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시 준비로 올해 대부분의 시간을 작업실에서 보내고 있다.
물론, 밥도 먹고, 산책도 하고, 가끔 외출도 하고~
하지만, 올해 내내 맘이 편치 않은 시간을 보내고 있고, 그 이유 대부분은 작업에 대한 고민들 이었다.
최근 한 달여 전부턴 맘이 편해 졌는데,
이유는, 고민하던 방법들 몇 가지가 해소 되면서, 그것이 작업에 표현해 낼 수 있어서다.

얼마 전엔 디지털 이미지에 대한 강좌를 들었다.
http://macminiserver.blogsite.org/finehand/?p=5975
내게 가장 많은 도움이 됐던건, 모니터와 프린터에 대한 더욱 정확한 이해를 배울 수 있었다는 것이다.
물론, 내가 사진작업을 하고 있는 것은 아니지만, 촬영된 회화 작업은 촬영 이후 부터 디지털 이미지로 다뤄야 할 일들이 많기 때문에, 내손으로 컨트롤 할 수 있어야 통일성을 맞출 수 있기 때문이다.

수업때 배운 내용중 오늘 친구와 함께 안내 메세지를 만들어서 홈페이지와 블로그 포스팅에 이미지가 함께 할땐 넣어 보자는 의견을 모았다.

어떤 거냐면, 이런거다...,

위 그레이스케일 이미지의 각각의 밝기 단계가 모두 구분되지 않는다면, 모니터의 하이라이트 와 쉐도우 디테일 표현에 문제가 있는 겁니다.
또한, Green - Blue - Red 각각의 색이 어긋나 있다면, 사용하는 웹브라우저의 이미지 색상 표현이 정확치 않은 것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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