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술의 전당 한가람 미술관에서 블루닷 아시아(Blue Dot Asia) 오픈식이 있었다.
정식 일정은 3월 5일 부터 10일 까지고, 오늘 4일은 VIP프리뷰가 있었다.
아트페어 성격의 블루닷 아시아에 참여하는 것은 아트페어가 아닌 전시로, 오늘 하루 동안 그 공간에서 느낀 감정들 만으로도 좋은 성과물 이라고 할수 있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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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록용 사진을 찍기 위해서 적잖은 사진을 찍었는데, 정리를 해서 포스팅을 하자면 시간이 오래 걸릴 것 같아, 몇장만 간추려서 포스팅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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엇듯 보면, 포카리 스웨트로 착각할 수 있을지도 모르겠다. 나만 그런건진 몰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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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픈식 준비중인 방송국 기자들과 신문사 기자들, 테이블에 보이는 음료는 어느 회사인지는 정확히 보지 않았지만, 신재품 발매전 이번 블루닷 아시아의 파란물결에 동참한듯 싶었다. PH9.6에 알카리 음료라고 하는데, 첫 맛은 찝찝하지만 마시다 보면, 한병더~ 하게 되는 그런 중독성이 있었다.
(한병더 마신건 함께 같던 사람들 중 나 밖에 없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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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픈식, 원래 이런 딱딱한 느낌을 좋아하지 않아서 오픈식이 진행되는 동안 2,3층으로 나눠져 있는 전시장에서 다른 작가분들 작업을 감상해 볼 생각이었는데, 오픈식이 진행되는 동안엔 전시장 안에 들어 갈 수 없어서, 뒤쪽 조용한 곳에서 애써 와주신 김성룡 선생님과 선생님 작업 이야기를 했다. 사진은 함께 갔던 친구가 찍어주고...(사진; 오늘 사진 모두를 친구가 찍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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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d Figuration , 블루닷 아시아는 국내작가 29명과 일본,중국,대만 작가를 포함한 총 57명의 작가가 참여했는데, 아시아의 색과 현재라는 명제로 작가들 각각의 개성을 국가적 구분 없이 4개의 주제 [Fantasia , Illusion Theater , Mad Figuration , Color of Asia] 로 구성하고, O2zone 과 Vip Room 등 두개의 특별주제로 구성되 있다.
내 작업은 Mad Figuration 에 포함 되었는데, 블루닷 아시아에 걸린 작품수가 생각 보다 많아서, 내 작품 사진만 포스팅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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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루닷 아시아에 참여한 다섯개의 작품은 blooming 의 연작이다. 지난해 불안 바이러스 작업에 존재했던 blooming을 이번 전시에 참여 시켰다. 이 그림들을 예술의 전당으로 설치를 위해 보냈던게 일주일 전이었고, 블루닷 아시아를 오픈 하기 전까진 설치를 직접 했던 것도 아니기 때문에 전시를 보러 오기 전부터, 참~ 설레이는 마음으로 전시장에 찾아 왔다.
내 손으로 설치를 하지 않았던건 이번이 처음이라, 설치된 작품을 직접 보기 전까지, 어떻게 설치를 했을까~ 하는 긴장감과 두려움이 마음을 조급하게 만들었다. 그런데, 직접 와서 보고나니 걱정할 필요 없었구나~ 하며 안심할 수 있었다.
이번 주말쯤 해서 보관용 사진을 다시 촬영하고, 전시장 공간을 여러 컷으로 잡아서, 다시 포스팅을 해 놓아야 겠다.


아시아 화단의 블루칩 특별한 서울 나들이

中창신.韓배준성.日사치구사 등 57명 내달 5일‘블루닷 아시아’

김기라.김수영 등 22일부터 참신한 회화.사진‘일탈의 기술’展

‘유망작가에 눈을 돌려라’는 조언은 많지만 실제로 유망작가를 콕 집어보이는 예는 흔치 않다. 마침 서울 두 곳에서 눈여겨봐야 할 유망작가를 집중소개하는 이벤트가 동시에 열릴 참이어서 화제다. 한국 중국 일본 대만의 유망주 57명의 작품을 한데 선보이는 ‘블루닷 아시아’전과 신생경매사 인터알리아가 선보이는 ‘일탈의 기술’전이 그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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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 블루칩 작품 전시판매하는 ‘블루닷 아시아’

=오는 3월 5일부터 10일까지 ‘블루닷(BlueDot) 아시아 2008’이 서울 서초동 예술의전당 한가람미술관 2~3층에서 열린다. 이 행사는 한국 중국 일본 대만 미국 등지에서 활동하는 아시아 작가 중 국제적으로 조명받기 시작했거나 잠재력을 지닌 작가 57명의 회화.사진.미디어아트 등으로 꾸며지는 대형 아트페어다. ‘블루닷(BlueDot)’이란 작품 예약 시 붙이는 ‘파란 딱지’를 가리키는 말로, 푸른 장래가 기대된다는 뜻도 담겨 있다.

미술기획사인 H존(대표 이대형)이 주관하는 ‘블루닷 아시아’의 첫 한국 출신 작가로는 최근 해외에서 호평받고 있는 배준성, 김준, 이우림, 김남표, 한기창을 비롯해 신명선, 성유진 등 유망주까지 29명이 참여한다. 중국 작가 창신, 리우웨이, 미아오 샤오춘 등 10명, 일본 작가 사치구사 야스다 등 10명, 대만작가 첸 징 야오 등 8명이 출품한다. 이들 57명이 내놓은 300여점은 총 5개로 나뉘어진 전시관을 채운다.

이번 아트페어에서 눈여겨봐야 할 작가는 쾰른아트페어에서 각광받은 후 국제적 인지도를 높여가고 있는 중국의 장펑, 독창적인 사진작업으로 현대인의 소외와 불안을 표출하는 대만 출신 작가 허멍췐 등이다. 여성의 몸을 새로운 시각으로 조명한 조훈, 현대의 소통 문제를 재구성한 한기창을 비롯해 윤종석, 박정혁의 신작도 관심을 가질 만하다.

‘VIP룸’으로 명명된 전시관에는 이미 국제적으로 활발하게 활동 중인 인기작가 배준성과 김준, 중국 출신 장신의 작품이 초청돼 컬렉터들의 관심을 끌 전망이다. 이제 막 활동을 시작한 젊은 작가들의 ‘산소 같은 신선함’을 뜻하는 ‘O2존’에는 100만~500만원대의 비교적 저렴한 작품이 대거 출품된다.

뉴욕현대미술관(MoMA) 디렉터 글렌로리가 “오늘날 미술관은 놀이공원의 즐거움을, 아트페어는 비엔날레 같은 실험성을, 반대로 비엔날레는 아트페어 같은 상품성을 보여준다. 이제 관객들은 한 전시장에서 즐거움과 실험성, 상품쇼핑을 모두 즐기고 싶어한다”고 지적했듯 이번 아트페어는 미술관 전시의 형식을 취해 실험성을 선보이되, 잠재력 있는 작가의 가능성에 투자도 할 수 있도록 했다.

이대형 전시감독은 “기존 아트페어와 달리 신진 작가를 발굴하면서 즐거움과 실험성, 작품쇼핑 기회까지 제공받도록 하겠다”며 “세계 미술시장에서 블루오션으로 커가는 아시아의 주목받는 작가들을 미리 만나볼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02)747-72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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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미술에 푹 빠져보세요, ‘일탈의 기술’전

=로또복권사업자였던 ㈜코리아로터리서비스(KLS)가 삼성동에 설립한 미술품경매사 ‘인터알리아 아트컴퍼니’(사장 김종길)가 경매에 앞서 특별전 ‘일탈의 기술’전을 개최한다. 미술품 경매.전시.컬렉션 자문.아트컨설팅 등 다양한 사업을 펼칠 이 회사는 출범을 알리는 첫 이벤트로 풋풋한 전시를 마련했다. 경매 위탁수수료율을 3%로 책정(기존 10~15%)해 파란을 일으켰듯 첫 사업으로 젊고 눈여겨봐야 할 작가를 소개하는 것. 22일부터 3월 20일까지 인터알리아 아트스페이스(600평)에서 열릴 전시에는 김기라, 김수영, 김시연, 김태중, 이명호, 최승훈+박선민 등 젊은 작가 12명의 회화.사진 등이 망라된다. 김인선 아트디렉터는 “유망작가의 도전적인 작업은 보는 이에게 신선한 영감을 불러일으킬 것”이라고 전망했다. 02)3479-0114

이영란 기자(yrlee@herald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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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발취(서울=연합뉴스)

경수현 기자 = 한국, 중국, 일본, 대만 등 아시아권의 젊은 작가 중 국제적으로 명성을 얻고 있거나 잠재력을 보이고 있는 57명의 회화, 사진, 미디어아트 등 300여점의 작품으로 꾸며지는 아트페어가 3월 5-10일 예술의전당 한가람미술관 에서 열린다.

미술 기획사인 H존이 주관하는 '블루닷아시아'라는 이름의 아트페어다.

한 국 출신 작가로는 최근 해외에서 호평을 얻고 있는 배준성과 김준, 이우림, 김남표, 한기창 등 29명이 참여하고 중국 작가로는 창신, 리우웨이, 미아오 샤오춘 등 10명, 일본 작가로는 사치구사 야스다 등 10명, 대만 작가로는 첸 징 야오 등 8명이 참여한다.

전시는 배준성 등 컬렉터들로부터 인기를 끌고 있는 작가의 작품을 모은 VIP룸, 얼굴이나 인체의 이미지를 변경시킨 작품들은 모은 '매드 피겨레이션', 초현실 등 몽환적인 작품을 선보이는 '팬트아시아', 다양한 색감을 보여주는 '컬러 오브 아시아' 등 4개 구역으로 나눠 이뤄진다.

이대형 전시감독은 "기존의 아트페어와 달리 신진 작가를 발굴하면서 즐거움과 실험성, 미술품 쇼핑 기회까지 제공하는 전시공간으로 꾸밀 계획"이라고 말했다.

입장료는 어린이 4천원, 학생 5천원, 일반인 6천원이다. ☎02-722-7277. (사진설명 = 배준성의 렌티큘러 작품)

evan@yna.co.kr






sung yu j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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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riod: Mar 5 ~ Mar 10. 2008

Venue: Seoul Arts Center 2nd and 3rd Floor www.sac.or.kr Organizer: Kyunghyang Daily Newspaper www.chan.co.kr MBC www.mbc.co.kr Curating: contemporary art Hzone www.hzone.in (under construction)   What is BlueDot-Asia? Literally symbolizing a reservation mark on the gallery wall, BlueDot-Asia is an international exhibition for prominent, emerging young artists. Over 40 Asian artists from different cities are gathered to launch BlueDot-Asia in March 2008. Converging under three themes - “Mad Figuration,” “FantASIA,” and “Color of Asia,” the exhibition will be an ideal chance for contemporary art enthusiasts interested in new and upcoming artists. The special exhibition “Illusion Theater” by 8 Taipei artists adds critical hues to the show. “O2 Zone” is specially designed for young artists. The year of 2008 hosts hot asian artists from Beijing, London, New York, Seoul, Taipei, and Tokyo. Collectors, galleries, and curators are welcome to this festive young event and check out who will be the next star artists. BlueDot is a debut stage for young curators and artists. Starting from BlueDot-Asia, BlueDot-World is due in 2009. Meet new artists through BlueDot-Asia & World.   BlueDot-Asia 2008 Curatorial Team Jun Haeyun (Beijing), Katsuhiro Saiki (New York), Wu Darkeun (Taipei), Lee Daehyung (Seoul), Yumie Wada (Tokyo)  
Exhibition Hours March 4th : 4 pm - 9 pm   Press & VIP Preview (by invitation only)
March 5th - 10th : 11 am - 8 pm

http://www.bluedot.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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