 많이 타기 때문에 사람을 만나지 않을 수는 없고,
그렇다고 사람을 만나는 것이 두렵고…, 혼자서 생각에 빠지게 되면 다시 우울에
빠지게 되고

그런 내게 야옹이가 함께 있어주는 것은 내 생활과 내 그림에 자연스럽게
스며들 수 밖에 없게 된다
.

내 감성은 이번 그림들을 통해 내 이야기를 충실하게 표현해 내려고 했다.





내려가지마 │ acrylic, conte on cloth │ 95×127  │ 2006




지루한 여행 │ acrylic, conte on cloth │ 126×90 │ 2006  Sold Out




monster 우체통 "난 계속 기다릴꺼야!" │ Oil pastel on cloth │ 31×41 │ 2006  Sold Out




생산적 구토 │ Oil pastel on cloth │ 53×45 │ 2006




외출냥이 │ conte, acrylic on wood │ 30×44 │ 2006  Sold Out




행복을 가져다 주는 까만 봉다리 │ conte, acrylic on wood │ 30×44 │ 2006




"...때를 기다려야지" │ conte, acrylic on wood │ 30×22 │ 2006





두근두근 떠오르기 │ conte on cloth │ 80×125 │ 2006





다섯 가지 이야지 중 첫째 │ conte on cloth │ 77×125 │ 2006




다섯 가지 이야지 중 둘째 │ conte on cloth │ 176×122 │ 2006





다섯 가지 이야지 중 셋째 │ conte on cloth │ 176×122 │ 2006





다섯 가지 이야지 중 넷째 │ conte on cloth │ 91×66 │ 2006





점프 점프 즐거워 지겠지 │ conte on cloth │ 85×100 │ 2006





불안한 식욕 │ conte on cloth │ 82×107 │ 2006  Sold Out






난 항상 감추고 싶다.

내가 감추고 싶은 것, 내가 신경 쓰이는 나만 에 콤플렉스를 유일하게 발산 할 수 있는 것이 나에 그림이다. 아무도 모르는 내 이야기는 비비꼬이는 관절들과 토할 것 같은 암울한 모습으로 내가 모르는 이들에게 이야기를 전하려고 한다.







다섯 가지 이야지 중 다섯째 │ conte on cloth │ 106×68.5 │ 2006





│ conte on cloth │ 30×22 │ 2006  Sold Out

성유진 개인전  아무도 모른다

에 초대 합니다.


장소 : 충무로 영상 센터 오! 재미동


전시기간 2006.5.20(토)~5.26(금)

초대합니다^^ 누구라도 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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