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다리던 눈이 내렸지만, 2cm ...,
30cm 이상 내리는 폭설에, 서울 사람들은 출퇴근 길로 고생할지도 모르겠지만,
저는 눈이 오는, 도시 서울을 기다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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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엔 늘~, 울리는 자명종을 꾹~ 눌러 버리고, 10분만 더 자야지~ 하는 애절함이 아닌
30분만 더 자고 밥먹지 말고 나가야지~!
하는 눈물겨울 하루가 시작된다.

그러다가도 늦게 일어 나는 날엔, 서둘러야 하기 때문에 괴롭고 우울해 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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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가 딱 두페이지에 그려진다.
집에서의 아침과 일하면서 스스로 쌓아놓은 부담감들...
처음 플래시로 그림을 그릴때 그림 한컷에 하루가 넘는 시간을 들이며 파고 들었다.
선배 언니는 파지 말라며, 퀄리티가 높으면 소스로 쓰질 못한다고 했다.
퀄리티가 놓은 것만이 더 좋은 것은 아니다.
요즘도 일하면서 느껴야 하는 가장 큰 부담감은 파지 말아야 한다는 것이다.
파지말자~파지말자~ 대충하자..
시계를 보면서 "20분 만큼만 그리자~"

이런게 쉬운게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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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도 이글을 올리고 나면 7시 40분이 넘겠지만, 새글쓰기를 누르고 언듯 보니 7시 40분이다.

커피는 이미 마셨다.
아침에 인터넷으로 뉴스를 읽어 본건 오랜만이었다.
세상 돌아가는 모습에 둔한 탓이기도 하지만, 자극적인 기사들이 많은 세상을 받아 들이고,
어떻게 보면 기사또한 주관적일 수 있기에 내가 겪지 못한 것들로 부터 사실이든 아니면 그렇지 않든, 또는 과정되었거나...
일정한 틀이 만들어 지는 선입관이 생기는 것이 싫기 때문이기도 하다.

어린 아이들은 티비 광고를 정말 좋아한다.
밥을 먹는 순간에도 입엔 밥을 한가득 물고, 멍~하니 티비를 바라 본다.
그 효과는 알듯 모를듯 아이들 모습에 쌓이는데, 생활을 하면서 툭~툭~ 내밷는 말속에 아이들은 광고를 따라 하는 모습을 흔히 볼수 있다.
조카를 키워 보면서 티비를 못보게 하려고 했지만, 학원 다니고, 친구집에 놀러가 비디오보고 하는 생활 속에 내가 방화벽을 만들어 놓는 것은 아무 소용 없었다.
뭐~ 나도 티비를 보긴 하지만,..

뉴스를 읽다가 한가지 궁굼한게 생겼다.
책에 대필을한 Ghostwriter 와 일반적인 회사에 직원, 이둘은 어떤 차이가 있을까?
보통 회사직원들은 직장에 처사가 마음에 들지 않으면, 소송 보다는 직장을 옮기는것 같다.

옆에 사진은 내 발도장이다.
자세히 보면,,

난 두번째 발가락이 길다.
이거 유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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