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 고향집에 내려와 있다.
어젯 밤부터 조카와 놀아주느라 정신이 없는데, 점심을 먹고 잠시 인터넷 교보문고를 둘러 보던중 아트 인 컬처 9월호 잡지를 봤다.
이번 달 내용은 어떤 걸까~ 하고 목차를 보니, 눈에 들어오는 단어가 보인다.

어떻게 보면, 개인적으로도 범주가 넓은 시사적 관심 보다, 개인에 대한 관심밖에 없는 내가 이렇다~ 저렇다~ 해 봐야 호소력 없는 말만 나오겠지만,...
피해 가려 해도 온통 시끌시끌 하며 웹과 오프라인 상의 지면 가득한 건국 60주년 이라는 말을 미술잡지에서 사용하는게 적당했는가 하는 의문이 든다.

건국이라니,... 이건, 적어도 정치며 넓은 집단적 개념에 무심하고 푼 내가 생각 해도 정치적이며 집단적이다.
그런 요소들을 미술잡지에서 직접적으로 담아 보여지는 것은 문제있다 본다.

호소력 있는 잡지중 하나인 아트 인 컬처에서 보여야 하는 단어는 아니라는 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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