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포스팅 : 박미진 작가 블로그 http://blog.naver.com/hahavvv/100036255136
갤러리 우림 : http://www.artwoolim.com/
전시 일정: 2007,04,18 ~ 2007,04,24

미진 언니의 블로그에  들어 갈때 마다 보게 되는게 있다.
닉네임: " 깡다구 " 순수열정 작가의 무한 도전
공감한다~


이번 전시를 준비하면서 작업의 과정이 힘들었다. 나 스스로가 만들어논 인물화이어야하고 한국화재료를 써야돼!..라는 스스로에게 묻는 수없는 물음과 대답 속에서 이것이 나만의 정체성을 내세우는 건지.. 무조건적인 아집인지.. 앞으로도 이같은 물음의 벽앞에서 나는 얼마나 당당해 질 수 있을지 놓지 않은 이 붓을 꼭쥐며...아무것도 그려지지 않은 종이를 바라보고 있다.
박미진 작가노트 중...

사용자 삽입 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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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미진_Gaze_장지에 중채_각 125×145cm_2007

입김이라도 불면 흩날릴 것만 같은 그림 속에서
박미진 작가는 " 네가 정말로 보고 있는 것은 무엇이냐고 " 라고 묻는다.

난, 네가 정말로 보고 있어야 할 것이 무엇인지 모르겠다.
그래서 내가 보고 있는 것이 무언지도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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