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PSON STYLUS PHOTO R2400 무한 잉크로 교체
A Day.. : 2008. 6. 9. 05:36
R2400 을 사용해 오면서 정품 카트리지와 무한 잉크를 번갈아 사용해 왔다.
출력 횟수가 1년 동안 6000장을 조금 넘게 했는데, 사진 출력 보다는 포트폴리오 출력이나 작품들을 출력해서 벽에 붙혀놓고 작업 단계를 바라 볼 수 있도록 해왔다.
출력은 보통 A4 사이즈나 A3+ 사이즈로 하는데, 정품 카트리지를 사용할 경우 9개 카트리지로 한개 잉크가 모두 소모될 때까지 출력을 하면 A4 풀사이즈 9장 정도를 출력할 수 있다.
이 프린터를 처음 구매 했을때 번들로 딸려온 카트리지를 끼웠을때 A4 4장을 출력하고 한개 색상이 모두 소모되는걸 보고서, 정품 카트리지만을 사용하다간 포트폴리오나 작업용으로 사용할 수 있는 가격이 아니라는 생각을 했다.

그래서 찾고 찾던중, 같은 울트라 크롬 K3 잉크를 생산하는 국내업체가 있어서 그곳 잉크를 100ml 씩 구매해서 사용해 왔는데, 1년간 사용해 보니, 그쪽 잉크는 정품 잉크에 비해 약간 어둡게 출력된다는 차이 외에 색상이나 잉크 번짐, 인쇄물의 수명에는 차이가 없다는 결론을 내고, 얼마 전 8개 색상을 1000ml 씩 구입했다.
대충 1년치 잉크량이 될듯...,
출력물의 해상도나 색상 표현력은 내 그림을 출력하는 거라 스스로도 많이 민감한 편인데, 지난 1년간 여러 종이와 다양한 포토용지들에 출력을 해오면서 비교한 바로는, 기본출력에 대한 차이를 알고만 있다면, 프로그램으로 충분히 조절 할 수 있는 부분이라 문제될게 없다는 거다.
모니터에 보이는 색값을 믿을 수 없기 때문에 작품의 디지털 이미지를 수정해 놓을땐 프린터 색감으로 맞춰서 놓는데, 이 파일의 인쇄소 출력과 비교 했을때도 이 프린터 색감과 거의 차이가 없는걸 봐선, 굳이 정품 잉크를 사용해야 하는 이유는 없다는게 내 결론이다.

웹에서 본 영상이 하나 있다.
영상을 보고 나서 전에 친구가 설치해 준 SSC Service Utility을 켜보니, 내 카운터는 10055로 나온다.
영상데로라면 나는 25000장이 남은거다.
이상한건 내가 출력한 횟수 보다 4000장 정도는 더 나온다는 거다.
그동안 포토용지 A4 5000여장에 A3 와 A3+ 를 500여장, 일반 문서를 500여장 정도에 헤드청소를 20~30여회 했는데, 프린터의 카운터는 그보다 많은 숫자를 보인다.
프린터 내부에 폐잉크가 모이는 패드가 있고, 그 패드에 잉크가 너무 많이 모여서 넘치는 것을 막기 위해 카운터가 존재한다는 것은 이해가 되지만, 프린터 때문에 들여야 하는 돈을 생각한다면, 그 패드를 굳이 프린터 내부에 장착 할게 아니라, 외부에 장착해 소비자에게 패드에 대한 접근성도 주어져야 하는게 아닌가 싶다.
내 프린터의 경우 이 상태라면 아직 몇 년은 패드 교환없이 사용할 수 있는데, 친구에게 도움을 청하든 어떻게 하든, 폐잉크를 외부로 뺄 수 있게 개조를 해야 겠다는 생각이 든다.
출력 횟수가 1년 동안 6000장을 조금 넘게 했는데, 사진 출력 보다는 포트폴리오 출력이나 작품들을 출력해서 벽에 붙혀놓고 작업 단계를 바라 볼 수 있도록 해왔다.
출력은 보통 A4 사이즈나 A3+ 사이즈로 하는데, 정품 카트리지를 사용할 경우 9개 카트리지로 한개 잉크가 모두 소모될 때까지 출력을 하면 A4 풀사이즈 9장 정도를 출력할 수 있다.
이 프린터를 처음 구매 했을때 번들로 딸려온 카트리지를 끼웠을때 A4 4장을 출력하고 한개 색상이 모두 소모되는걸 보고서, 정품 카트리지만을 사용하다간 포트폴리오나 작업용으로 사용할 수 있는 가격이 아니라는 생각을 했다.
그래서 찾고 찾던중, 같은 울트라 크롬 K3 잉크를 생산하는 국내업체가 있어서 그곳 잉크를 100ml 씩 구매해서 사용해 왔는데, 1년간 사용해 보니, 그쪽 잉크는 정품 잉크에 비해 약간 어둡게 출력된다는 차이 외에 색상이나 잉크 번짐, 인쇄물의 수명에는 차이가 없다는 결론을 내고, 얼마 전 8개 색상을 1000ml 씩 구입했다.
대충 1년치 잉크량이 될듯...,
출력물의 해상도나 색상 표현력은 내 그림을 출력하는 거라 스스로도 많이 민감한 편인데, 지난 1년간 여러 종이와 다양한 포토용지들에 출력을 해오면서 비교한 바로는, 기본출력에 대한 차이를 알고만 있다면, 프로그램으로 충분히 조절 할 수 있는 부분이라 문제될게 없다는 거다.
모니터에 보이는 색값을 믿을 수 없기 때문에 작품의 디지털 이미지를 수정해 놓을땐 프린터 색감으로 맞춰서 놓는데, 이 파일의 인쇄소 출력과 비교 했을때도 이 프린터 색감과 거의 차이가 없는걸 봐선, 굳이 정품 잉크를 사용해야 하는 이유는 없다는게 내 결론이다.
웹에서 본 영상이 하나 있다.
영상을 보고 나서 전에 친구가 설치해 준 SSC Service Utility을 켜보니, 내 카운터는 10055로 나온다.
영상데로라면 나는 25000장이 남은거다.
이상한건 내가 출력한 횟수 보다 4000장 정도는 더 나온다는 거다.
그동안 포토용지 A4 5000여장에 A3 와 A3+ 를 500여장, 일반 문서를 500여장 정도에 헤드청소를 20~30여회 했는데, 프린터의 카운터는 그보다 많은 숫자를 보인다.
프린터 내부에 폐잉크가 모이는 패드가 있고, 그 패드에 잉크가 너무 많이 모여서 넘치는 것을 막기 위해 카운터가 존재한다는 것은 이해가 되지만, 프린터 때문에 들여야 하는 돈을 생각한다면, 그 패드를 굳이 프린터 내부에 장착 할게 아니라, 외부에 장착해 소비자에게 패드에 대한 접근성도 주어져야 하는게 아닌가 싶다.
내 프린터의 경우 이 상태라면 아직 몇 년은 패드 교환없이 사용할 수 있는데, 친구에게 도움을 청하든 어떻게 하든, 폐잉크를 외부로 뺄 수 있게 개조를 해야 겠다는 생각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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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성유진[Sung Yu Jin] in Disturbed Angel[Sung YuJin]
음, 프린터 하니 갑자기 프린터 사고 싶어지는군요.
예전에 휴대 할 수 있는 작은 포토 프린터가 있었으면 했습니다.
여행을 자주하니 그때그때 만난 사람에게 뽑아주고 싶은 욕구?
외국이라 우편으로 보내긴 좀 그런 경우가 많아서.
ㅎㅎㅎ...음, 글하고 상관없는 뻘글이 되었군요.ㅋ
저희 연구실에서도 재생 토너를 사용하는데 조금의 문제 외에는 좋아요 ^^
A4 용지로 논문 400장씩 뽑을때도 잘 토해내어 준다는.ㅎ
7년동안 사용해 오던 복합기는 1년전 프린터 부분이 고장났고, 스케너로만 사용하다가 몇 개월전에 스케너 마저 고정나서 버렸어요.
요즘은 들고다니는 포토프린터도 있는거 같던데요. 건전지 넣어서 사용하는...
음 멋있다.
웬만한 중소기업 뺨치는데?
ㅎㅎ
중소기업을 안가보셨군요.
전 발끝도 못미쳐요~ 그런 장비가 있어도 못쓰고 말이에요. ㅎㅎ
아~ 근데 갖고 있으면 자잘한 취미가 여러개 생길거 같아요.
무한잉크 좋죠~ ^^;;;
모니터 켈리브레이션 장치가 워낙 비싸니.. 인쇄를 업으로 사시는 분들 (특히 컬러)은 신경 쓰실게 많을 듯 하네요
켈리브레이션 장비는 모니터도 어느 정도 좋은걸 사용해야 한다고 하더라구요.
제 모니터는 lcd 에 좀 오래된 모델이라서...,
저도 요새 프린터기가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하고 있어요;; 확실히 모니터는 믿을 수가 없으니...
그런데 그 전에 뻗어버린 스캐너부터 고쳐야하는 상황이에요~ 으아;;
저도 스케너를 하나 구매해야 하는데, 이것 저것 자금의 압박이 심하네요.
오호 본인은 프린터를 많이 하지 않아 음...;;;;;;;;;;;;;;;;;;;;
저는 작품을 출력할 일이 많아요~ @.@
누가 작품 포트폴리오좀 달라고 하면 20장은 기본으로 뽑아야 해서요~
그래도 집에서 출력하다 보니, 비용절감이 많이 되더라는.. 히히~
저도 지금 프린터를 하나 구입해야 하는데 뭘로 사야 할 지 고르고 있어요.
엡손 복합기를 쓰다가 낙뢰 맞아 버렸거든요. a/s비용보다 새로 하나 사는 게 더 싸서 버렸는데
없으니 아주 불편하군요. 무한 잉크도 말이 많던데요. 전에 리필 카트리지로 대체해서 썼는데 차이를 잘 모르겠더군요.
카운트는 처음 알았어요. 진짜 좋은 정보에요. ^^
근데, 프린터는 뭘로 사야 하나...
프린터는 어떤 것을 하루 몇장을 뽑는지 봐서 생각하면 좋을거 같아요.
혹, 출력을 몇 주정도 전혀 하지 않을때가 많다면, 엡손은 피하는게 좋을거 같구요.
퀄리티를 원하면 중고급대 STYLUS PRO 3800이 괜찮고...
EPSON R290이 저가형중에서는 가장 좋은 칼라표현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R290은 염료잉크...
가정에서 문서 출력위주로 사용하는 환경에선 프린터 관리는 거의 신경도 쓰지 않기 때문에 엡손은 좀 비추라고 생각 되네요.
노즐 막힘을 보통 사람들은 이해 못할꺼에요.
유용한 글 잘 읽고 갑니다~~
감사합니다~ ^^
그냥 작은 경험담일 뿐인데요~
^^ 올렸어요.
지금 달려갑니다~ =3=3=3
정품 퀄리티가 필요하다면 STYLUS PRO 4800 잉크를 쓰시면 됩니다... 아마 카트리지당 220ml 들어있는데.. R2400 잉크카트리지는 10ml 들어있습니다. 용량대비 가격이 월등하지요...
카트리지당 6~7만원쯤 할겁니다. 이거 뽑아쓰시면 되요.... 같은 잉크 입니다... 잉크 종류가 바뀔땐 CISS 장치 세척 확실히 해야합니다...
안료잉크의 사용기간은 6개월...
프로파일링은 데이타컬러 제품보다는 x-rite i1 제품이 센서 정확도가 더 좋습니다.. 2~3배 가격이긴 하지만...
안녕하세요~
4800의 잉크를 뽑아쓸 수 있다는건 알고는 있었습니다. 220ml 용량을 짧게는 2개월 정도 사용할 수 있는 량 이더군요.
저는 정품에서의 사진 출력물이 무한 잉크보다 색상 표현력이 월등하다는걸 알고는 있지만, 요즘들어 출력량이 많을때는 한달에 잉크비용으로 50만원 이상을 지출해야 하는게 부담이 될 수 밖에 없더군요. ^^ 용지 비용이 또 30여만원씩 들게 되구요.
출력 색상 문제도 해결해야 할 문제였습니다.
정품잉크와 기본 프로파일에서도 색상이 마음에 들지 않아서, 꼭 출력후 수정을 해야 하는 문제가 있어서, 프로파일에 대한 신뢰가 가질 않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