샴비와 냐미에 이야기가 블로그에 많이 나오질 않았다는 걸 안 얼마전 부터 포스팅 하려고 할때면 항상 샴비가 눈에 아른 거린다.
고양이를 키우는 다른 블로그인 들은 따로 카테고리 까지 만들어 두고 있는데,
샴비는 내 A Day 속에 포함된 일부분 으로만 등장 하고 있구나.

냐미가 온 뒤로 샴비가 하는 일 중에 하나는 냐미를 바라 보는 것, 그리고 냐미가 캐이지 밖으로 나왔을때 덮치는 것 이다. 항상 실패를 하지만, ... 배우질 않아서 그런지 좀 서툰거 같다.
냐미에 모습, 그는 겁이 많고 도도 하다, 그러면서도, 샴비에겐 까칠하다.
작은 것에도 겁을 먹으면서 샴비에겐 사정없이 쨉을 날린다. 쨉~쨉쨉...
샴비에게 관심을 보이는 유일한 것은 샴비에 꼬리다.
냐미는 어렸을때 부터 꼬리가 없어서 인지 샴비를 바라 볼땐 시선이 꼬리쪽으로 가 있는걸 자주 보게 된다. 캐이지 안에서 캐이지에 바짝 붙어 있는 샴비에 꼬리를 만지작 거리고 노는 모습도 보인다.

'my cats' 카테고리의 다른 글

지난 여름에  (0) 2006.10.18
냐미  (0) 2006.10.09
샴비는 청춘이다.  (1) 2006.09.28
지난번 새끼 냥이들  (0) 2006.09.24
보스 VS 못생긴 보스  (0) 2006.09.24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