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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이야기는 그림으로 눌려진 압축된 이야기들이다.
스스로의 속박과 구속, 이런건 아니다.
그림이 보여졌다는 것은 내 안으로 부터의 이탈;외출을 상상하는 것이다.


진행 = 흐름
누구나 볼수 있지만, 아무나 볼수 있는 것은 아니다.
적어도 지금은 그렇다.
불안 바이러스에 자신을 이야기 했던 사람들은 내 이야기, 내 그림을 선택되어 받아 볼수 있게 된다.
비공개로 올려질 내 이야기는, 불안 바이러스에 답변을 주었던 사람들에게만 열람할 수 있는 열쇠를 건내주고, 그들과 이야기를 한다.
시작은 이렇게 조용한 대화가 될 것이다.

준비
그림과 이야기 - 그림은 공개된 그림이 아니다. 낙서와 드로잉이 아닌 조금더 완성된 이야기를 담고 있는 그림으로 불안 바이러스에 감염된 개개인에게 공개된다.
불안 바이러스에 답변을 보낸 사람들에게 다시 내 이야기를 전하는 거라 생각하면 적당할 듯 싶다.

그림이 블로그에 포스팅 되면서, 그림들은 제목 이외에 고유 트랙백 주소를 지늬게 된다.
각각의 포스트는 그림을 대표 하는 것이다.
불안 바이러스 작업은 지금부터 각각의 그림들, 각각의 그림들이 지닌 트랙백으로 진행된다.

블로그에서 보여지는 그림들은 내 이야기들이다. 이것은 일상에서 쉽게 하지 못하는 내 생각과 내 모습을 대변하는 것이기도 하다.
내 그림, 내 이야기를 본 사람들은 나와 마주하지 않으면서도 각각의 그림들이 지늰 트랙백을 통해 이야기를 할수 있다.
이것은 정지된 공간이 아니다.
오프라인 공간에서 내 그림은, 대화 할 수 있는 연결고리, 트랙백 주소로 나와 연결 되어 있다.
시간과 공간은 중요하지 않다.

그림들 각각은 내 이야기이고, 내 모습이기도 하다.
난 그림이 지늰 트랙백을 통해서, 그림과 내가 존재하는한 트랙백이라는 고리를 통해 다른 누군가와 이야기를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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