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칠 전 이곳 작업실 셋팅을 끝냈고, 이곳 생활을 시작 했다.
이 작업실에는 새로 그릴 화판만 70여개 갖고 왔는데, 서울 작업실창고 그림들과 짐들이 들어온다 생각해보면 이곳도 공간 만으로는 또 부족해진다.
서울 작업실도 비용이 되면 빨리 적절한 공간으로 이사해야 하는데, 이곳이야 오빠와 부모님 덕에 공짜로 사용할 수 있지만, 서울 작업실 이사를 생각하면 공간 구하는 것도 어렵고, 구한다 하더라도 원하는 크기 공간을 유지하는 것이나 콤프레샤나 공구를 맘껏 사용하는등등에 자유로운 공간 마련이 쉽지 않다.

여기 있으면 우울이 지지 않을까~ 싶었던 걱정은, 일단은 창문 밖으로 식물들을 볼 수 있고, 독립공간으로 사용할 수 있어 조급해지거나 신경쓰이는 일은 없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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