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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날 꿈에 거대한 흰부엉이가 등장했다.
꿈에서 깨고 나서도 흰부엉이가 너무 거대했던 기억이 잊혀지지 않았고, 지금까지도 기억이 나는데 얼마 후...
꿈을 이뤄준다는 레고 마법사를 병일오빠에게서 선물로 받았다.
안을 열어보니,

흰부엉이가 있었다.

꿈속에 부엉이는 흰 레고 부엉이로 현실화 되었다.
이젠 소원을 빌어볼까!~
내 소원은~~


덧>
포스팅을 하고 나서 갑자기 떠오른 생각... 마법사는 소원을 들어주는 그런 역할은 아니지 않나?
췟~ 소원을 잘못 빌어버린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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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 7시면 샴비는 열심히 나를 깨운다.
7시가 자기 밥먹는 시간인걸 감각적으로 기억하고 있다.
하지만, 새벽 4시쯤 잠을 자는 내가 그 시간에 눈을 뜨는건 쉬운 일이 아니라서, 7시 부터 샴비가 깨워도 9시나 열시쯤 눈을 뜨는 일이 많다.
원래 아침 시간에는 잘 놀아 주지 않는데, 방금은 살짝 잡기 놀이와 복병 놀이를 했다. 샴비는 열광적으로 놀아 주는걸 좋아한다. 너무 좋아해서 이성을 잃기도 한다.

사진을 좀 돌아 보던중에 지난주 찍었던 상품 샴비 사진이 있어서 올려 봤다.
원래는 컴퓨터 부품 박스인데, 샴비 몸을 대충 접어서 넣었더니, 좋아라 하며 나오질 않았다. 그래서 뚜껑도 닫았다. 야옹이들이 박스를 좋아하는건 천성인가 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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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사진은 병일 오빠에게 놀러 갔을때 찍은 레고 기사단 사진이다.
병일 오빠에 취미인데, 벌써 수백 기사단과 함선을 모아 놓고 있다. 레고 이야기만 나오면 눈이 반짝반짝 거리며 즐거워 하는 병일 오빠에 모습은, 오빠에 조카 상수와 다를깨 없다는 생각이 든다.
레고는 생각 보다 비싸다. 저 말 안장 하나 값만 10000원 이라고 하니...
아이들 장난감이라고 하기엔 매니아틱 하다는 느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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